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을 제거한 초석잠 이랑의 내부 모습....
이랑속에는 미생물이 엄청나게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미생물을 대충 유용 미생물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 미생물은 작물에게 해로운 세균의 접근을 막아주고
병해충에 걸리지 않게 하며
미생물의 시체는 작물에게는 보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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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를 사용하는 토양에서는 이런 미생물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농약의 살균력에 잡균과 함께 유용한 미생물도 모두 죽어 버리지요.
초석잠 덩쿨속의 모습,
추위에 동사한 애벌레의 사체입니다.
조금 징그러운듯 하지만 청정지역의 표적입니다.
이런 곤충의 사체도 보이고,
초석잠과 함께 공생하다가 겨울이 되자 생을 마감한 모습들입니다.
이런 번데기도 보이고,
이건 어떤 벌레가 산란한 알 같은데?
요런 고치 번데기도 보이고
잠자리 한마리가 초석잠 품속에서?
이건 무슨 흔적일까요?
이러하듯 초석잠 밭에는 작은 생태 공간이 있고
작지만 나름대로의 작은 임무를 수행하며 생을 영위합니다.
인간의 작은 이기심으로 농약을 무차별 살포 하였다면
이런 작은 생태 공간은 존재하지 못합니다.
와~우~~!
위 그림은 귀한 모습입니다.
동충하초가 초석잠 밭에서
이랑 하나 하나속에 작은 생태공간이 존재하고
건강함이 배여나는 농장.....
해서 씨앗 한알 농장의 농산물은
항상 착한가격이 아닌
당당한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첫댓글 잘 키우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