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0073 - 텐노지역의 역명판]
텐노지역 플랫폼으로 내려왔습니다.
텐노지역은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오사카환상선은 물론이고 간사이본선과 한와선이 이역에 들어오죠
따라서 노선에 따라서 역명판(폴싸인)의 색이 틀립니다. (빨간색은 환상선, 녹색은 간사이본선)
[사진 0074 - 색이 틀리죠? 간사이본선입니다.]
그래도 간사이본선도 신이마미야를 경유하여 JR난바까지 들어옵니다.
저는 오사카환상선 열차를 이용하여 신이마미야까지 가지요
[사진 0075 - 회송열차가 들어왔습니다.]
근데 텐노지역에서 영업을 종료하고 회송하는 열차가 들어오더군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사진 0076 - 텐노지역은 정말 복잡합니다.]
저 멀리서 열차가 들어올 것입니다.
근데 건너편에 다른열차가 먼저 들어오네요..
[사진 0077 - 나라경유 카모행 열차입니다.]
나라의 경우 이번여행에선 일정에 추가시키지 않았었는데요...
예전에 간사이지역만을 따로 여행했을때 가봤었기 때문에 나라는 완전히 배제했던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가게되죠;;)
[사진 0078 - 드디어 열차가 들어옵니다.]
약간 더 기다린후에 드디어 신이마미야방면의 오사카환상선 열차가 들어옵니다.
냅다 타고 약 1~2분정도 달리면 '다음역'인 신이마미야역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신이마미야역도 오사카환상선과 JR난바로 들어가는 간사이본선이 평행해서 달리게 됩니다.
[사진 0079 - 동쪽출구로 나가면 지하철과 한카이전철을 탈수 있습니다.]
숙소는 동쪽출구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저는 동쪽출구만을 이용했는데요
동쪽출구로 나가면 그 유명한 스파월드와 신세카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쪽출구로 나가면 난카이로의 환승이 가능하구요.
[사진 0080 - 저기 보이는게 스파월드]
제가갔을때는 스파월드 이용료 1000엔 이벤트 중이였기 때문에 1000엔으로 이용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도 일정 시즌에 한해 1,000엔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 잘 알아보고 가보시길 추천드리네요 ^^;
숙소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도 풀고 노트북도 두고 이제 슬슬 점심이 고픈고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차! 카메라를 두고 나왔었네요...; 근데 다시 들어가기도 귀찮아서 점심에는 신이마미야역에서 JR난바행 열차를 타고
난바로 들어가서 난바쪽을 관광했습니다. (쇼핑과 함께;;)
근데 이쪽 사진은 하나도 없는점 -_-;; 아;; 귀찮아도 가져갔어야 했는데;;
그렇게 놀다가 저녁때가 되서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그제서야 카메라를 챙기고 우메다(오사카역)으로 나갑니다.
물론 갈때 하루카를 타고 신오사카로 가서 보통열차로 오사카역으로 갔습니다.;;;
[사진 0081 - 신오사카역입니다.]
[사진 0082 - 오사카역은 언제나 북적이죠]
오사카역은 뭐 별 다른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말 그대로 우메다지역의 중심지에 있기 때문에 언제나 사람이 많습니다.
JR을 제외하고는 다른회사는 모두 우메다란 지명을 사용하는데... 헷갈리지 마세요...
오사카=우메다 맞습니다 맞구요... (히가시우메다 등등도 다 이어져 있어요)
[사진 0083 - 오사카역의 인파]
[사진 0084 - 오사카역은 수많은 열차가 오고 가는 중심지입니다.]
일단 우메다에 왔기 때문에 바깥공기를 쐬러 나갔는데요...
[사진 0085 - 오사카역 옆에는 호텔이 떡~]
당연한거겠지만 오사카역 주변에는 각종 호텔과 백화점등이 줄줄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상가도 상당한 규모로 되어 있는데요 이곳 지하상가(각종 역들과 연계되어있죠)를 끝에서 끝까지 가려면
상당한 거리가 나옵니다. 역 2개 거리정도??
먹을거리도 그 안에 많으니까 참고하세요.
[사진 0086 - 친숙하시죠? 한신전철입니다.]
고시엔, 고베, 히메지 방면으로 가실때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한신전철 우메다역입니다.
아무래도 간사이 스롯트 패스의 영향이 가장 크겠죠 ^^;
여기 우메다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한큐우메다, 한신우메다, 오사카시영지하철의 우메다역, JR오사카역등 수많은 역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생뚱맞은 곳으로 가시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간사이스롯트패스를 들고 JR오사카역에 가실 일은 거의 없겠지만
고베에 가시려고 한신우메다역을 찾아갔더니 알고봤더니 한큐우메다... 교토방면으로 가고 있고...;
이러는 일도 발생할수 있기 때문이죠 (경험담-_-)
[사진 0087 - 오사카역은 그래도 안헷갈리십니다.]
[사진 0088 - 우메다 앞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거의가 막샷수준입니다.;;;
거기에 비싼렌즈와 좋은 카메라도 아니고 KODAK 의 이지쉐어 시리즈 P880 이였기 때문에 뭐;;
그래도 나름대로 여행하면서 추억은 많이 담아왔습니다.
추억은 사진실력과 비례하는게 아니죠 ^^;
[사진 0089 - 차량도 상당히 많이 다닙니다.]
사진 0089를 보시면 저 멀리 요도바시 우메다가 보이실 겁니다.
네. 많이들 '지르시러' 가는 곳중 하나죠 ^^;
[사진 0090 - 오사카역은 정말 대형역입니다.]
[사진 0091 - 오사카역에서는 특급열차도 많이 오고 갑니다.]
[사진 0092 - 네. 요도바시 카메라 우메다점]
각종 전자제품을 한곳에 모아서 저렴하게(?) 살수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우메다점까지 힘들게 걸어왔습니다.
우와... 근데 전 이곳에는 볼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패스;;
[사진 0093 - 한큐호텔입니다]
지금까지 오사카역의 끝에서 끝까지 걸어왔는데요
이제 이해가 대충 가시려나요;;
한쪽끝에는 한신우메다, 그리고 반대편끝에는 한큐우메다역이 위치하고 있는 이 아름다운 모습
정말 멀군요;;;
돈만 있었으면 한큐호텔에서 자고 싶을정도로 위치는 좋습니다.
지금 목적지는 한큐 3번가입니다.
[사진 0094 - 한큐 3번가는 지하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아는분에게 들은 식당에 가서 나름대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스파게뤼~)
물론 2년전이기 때문에 지금은 뭐 모르겠네요;;;;;;
이 이후로 또다시 사진이 쌩~ 없는데요... 아이쇼핑을 하다 보니 사진을 또 안찍게 되었었습니다. -_-;;;
그때만 해도 여행기 이쁘게 만들어야지~ 이런생각 전혀 없었으니깐요;
[사진 0095 - 그래서 뜬금없이 교토행 보통열차]
왜 갑자기 뜬금없이 교토행 보통열차를 탔냐구요??
아. 물론 JR SANYO PASS 를 뽕을 뽑기 위해서(..) 라고 해야 하지요
오사카역에서 신이마미야까지 환상선을 타도 되지만 퇴근시간대란 것도 있고 해서
오사카->신오사카역까지 보통열차를 이용하여 간다음
신오사카->텐노지 역까지 관공특급 하루카를 타고 이동. 그리고 텐노지-> 신이마미야 역을 와서 호텔에 간다...
라는 계획이지요;;
[사진 0096 - 교토행 열차입니다. 다음역은 신오사카]
[사진 0097 - 무슨 열차를 탈지 보이시죠?]
신오사카역에서 관공특급 하루카 55호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면서
일본에 온 첫날이 이렇게 끝납니다.
다음날은 히로시마 관광 예정이에요.
첫댓글 히로시마역의 재래선 개찰구는 아직도 유인개찰구 맞습니다 ^^ 저는 2층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었지요... 2층의 맥도날드 맞은편에는 철도용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매점도 있습니다.
히로시마역의 유인개찰구는 약간 충격이더군요. ^^; 요즘은 왠만한 역은 죄다 자동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니;
현재 노조미에는 자유석이 설정되어 있으며, 히카리, 고다마의 자유석요금과 동일합니다. '노조미 천국'이 된 도카이도/산요신칸센에서 JR Pass 사용자만 불편할 뿐이지 일반 승객의 이용 환경은 더 좋아진 셈입니다. 또한 노조미 지정석요금: 히카리 지정석에 비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500~1000엔 차이는 저에겐 크게 느껴져서 비싸게 생각되고 있었네요 ^^;;;
그리고 히카리레일스타의 정보를 수정해 드립니다: 히카리레일스타의 모든 좌석이 2 x 2가 아닙니다. 1~3호차는 자유석이며 배열은 700계C편성과 거의 비슷한 형태이고 3 x 2 좌석입니다. 히카리레일스타의 4~8호차가 2x2의 지정석 객차입니다.(Saloon seat)[이 중에는 Silent car(4호차) 등 특색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엑! 이때까지 착각속에 살고 있었네요 ^^; 자유석을 탈까 하다가 안탄 경우만 있어서 2x2로 알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산요신칸센만 운행한 고다마도 16량 신칸센용 전동차가 있어요. 7,11번째 사진은 고다마호 오카야마행 열차가 있어요.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되네요 ^^;;;;
'위에 있는 사진의 700계가 노조미가 아니라 고다마입니다' 라고 말하려고 하신듯 하네요. 고다마641호는 700계로 운행하니까 사진의 열차가 21번에서 찍으신 것이라면 노조미가 아니라 고다마겠죠^^;
그렇군요. 제가 약간 잊었네요. 700계 고다마도 있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조미" 그 녀석 볼수록 멋쟁이 !!!
'노조미'는 보기만 하면 멋쟁이!
카멜리아에서 식사 하시고 아직까지 식사 하시는거 못 보네요 여행의 목적이 무엇 입니까 좋은거 맛있는거 먹자고 하는건데 ㅎㅎㅎ 농담입니다 그나저나 건강은 먹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