참지음팀 : 팀장
부팀장외 2명
진행작업 : 폼해체, 레이아웃, 머드씰, 플레이트, 월작업 등
익일 작업 예정 : 월작업
건축주 미팅을 한 날이 생각납니다.
이 길을, 학교를 오가며 거닐었다는 샛길.
추억에 젖어 회상하시는 모습이 그려지는 듯 합니다.
외지에서 귀향을 생각하며 하나씩 꿈꾸었을 고향 생활, 전원생활...
그 꿈의 첫 시작이 집을 짓는게 아닐까 하는...
기초를 해놓고 간 사이 새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양지 바르고 살기 좋은 곳이라 선수를 쳤나 봅니다.
둥지를 인근으로 옮겨놓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나무랄데 없는 기초입니다.
시멘트 면을 갈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레이아웃을 한 후 시트지를 깔고 인텔레로 다시한번.
씰실러를 바닥에 붙인 방부목을 깔아줍니다.
방부목 절단면과 앙카자리에 미리 주문한 오일스테인을 칠해 둡니다.
월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홀로 서있는 월을 지탱코자 브레이스를 데어 줍니다.
월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다음 작업을 위해 레이아웃을 합니다.
스터드와 헤더는 미리 재단, 제작하여 작업동선을 고려하여 비치해 둡니다.
벡커부분에 인텔로를 선시공 합니다.
건축주님 주문사항으로 기밀 시공을 하기 위함입니다.
월 높이가 제각각입니다.
시공후에는 그이유를 명확히 아실겁니다.
첫댓글 수평. . . 제가 제일 싫어 하는 방법이네요.
수평.. 구조와 효율을 생각합니다. 빈공간은 폼으로 충진 또는 몰탈로 채워줍니다.
바닥을 갈아내거나, 나무를 깎아내거나 스터드를 조절하는 방법등을 선택하지 않은건 시간과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지 틀린 방법이거나 옳은 방법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다른걸 감수 하시고 취향에 맞게 제일 좋아하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