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깅 낚시에 있어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제일 고민 하는 부분중의 하나 릴을 어떤걸 선택 하느냐에 있다.
에깅릴은 2500번릴이나 c3000번 의 릴을 구매 하면 된다.
릴구매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은 본인의 재정 능력이 어느정도 되는가도 상당히 중요하다.
처음 시작하니 저렴한 릴로 먼저 시작 하여 어느정도 익숙 해지면
좋은릴로 갈아 타려는 방법이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방법 같다.
허나 릴이 어느정도의 수준에 올라가면 내구성이 약해서 못쓰는릴이 거의 없으며
처음부터 에깅 전용릴을 쓰면 금방 고장 나고 애먹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이에 처음 저렴한 릴에서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금전적인 여유가 조금이라도 받쳐주면
처음부터 에깅 전용릴을 사용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에깅릴은 릴의 양대축인
시마노 다이와가 있고 아부가르시아가 그뒤를 따른다.
아직 국내에서는 시마노,다이와가 대세인것 같다.
타사의릴도 좋고 쓸만한것들이 많으나 주위의 반응이
타사의 전용릴을 쓰면 바보 취급해버리는듯한 분위가 많이 있다 .
선택은 개인의 자유인데 아직 타인에 의해 호불호가 갈리는부분이 난 이상하다.
일단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니 드랙음 디자인의다이와
안정성과릴링감의 시마노 정도가 대세 인거 같다.
아부가르시아등 다른 회사 전문릴들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 많다는것도 기억하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마노 다이와 에깅릴에 대해 알아보자
다이와의 경우 에메랄다스가 에깅전용링이며
시마노의 경우 세피아가 에깅 전용릴이다.
예전 격한 2단 3단 샤크리를 많이 할때에는 더블 핸들을 많이 썻으나
요즘의 에깅 기법으 변화에 따라 격한 샤크리보다 하이피치 다팅등
유려한 기법등이 많이 사용되니 조작성이 뛰어난 싱글 핸들도 많이 선호 한다.
스풀의 크기는
시마노는 2500,c3000번을 사용하고
다이외의경우 2506,2508을 사용한다.
시마노의경우 2500바디에 3000번 스풀을 장착한것이 c3000 이고
다이와의 경우 2506과 2508 공히 바디는 2500번 크기에 스풀만 틀린것이다.
스풀의 차이는 권사량과 드랙력의 차이입니다.
스풀의 선택은 권사량과 드랙력만 생각하면 되는것인데
드랙력은 대동소이하다보고 권사량으로 스풀의 크기를 결정하는경우가 많다.
주로 에깅만 하실분들은 2400,2506을 선택하시고
농어나 플랫피싱 기타 다른어종을 같이 생각하시는분들은
2508이나 c3000번을 결정하시는게 좋다.
다음으로 릴의 기어비인데 보통 하이기어와 일반기어로 나뉜다.
하이기어가 슬랙라인정리나 루어 회수에 좋다고 한때 유행 했으나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하이기어보다 미세조작이 유리한 일반기어가 좋다고 생각한다.
이상 초보자들이 에깅릴 선택에 있어 도움 될만한 설명을 마친다.
첫댓글 네 저는 처음 샀던 릴이 베이트릴 이었습니다. 그냥 모양만주고 샀다가 큰 낭패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초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그동안 에깅 하면서 릴 선택에 대해 고민 했던 부분을 적어 놓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