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근대역사관 (구 목포 일본영사관) >
1. 역사: 1900년 12월, 외국인 거류지에 일본이 건립한 이 곳은 1907년까지 일본영사관으로 사용하였고 1914년에는 목포부청사, 1974년부터 목포시립도서관, 1990년부터는 목포문화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건립 당시의 외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근세 서양 건축양식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일제 침략의 현장으로서 보존 가치가 크다.
2. 소개 이유: 이 곳을 알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여름방학 숙제로 다녀오면서 '목포에 산 지 수십년이 지났는데, 왜 이런 곳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때의 나처럼 고등학교에 올라온 지금까지도 이 곳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을지도 몰라 소개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 곳의 외형을 보면 일제강점기 당시에 박힌 총알의 흔적이 남아 있어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실제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하여 목포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3. 교통편: 2번 버스를 타고 유달산우체국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근대역사관으로 85m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