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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모래색천장.모래벽지.갈색바닥....쩝. 남쪽벽은 뜯어내고 드레스룸 도배하고 남은 자투리 도배지로 포인트 벽지를 발라주고 나머지 3면벽과 베란다벽은 페인트로 칠했는데요. ㅋㅋ(만나는 연인들은 아크릴로 그려줌) [AFTER] [BEFORE]방과 이어진 베란다 벽입니다. 너저분하죠.. [AFTER] 전봇대 시트지로 붙이고(까만시트지가 없어 마카로 칠함) 전깃줄은 실을 매달아(까만 실이 없어 먹물로 물들임) 사진을 달아주었습니다. 제가 주로 책을 읽는 장소인지라 ㅎㅎ OH, FOR A BOOK AND A SHADY NOOK 글자를 붙여주었죠. 베란다 동쪽[BEFORE] [AFTER] 샌드백은 끈이 삭아 죽부인(?)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저의 다짐을 스크랩한 글귀들.. (근력운동이 여자들 덩치를 키울까? 틀렸어, 컵케이크가 키우지.) [BEFORE] 서쪽벽 베란다에 자리차지 하고 있던 방충망, 침대와 책장을 분리하는 벽으로 배치했습니다. 그냥 협탁과 책장 사이에 끼우니 잘 고정되던데요. 침대가 더 아늑해졌다는.. [AFTER] 침대서 본 모습 [BEFORE] [AFTER] [BEFORE] [AFTER] 베란다 서쪽 벽은 물건 꺼내기가 수월해졌죠. 사진도 깔끔한 걸로 바꾸고 빛바랜 인형은 눈코입과 머리칼을 다시 칠해주었습니다. [BEFORE]동쪽벽 [AFTER] 전등 무늬 역시 마카로 칠한 시트지를 붙여주었고요. 먼로포스터 밑에는 네모난 시트지 세개를 페이지 버튼 처럼 붙여 뭔가 슬라이드 사진? 느낌을 주었어요. 붉은 색 상자에 비행기를 그려 그냥 비스듬히 놓으니 깔맞춤.. 이건 종이로 만든 cctv.. [BEFORE]방문 판다를 그린후 10년째 잠들어 있던 시트지에 붙여 겹치면 핑크팬더 방문패 방문 바깥쪽은 원래 문색깔을 남겨서 투톤컬러로(사실 좀 귀찮기두 ㅜㅠ) [BEFORE] 침대 회사서 설명절 때 나눠준 선물세트 박스를 뒤집어서 캔버스 느낌이 나도록 꾸며 걸었어요. 짠~가벼워서 잘 걸려요...끈떨어진 샌드백은 허리에 받치면 진짜 시원 ㅋㅋ큐ㅠㅠㅠㅠ 선물세트 뚜껑은 뜯어낸 벽지를 발라서 또다른 그림으로!!ㅋㅋㅋㅋ [BEFORE] 화장대 벽에도 뜯어낸 벽지를 발라 깔끔하게 [AFTER] [BEFORE]북쪽벽 맨오른쪽 작은 책장을 꺼내다 어렸을 때 벽에 그린 그림이 나와서 깜놀 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때도 있었다는.. 벽 칠하고 남은 페인트로 테두리만 칠해주었어요. 귀찮으니까 ㅋㅋㅋㅋ [AFTER] 수납함 겸 의자가 슈퍼마리오 파이프처럼 생겼길래 '금방이라도 도망갈 것 같은' 버섯그림으로 데코 [BEFORE] [AFTER] ?표 벽돌 상자는 워런티 카드 보관함 ㅋㅋㅋ 스위치 그림도 귀찮아서 망한 케이스 ㅋㅋ줄여서 귀.망. 손잡이 톱니바퀴는 그럭저럭 괜춘? 1년에 잎 3개 나는 우리 게으른 고무나무ㅋㅋ 옆에 동생이 초딩 때 갖고 놀던 나무 팽이를 엎어 놓으니 뭔가 그럴듯?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