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開城) KAESONG
개성의 역사
개성이란 이름은 후기 신라때에 이 지역의 행정 단위들이 송악군과 개성으로 개편되면서 생겼다.
또한 개성은 약 500년동안 우리 나라 통일국가인 고려의 수도로 있었다.
그 때에는 개주, 개경, 황도, 황성, 경도라고 불리었다.1396년 이조봉건국가가 수도를 한양(서울)으로 옮긴후에도 개성은 이조말까지 도급 행정단위로 있었다.
이조시기에는 송도, 송경, 중경이라고도 불렀다.
1895년 5월의 23부제 실시때는 개성부(13군 포함)였다.
1909년 9월에는 개성군으로 바뀌게 된다. 그뒤 개성군 송도면과 청교면의 덕암리, 중서면의 관전리, 영남면의 용흥리를 합병해 다시 개성부가 되고 그외 지역을 개풍군 으로 신설했다.
1955년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개성시와 개풍군, 판문군을 포괄하여 직할시가 되었다.
1954년 10월에 경기도 개풍군과 판문군이 황해북도에 편입됐다.
1958년 6월에 직할시로 바뀌고 개풍군과 판문군을 포함시켰다.
1960년 3월 3개의 군(개풍군, 판문군, 장풍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해북도에 속해있던 장풍군과 강원도의 일부 지역이 이 시에 들어왔다.
1982년 현재 개성시는 1개 시(개성), 3개 군(개풍, 판문, 장풍)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2년 11월 개성직할시의 판문군(1개읍, 16개리)이 폐지 되었다. 폐지된 판문군은 판문읍이 봉동리로 변경되어 봉동리, 진봉리, 평화리, 동창리, 판문점리와 삼봉리 일부, 전재리 일부를 개성시에, 개풍군의 해선리 일부를 개성시 송악동에, 판문군의 전재리 일부를 선적리에 합치고 선적리를 장풍군에, 판문근의 삼봉리 일부를 상도리에 합치고 상도리, 대련리, 화곡리, 령정리, 신흥리, 월정리, 조강리, 림한리, 덕수리, 대룡리를 개풍군에 편입시켰다.
2003년 6월 개성직할시의 장풍군과 개풍군이 황해북도로 편입되었다.
2003년 9월 개성직할시의 개성시가 황해북도로 편입되면서 개성직할시가 폐지되고 개성은 개성공업지구로 변경되었다.
※승전동(옛 社穆洞), 내성동(옛 太平里), 성남동(옛 孫河洞), 박연리(옛 山城里)개성은 우리 나라의 중부 조선서해안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북부는 황해북도 토산군, 금천군, 림진강을 경계로 강원도 철원군, 서부는 예성강을 사이에 두고 황해남도 배천군 그리고 남부 및 동부는 군사분계선을 경계로 경기도 련천군, 파주군과 잇닿아 있으며 남부는 한강하구일대를 경계로 경기도 김포군, 강화군과 마주하고 있다.
개성의 이해
연평균기온은 10.3℃, 1월 평균기온은 -5.9℃, 8월 평균기온은 24.7℃이다.
연평균강수량은 1,300-1,400mm이다.
연평균 바람속도는 2.5m/sec이다.
개성시일대에서 연중 안개끼는 날은 약 25일이다.
개성시는 연중 서리없는 기간이 182일 간으로서 북한에서 서리가 제일 없는 지대에 속한다.
첫서리는 10월 중순에 마감서리는 4월 중순에 내린다.
개성시의 남부경계에서 한강, 예성강, 임진강들이 합류한다.
시안으로는 임진강의 가지흐름들인 사천강, 사미천 등이 흐른다.
산림 넓이는 시 넓이의 약 55%를 차지한다.
총산림넓이에서 소나무림이 80%를 차지한다.
여기에는 천연기념물인 개성백송도 있다.
이 일대는 북방 및 남방 계통의 동물들이 모여사는 곳으로서 그 종수가 비교적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젖짐승류는 30여종, 새류는 250종을 넘는다.
보호동물들인 클락새(크낙새)와 개풍학도 있다.
경제와 상업
본래 개성은 고려의 옛도읍지로 우리 나라에서 일찍이 경제를 비롯한 문화 상업이 발전된 지역에 속한다.
고려시기에 고려자기 생산을 비롯한 일련의 수공업과 그와 관련된 대외무역이 가장 발전하였다. 아시아 전역 무역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개성상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고려 왕조는 개성을 무역 전진기지로 삼았다. 또한 이조시대에서도 개성 상업이 발전을 거읍해 국내 주요사업중심지로 되어 있었다.
경공업을 위주로 하는 공업과 알곡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발전된 농촌경리를 가지게 되었다.
농업과 공업
개성시의 공업은 방직공업과 편직 및 피복공업 그리고 식료, 일용, 인삼 가공 공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서 방직공업이 첫자리를 차지하며 전국적 의의를 가진다. 개성시는 우리 나라의 주요 면방직 공업기지의 하나이다. 비날론 혼방직공업도 발전하였다. 시에서는 면살창 무늬천을 비롯하여 60여가지의 천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다른 나라에도 보낸다.
식료공업은 시에서 방직공업 다음가는 공업부문이다. 여기에서는 시안에 풍부한 지방원료로 갖가지 장, 먹는 기름, 당과류와 고기, 남새, 과일가공품, 술, 청량음료 등 맛좋고 영양가 높은 100여가지의 식료품을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해 주고있다. 「고려인삼」을 가지고 만든 갖가지 술은 맛이 특이하여 널리 알려져있다. 시에서는 인삼탕, 꿀삼, 인삼정액, 고려선녀삼, 인삼영양정, 인삼엑기스, 인삼차와 경옥고, 장수보약, 인삼지사정, 인삼보양알약, 인삼주사약 등을 생산한다.
그밖에 시에서는 도자기, 전기, 기계, 편직기계, 건설기계와 장식용 조각품, 벽돌, 오지관, 화강석 그리고 칠감, 신나, 금빛가루, 은빛가루, 붙임감 등을 생산한다.
부침땅의 넓이는 시 총넓이의 27%를 차지한다. 개성시 농업생산에서 기본은 알곡생산이다. 시에서는 논벼를 기본으로 하여 강냉이, 콩, 밀, 보리 등을 심는다. 그 가운데서 논벼의 70%이상이 개풍군과 판문군에서 재배된다. 논벼는 시 알곡 총생산량의 60%를 넘는다. 또한 시에서는 다수확작물인 강냉이밭 넓이를 계속 늘리면서 영양단지 를 적극 도입하고 평당 포기수를 늘리며 품종을 개량하는 등 강냉이생산을 늘리고 있다. 강냉이는 약 30%를 차지한다. 그밖의 작물들은 매 군에서 거의다 심는다. 시의 남새 재배에서는 봄통배추, 무우, 시금치, 홍당무, 가두배추, 쑥갓, 오이, 도마도, 수박, 고추, 생강, 마늘 등의 남새를 많이 심는다. 공예작물생산에서 가장 큰 의의를 가지는 것은 예로부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고려인삼」이다. 인삼을 많이 심는곳은 개풍군과 판문군이다.
교통과 운수
개성시 운수의 기본은 철도운수와 자동차운수이다.
시내는 평부선 철길이 한가운데를 지나가고 있으며 이 선의 역들인 개성, 개풍, 려현이 있다.
자동차 교통도 잘 발달해 있다.
평양-개성, 개성-박연, 개풍-공민왕릉 자동차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다.
최근 개성시는 모든 군소재지와 리들을 연결하는 3천여리의 자동차길을 새로 닦았다.
교육과 문화
개성시는 2개의 대학, 백수십개의 보통교육부문 학교들이 있으며 무료교육, 의무교육을 받고 있다.
시에는 개성학생소년궁전, 극장, 문화회관, 영화관들이 현대적으로 꾸려져 있다.
유물과 유적
개성시에는 개성역사박물관이 있으며, 고려시기의 만월대와 성균관(현재 고려박물관), 남대문, 선죽교 등 역사적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시내 중심부에서 남쪽으로 약 20리 떨어진 곳에는 분단의 상징 판문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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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노래 정말 좋은대요.. 가슴에 따뜻해 지는거 같아요.
강산에라는 가수예요. 데뷔한지 벌써 20년 가까이 된거 같네요.
미국에서 살다가 귀국했다고 알고 있는데 돈이 없어서 비닐하우스에서 몇 년 살았다고 하대요
고등학교 때부터 팬이라는 ㅋㅋㅋ
한국은 한옥이 거의 않남아 잇는데
북한은 아직도 한옥이 많이 있는거 같네요. 통일 되면 저거 다 관광단지로 만들면 국위선양하는데
대박날 듯 ㅎㅎㅎ
세상에...... 5층 아파트 건물 외벽을 일일이 줄을 매고 시멘트를 바르다니...ㅉㅉ
역사가 진짜 대박!!
수도 서울보다 더 역사가 긴거 같네요.
진짜 북한에는 유명한 도시와 풍경 좋은 산과 물이 많은거 같은데...
갈 수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