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숙(실비아)자매님 방문
22.11.29(화) 평의회에서 정성들여 만든
유자차를들고 집을나섰다.
함께 동행하려고 따르릉!
밝은 목소리로 흔쾌이
대답해주신 이병란스텔라님.
발걸음이 더욱 가벼웠다.
동행하고 의지하는 건
참으로 힘이되는것 같다.
특별배려회원으로 오랜시간
얼굴을 볼 수 없어 찾아뵙고싶었다.
유자차 덕분에 방문할 마음 생겼으니
일거3득인가?
회원번호1988-006-12601 이면
우리들의 대선배이시다.
살짝 연세를 여쭈었더니 89세라고 하시네요.
너무 정정하게 말씀도 잘하시고 생각도 깊으셨다.
거동이 불편해서 모임에 함께 할 수 없지만
늘 기도하고 계신다고..
몇 시에 일어나세요? 4:30분 기상하여
성무일도와 15단 묵주기도를 해요.
주일에는 도움받아 성당에 갈때도있고
평일미사는 가기 어렵다하시고.
성당에 가기 어려워 TV시청으로 미사,
성체조배등 기도로 참여하신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편안한 미소를 보았다.
손자가 인천교구 사제로 있으며
신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고.
가끔 와서 성체도 해주시고
기도해주신다고 하셨다.
아들은 바로 옆에서 동치미국수집을.
막내딸사위는 한의원을,
가까운 곳에 자녀분들이 있어 잘 돌보지만
낮에 말벗이 좀 필요해 보였다.
계속 말씀하시며 환한 생기가 돌고..
이야기중에도 계속 고맙다고 하신다.
형제회에서 가끔 방문하여
기도하면 좋겠다는 생각.
어떤 성가를 좋아하세요?
나는 181번 성가를 좋아해요.
아 그러세요?
그럼 함께 부르죠.
기도 끝에 셋이서 3중창을 했다.
흥얼흥얼 가사도 외우고 계셨고.
사진을 보여주시며 은경축했던
행복한 추억을 말씀해 주셨다.
유자차도 감사하고 와줘서 고마워요.
라고 하시며 웃음지으신 자매님.
건강하시길 빕니다.
기도 후에 포옹해드리고
우리는 안심마음갖고 귀가했다.
2013.6.23 은경축은 요셉의집 일일피정및
봉사 당일에 진행.
야외 하우스에서 함께찍은 회원들..
어어? 근데 난 왜 없찡? ㅎㅎ
와!다들 생기가 철철..
간김에 동치미국수 먹고올까 하다가 걍 왔다.
넘추워요.코 시려요.으스스..담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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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가족탐방
회원가족탐방3
한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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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2
22.11.30 17:0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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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로회원에도 신경써 주신 스텔라 자매님 세실리아 자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