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대, 춘천교대 1차 합격 - 대구교대, 춘천교대 합격 - (최종 입학 예정) 대구교대
닉네임이 빅토 -> 빅토스로 변경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빅토스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수교사 카페와의 인연은 자기소개서를 구상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면접 준비도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특히 면접 멘토링은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교사 카페를 통해 도움을 받으면서, 저도 고민이 많을 예비 교대생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이야기를 들려 드려볼게요! 교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3년 진로를 교사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죠. 저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학생이었습니다. 원래 저는 광고인을 꿈꾸고 있었고, 활동도 광고와 관련해서 2년간 했습니다. 학교 학생회에서도 홍보부 부장을 맡아 일하고, UCC를 제작하며 바쁜 생활을 보내고, 독서도 거의 광고와 언론과 관련해서 했습니다. 정말이지 제 생활기록부는 신문방송학,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맞춰 채워져 있었습니다. 여기서 궁금하실 건 이런 제가 초등교사라는 진로를 희망하고 합격까지 이루어낸 부분일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아이들을 좋아했고, 고등학교 1학년부터 꾸준히 교육 봉사를 통해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즐겁게 생각해왔습니다. 직접적인 계기는 2학년을 마무리하며 아이들에게 보여준 제가 만든 영상입니다. 그 영상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고, 그래서 당시 관심이 있던 독도를 주제로 아이들과 UCC를 만들었습니다. 함께 만들고 난 뒤 아이들이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광고인을 꿈꾸면서 정보전달과 교육적인 측면을 강조해온 저였기에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것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초등학생들과 수업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초등교사라는 저의 새로운 길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길로 들어서게 된 저는 제가 해온 이전의 활동들이 교사의 자질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다양한 매체들이 충분히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학년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해왔던 역사 탐구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해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칠 방법들을 탐구해보는 등 실천적인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일본과 한국의 초등교과서를 사 비교해본 경험은 초등교사로서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초등교사라는 제 진로가 구체화 되었고, 제 생활기록부 역시 새로운 방향으로 채워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진로변경에 대해 이야기를 드린 것은 교육대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의 상당수가 진로변경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어떤 교대는 3년 진로희망 초등교사가 기본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초등교사를 꿈꾸게 자신만의 분명한 계기가 있다면 진로의 변화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들께서도 그 부분을 대부분 이해하시니까요. 저는 주로 저와 같이 진로 변경으로 교대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 교대생 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교사와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진로를 꿈꿔왔더라도, 충분히 교대생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저는 제 경험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조금 길게 저의 진로변경에 대한 이야기를 드린 것은 교대를 꿈꾸는 학생 중에서 상당수가 저와 같이 진로가 바뀌어서 교대진학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대는 3년 진로희망 초등교사가 기본이라더라 하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초등교사를 꿈꾸게 된 분명한 계기가 있다면 그 부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저와 같이 진로의 변경으로 교대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예비 교대생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교사와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진로를 꿈꿔왔더라도, 충분히 교대생의 꿈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저는 제 경험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저는 자소서를 구상하면서부터 수교사 멘토님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면접준비도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죠! 그 과정에서는 생각도 못했지만, 2곳의 교대를 두고 선택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 저였기에, 저 역시 멘토로 활동하며 많은 예비 교대생분들의 행복한 고민을 응원하고, 돕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