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의 문화재
- 용문사 대장전(보물 제145호 63.1.21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391
- 자세한설명
- 용문사 경내에 남향으로 정좌하고 있는 법당으로서 고려 명종 3년(1173)에 초건된 이래 수차에 걸쳐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사적기에는 현종 6년(1665)에 중수되었다고 기록된 점으로 보아 16세기경 중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장전내에 윤장대 한쌍(2좌)목불좌상 및 목각탱이 있다.
- 용문사 팔상탱 (보물 제1330호 2001.10.22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305
- 자세한설명
- 용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팔상도(1709)는 석가모니의 일생에서 중요한 행적을 여덟 장면으로 묘사한 불전도로 중심 주제가 되는 도솔래의상과 비람강생상이 1폭, 사문유관상과 유성출가상이 1폭, 설산수도상과 수하항마상이 1폭, 녹원전법상과 쌍림열반상이 1폭 등 총 4폭으로 되어 있다.
화면구성은 조선시대 팔생탱의 시원이 되는 『釋譜上節』(1447)과 『月印釋譜』(1568년 喜方寺 板)변상도에서 좌우대칭으로 표현되었던 팔생이 상화로 바꾸어 구성되었고, 조선후기 팔상탱의 일반적인 구성은 상하구조이나 용문사 팔상탱은 가로로 구성되던 내용이 세로로 전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불교미술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 청룡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24호 1965.7.16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선리 520-2
- 자세한설명
- 이 석조여래좌상은 단아하고 세련된 얼굴과 얕은 살상투 등에서 9세기 불상의 얼굴특징이 잘 표현되어 있으며 높이 217cm의 체구 역시 단정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굴곡이 심하고 복잡한 배 모양 광배(光背)와 상.중.하대를 갖춘 화려한 8각 대좌(臺座)등은 통일신라 하대힌 9세기 특징을 갖추고 있다.
- 청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425호 1965.7.16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선리 520-2
- 자세한설명
- 용문면 선리 청룡사내에 석조여래 좌상과 함께 봉안되어 있는데 유래는 알수없으나 각기 조각기법이 다른 점으로 보아 석조여래 좌상과 제작년대가 다른 고려시대 조성. 불상의 높이는 1.11m이며, 대좌높이 0.96m이다.
- 예천권씨종가별당(보물 제457호 1967.6.23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
- 자세한설명
- 용문면죽림리에 있는 전통건물로 이 별당은 조선중기 이후 영남지방의 사대부가에서 즐겨?던 별당식 건조물로 대동운부군옥의 저자 초간 권문해의 조부인 권오상이 세웠다. 1.8m 높이의 자연석축대위에 초석을 놓은 정면 4간, 측면 2간의 팔작기와집이다.
- 윤장대(보물 제684호 1980.9.16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391
- 자세한설명
- 용문사 대장전내 불단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 1좌씩 설치되어 있는데 공예품으로는 국내 사찰 가운데 유일하게 소장된 회전식 장경각이다. 고려 명종 20년(1190)에 제작되었고, 원래경전을 넣어두는 책장으로 만들었다.
- 초간일기(보물 제879호 1986.10.15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
- 자세한설명
- 이 일기는 대동운부군옥의 저자 초간 권문해의 친필일기로 예천권씨종택경내 백승각에 소장되어 있는데 3책(선조일록, 초간일기, 신란일기)으로 편성되어 있음. 조선중기 학자 초간 권문해가 기록한 일기로 당시 사대부들의 생활모습을 알수있는 사료이다.
- 대동운부군옥책판(부)고본(보물 제878호 1986.10.15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
- 자세한설명
- 이 전적은 예천권씨 종택경내 백승각에 소장하고 있는 국내최초의 대백과 사전으로 초간 권문해가 선조 22년(1589)대구부사 재임시 만듬. 내용은 송나라 음시부의 저서 운부군옥을 본따서 단군개국이래 조선 명종조에 이르기까지 역사,지리,문학,철학,예술,풍속,인물,초목,금수등 여러분야에 걸쳐 한자의 107문인 동동강지의 순으로 편찬한 사전이다.
- 용문사교지(보물 제729호)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391
- 자세한설명
- 이 교지는 용문사 수호를 위해 조선조 7대왕 세조 3년(1475)에 관할 감사와 수령에게 용문사로 하여금 잡역을 면하도록 지시한 교지이다. 가로 44.8cm, 세로 66.cm의 저지본(딱종이)에 7행48자로 작성한 것인데 말미에는 세조의 친필수결이 있다.
- 용문사 목불좌상 및 목각탱 (보물 제989호 1989.4.10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396
- 자세한설명
- 목각탱은 용문사 대장전에 봉안되어 있는데 조선 숙종 10년(1684)에 조성되었는데 나무로 만든 후불탱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예술품이다. 외경은 가로 205cm, 세로 261cm, 내경은 가로 198cm, 세로 242cm이다. 조각면 중앙의 본존불은 보상당초문이 새겨진 화려한 키형 광배를 등지고 있다.
- 예천권씨종택(중요민속자료 제201호 1984.12.24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
- 자세한설명
- 본종택은 보물 457호인 종가별당과 연결되어 평면구성된 고가로 초간 권문해의 조부 권오상이 세웠다. 별당채는 잡석으로 높이 쌓은 축대위에 세우고, 중간 앞에 여러단의 축석을 쌓아 건물 전체가 매우 높고 웅장하며 고졸한 멋을 풍긴다.
- 예천권씨종가문적 (유형문화재 제170호 1983.6.20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
- 자세한설명
- 문적은 예천권씨 종택내 백승각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이며, 인조때 학자인 죽소 권별이 저술한 것으로 국내 최초의 왕조별 인물사전류인 해동잡록과 일기 등 두가지이다.
저자인 죽소 권별(1589∼1671)은 예천인으로 대동운부군옥의 저자 초간 권문해의 아들로 선대의 가학을 계승하였다.
①해동잡록 : 중국의 음시부가 저술한 운부군옥의 편예를 본떠서 인물의 임관자만 선별하여 왕조별, 성씨별로 분류하고 그들의 학문과 일화를 중심으로 보완하여 14권 14책으로 역은 문헌설화집이다.
②죽소일기 : 친필본으로 1책이며 가로 24cm,세로 28cm의 저지인데 을축년(1625)부터 병인년(1626)까지의 일기
- 예천야옹정 (유형문화재 제230호 1985.10.15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437
- 자세한설명
- 용문면 제곡리 작은 맛질에 있으며 1566년에 건립된 정자인 이 건물은 조선 중종때 학자로 의홍현감을 역임한 야옹 권의(1475∼1558)의 학덕을 받들기 위해 그의 아들 권심언이 명종 21년(1566)에 세운 정자이다. 정면 4칸, 측면 3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왼쪽에 6칸 대청마루가 있고 오른쪽에는 온돌방이 놓였으며, 오른쪽 앞면 1칸에 돌출한 마루가 마련되어 있다. 대청 앞면으로 폭이 넓은 툇마루를 설치하고 난간을 돌려 건물전면을 누각식으로 꾸몄다. 대청앞 기둥 위에는 1출목의 익공이 결구되었는데, 그 세부는 조선 초기 주심포식에서 볼 수 있는 초각으로 꾸며져 있고, 대들보 위의 화반이나 대공도 고식의 초각으로 꾸며져 있다. 건물 뒷면은 일부 개조되었으나 조선 중기이전 건축양식의 세부를 간직한 점에서 중요시되는 건물이다.
- 희령군어사금 (유형문화재 제241호 1989.5.29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구계리 243
- 자세한설명
- 용문면 구계리 전주이씨 희령군파 종중에 소장하고 있으며 태종의 여섯째 아들 희령군에게 내린 거문고로 조각솜씨가 뛰어남.
- 감노루(유형문화재 제292호 1995.12.1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원류리 105
- 자세한설명
- 용문면 원류리에 있는 건물로 1600년대 영조한 제사인데 원형보존이 양호하고 구조에서도 건물당시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감로루는 함양박씨 예천입향조인 정랑공 박종린의 묘지 수호를 위하여 1600년대에 세운 재실의 부속건물이며 4백년 세거지의 가장 대표적인 건물이다. 속칭 허리골의 산 중허리에 위치하는 일곽의 경역은 누각, 희이당, 문간채 외양간 등 4동의 건물이 튼 ㅁ자로 배치되어 영남지방 재실건축의 전형적인 배치법을 띄고 있다. 특히 누각채의 하층은 부속공간인 마구간으로, 윗층은 중앙 3칸을 통칸의 대청으로 꾸몄고, 양 퇴칸은 온돌을 설치하고 사방으로 계자난간을 돌렸다. 대청 벽면에는 청풍자 정윤목의 현판이 편액되어 있다.
- 예천 의성김씨남악종택(중요민속자료 제248호 2007. 1. 12 지정)
- 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구계리 248-1
- 자세한설명
- 용문면 구계리에 있는 이 종택은 인조 14년(1636)의 병자호란 때 척화신으로 활약했던 불구당 김주(1606∼1681)가 태어난 곳으로 조선중기에 세운 고가이다. 국사봉 지맥을 배경으로 동남향하여 배치된 이 고택은 정면 9칸, 측면 7칸 ㅁ형으로 평면이 구성 되었다. 안채의 상부구조는 5량으로 하고 판대공을 세웠으며, 영남 북부지방 민가의 기본적 평면을 가진 공간구성으로 매우 간소하고 고졸하며 사랑채의 가구 방식은 민가의 전통적인 누각형식의 구법을 따랐는데 처마곡선을 우아하게 처리하여 고건축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 1981년 지붕을 고칠 때 『숭정 칠년 갑술 삼월일 용문사승 운보조』라고 새겨진 명문기와가 발견 되었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이 종택은 인조 12년(1634)에 창건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출 처 : 용문면 홈페이지 http://city.ycg.kr/ko/yongmun/tour/cultural.asse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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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로루를 지은이는 함양박씨 금당실 입향조
정랑공, 박 종 린의 세째집 손자 희이당 박수겸이고 청풍자 정윤목과는 친구였던 듯 하다,
청풍자가 허릿골에 희이당을 찾아 왔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가며 애석해 하는 시가 그의
문집에 남아 감로루가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는데 일조하였다.
청풍자는 약포대감 정탁의 삼자로 당대 최고의 학자였고 시와 글씨에 능했으며 관직을 버리고 유랑을 벗삼았다.
희이당 박수겸은 퇴계문인 박운의 자제분이다, 이조참의로 증직 되었고 평생을 시묘살이 하셨다
청풍 희이당 기에 두 분의
우정이 실려있다.
시인인줄 알았는데 사학에도 박사이구만 모르는게없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