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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교실(이론강의) 스크랩 실용적인 리듬의 종류(스트로크의 이해)
아주조은 추천 0 조회 13 17.01.13 17: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저희가 쓰는 기타의 리듬에는 종류가 무수히 많죠. 인터넷에서 잘 정리된 내용이 있어 퍼왔습니다. 

 긴 내용이지만 천천히 읽어보시면 재미있으실 거에요. 알고치는거랑 모르고치는 거랑은 조금 느낌이 틀리죠.

 

실용적인 리듬의 종류 앎(피아노 이야기) 2004/10/03 12:32

 

http://blog.naver.com/yang3j/40006386472


 

● 왈츠(Walz)

프랑스의 보르타(Volta)란 춤에서 기원하였다는 학설이 있으며 1178년 11월 9일 빠리에서
처음 추어졌다고 문헌에 남아 있으므로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듯 하나,
실제로 파리에서 유행하게 된 것은 16세기부터였다. 보르타」란 원래가 「돌다」라는 뜻으로서
그 때의 춤은 원무(Round Dance)였음을 알 수가 있다.빠른 템포(1분간 60소절)의 왈츠는
라운드 턴(Round Turn : 360도의 회전)을 사용하는 로타리 왈츠(Rotary Waltz)였다.
그후에 헤지테이션 왈츠(Hesitation Waltz : 1분간 45소절)란 새로운 왈츠가 발생되었고,
1922년에 이르러 당시에는 "모던왈츠"라고 하는 느린템포 (1분간 33-35소절 정도) 외
'슬로우왈츠'란 새로운 왈츠가 탄생되었다. 왈츠 리듬은 특별한 리듬을 요구하는 것보다는
흘러가는 분위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더 많다. 따라서 음절 단위로 부드럽게 이어 노래하는
레가토(Legato)창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연주할 때도 그 곡의 분위기가 어떤 감정을 요구하는가를 파악하여
그 분위기에 충실하는 것이 좋으며 슬프고 애상적(哀傷的)인 곡은 가슴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슬픈 감정으로 연주하는 것이 좋다.
왈츠 리듬에 바운스 기분이 추가된 재즈(Jazz)풍의 박자 리듬을 재즈왈츠 또는
파소더블(Passodoble) 리듬이라고한다. 파소더블은 바운스 기분을 강조하는 리듬인만큼
바운스 패턴의 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하며 바운스 리듬이 추가된다는 외에는
왈츠 리듬을 연주할 때와 별로 다른게 없다.
파소더블에서는 바운스가 이루어지는 부분의 음표를,
얼마나 정확한 바운스의 기분을 주어 연주하느냐가 중요하다.

 

 

● 슬로우고고(Slow Go Go)

슬로우고고(Slow Go Go)-슬로우고고 리듬은 서정적이고 애상적인 곡에 주로 사용되는 리듬이다.
따라서 메트로놈으로 76이하의 빠르기를 가지는 비교적 느린 템포의 리듬이며
슬로우고고는 대중음악의 진수라고 불리울 정도로 많은 명곡을 양산해 내는 리듬이다.
Slow GoGo에서 GoGo는 한마디가 4분음표짜리 네 개로 구성되어있다는4/4박자란 뜻이다.
흔히 발라드라고 말하기도 한다.
슬로우 고고 리듬은 한소절 안에 8분음표가 8개 8분음표로 주류를 이루는 8비트 슬로우 고고와
한소절 안에 16분음표가 16개 16분음표로 주류를 이루는 16비트 슬로우 고고로 나눠진다.
이렇게 8비트와 16비트로 나누는 까닭은 16비트 슬로우는 8비트 슬로우에 비해 리듬의 세분화가
더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베이스와 드럼 패턴이 달라져 더욱 생동감 있고 약동감 있는
리듬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8비트 슬로우 고고가 비교적 정박자로 노래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16비트 슬로우는 싱커페이션(Syncopation) 및 스타카토(Staccato) 등의
연주기법을 많이 활용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의 곡 속에서도 노래의 전반부는 8비트 슬로우 리듬으로 흐르다가도,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16비트로 리듬을 전환하여 전체적인 생동감을 줄 수 도 있다.

 

 

● 슬로우 락(Slow rock)과 블루스(Blues)

슬로우 락과 블루스 리듬도 대중음악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리듬이다.
이 리듬들의 특징이라면 셋잇단음표를 많이 사용하며 슬로우 락은 서정적이거나
반항적인 성격의 노래를 하는데 사용하는 리듬이지만, 블루스는 우울하고 자조적인 슬픔을
노래하는데 쓰는 리듬이다. 최근에는 블루스에 재즈 스타일이 혼합되어 나른하고 몽롱한
혼돈된 정신 세계를 표현하는데 자주 사용되고있다. 또한 흑인들의 사회적인 슬픔과 울분을
노래한 리듬 엔 블루스(Rhythm and Blues)도 강한 비트와 어우러져, 버림받은 감정과
억눌린 감정을 발산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리듬이다.
셋잇단음표와 바운스 박자는 슬로우 락과 블루스의 주 리듬이므로 셋잇단음표의 첫박자는
약한 액센트를 붙여 연주하는 것이 좋고 바운스 리듬 스케일이 나오는 부분은
바운스 특유의 "깡총 깡총" "딴따 딴따" 하는 도약감을 주면서 연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폴카(polka)

폴란드 아가씨 의 뜻이며 빠른 2박자의 특징있는 리듬을 지녔다.
폴카라는 리듬은 체코의 체희 지방에서 생겨난 민속 춤곡이며 빠른 2박자의 리듬과
1분간 76-88 소절의 템포가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이 곡의 이러한 특징 때문에 폴카 리듬은
곧 유럽의 전지역으로 퍼졌고, 특히 살롱에 퍼져 열광적인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즐거움을 안겨주는 곡이다.
반 스텝이라는 뜻의 체코 명칭의 폴카는 1830년대 초기에 보헤미아 지방 농촌의
한 소녀로부터 시작된 춤이라 합니다. 이 새로운 춤은 1835년 프라하에서 추어졌으며
프라하의 무용선생에 의하여 1839년 비엔나에, 1840년 파리에 소개되어 전 유럽을
열광시켰다고 합니다. 폴카 리듬 형태는 디스코와 트로트 또는 마치와 같은 모양의 리듬으로
되어 있으며 다만 템포가 다를 뿐입니다. 팝퓰러 연주시 폴칼 리듬의 리듬 반주 형태는
단조로운 베이스 음과 코드의 반복으로 리듬이 만들어집니다. 각 박이 첫머리(베이스 음)에는
항상 악센트를 넣어 강하게 치고 윗 부분(코드)은 짧게 끊어친다.
본래는 빠른 2/4박자 리듬이지만 요즘 에는 두 마디를 리듬의 한 단위로 하여 4/4박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타카토 연주주법이 많이 활용되는 리듬이며 음가 본래의
길이보다 1/2 정도 짧게 끊어서 연주한다.
4분의 2박자 폴카리듬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쿵!짝! 쿵!짝! 쿵!짝!" 하면서
계속 이어지는 박자를 말한다. 4분의 4박자도 폴카리듬이 되지만, 전통적 알파인 폴카 리듬은
4분의 2박자이며 물론 흥겹기는 4분의 4박자가 더 빠르고 흥겹다.

 

 

● 트롯트(trot)

폭스트롯트는 1920년대에 생겨났고, 이것의 창안자인 미국인 댄서인 "해리 폭스"(Harry Fox)의
이름을 따서 그렇게 불리어 지고 있는 것이다. 초기에 이것은 48 BPM의 템포를 갖고 있었다.
템포가 너무 빠르다는 비판 때문에, 폭스트롯트는 두 갈래로 쪼개져서 발전하게 되었는데,
한쪽은 50 - 52 BPM 템포의 퀵스텝(Quickstep)과, 한편으로는 계속적으로 템포가 느려지는
거쳐서 1920년 말까지는 32 BPM 템포를 갖는 순수한 폭스트롯트인Slow foxtrot 로 변화된 것이다.
동물의 걷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이 트로트라는 리듬용어는 1914~1917년경 미국에서
유행했던 사교계의 댄스리듬으로 탄생했다. 이들 리듬들을 포함하는 음악을
폭스 트로트(Fox Trot)라고 불렀는데, 템포가 빠른 것은 Quick-Fox-Trot, 느린 빠르기는
Slow Fox 또는 Slow Trot라고 불렀다.

 

 

● 디스코(Disco)와 고고(go go)

대중가요 리듬중에서 시대와 문물의 변화에 상관없이 항상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리듬이 있다면, 바로 지금부터 설명하는 디스코(Disco)와 고고(Go Go)리듬일 것이다.
여기에 80년대 후반 들어 성행하기 시작한 락 비트(Rock Beat)리듬까지 합세하여,
댄스 뮤직은 바야흐로 그 절정기를 맞고 있다.
여기서 설명하는 디스코는 템포 ♩= 110 - 150 사이의 빠르기를 가진 리듬을 말하는데,
이 외에도 템포 ♩= 86 100 정도 사이의 빠르기를 가진 펑키 디스코(Funky Disco) 리듬이 있다.
또한 고고(Go Go)에도 슬로우 고고, 미디움 고고(Medium Go Go), 16비트 슬로우 고고,
패스트 고고(Fast Go Go)등의 리듬으로 분화되어 있다. 디스코(Disco)리듬과
고 고(Go Go) 리듬에 대해 다시 한번 간략히 정리하면 1970년대가 전세계적으로
고고(Go Go)가 선풍을 일으켰던 시대라면, 1980년대는 디스코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세계 가요계를 강타했던 리듬이다.
복잡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파워 풀(Powerful)한 이 리듬은 "Yes sir, I can Boogie"
"River of Babilon" "Fame"등 세계인이 애창하는 많은 춤곡을 양산해 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리듬 텃치가 강하고 경쾌한 디스코 리듬은, 리듬 그 자체가 신나고 박진감이
요구하는 리듬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리듬에서처럼 여러 가지 복잡한 법칙을 설명할
필요가 거의 없다. 다만 앤티시페이션 보다는 싱커페이션과 서스펜션 기법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이 두 연주기법처리만 제대로 해주면 누구나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 알고 있어야 할 것은, 리듬을 경쾌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4분음표로 계산했을 때
2박자 단위마다 액센트를 주는 것이 좋다는 사실입니다.
바꿔 말하면,
한 소절이 4분음표 4개이기 때문에 1 2 3 4의 첫번째 박자 1에 강한 액센트를,
세번째 박자인 3에 중간 강박자 정도의 액센트를 주는 것이 좋다.
고고리듬으로 된 곡을 연주할 때도 디스코 리듬을 연주할 때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디스코 리듬과 고고리듬은 편곡상의 리듬차이에 불과할 뿐, 연주할 때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 따라서 디스코 리듬의 연주법이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중요한 연주포인트는 디스코나 고고는 빠른 리듬이기 때문에 음이 번지지 않게
페달사용에 주의를 기울이며 깨끗한 음색을 위한 연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라틴 계열의 리듬의 이해

대중 음악에서 라틴(Latin)계열의 음악이라고 할 때는,
멕시코를 기점으로 그 이남지방 다시 말하면 라틴 아메리카 계열의 음악이라고 이해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에는 원래 원주민인 인디오들이 살고 있었으나, 1492년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여 이 대륙을 정복함으로써 스페인 음악이 흘러 들어갔다.
인디오의 멸망으로 노동력을 충당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멀리 아프리카로부터
약 800만명에 가까운 흑인 노예를 아메리카 대륙으로 끌고 왔는데, 이 아프리카 흑인들의
민속음악 리듬은 다채롭고 환상적이었다. 1930년대 들어 흑인들의 민속음악 "행상가(行商歌)"가
"땅콩장수(The Peanut Vendor)"라는 곡명으로 미국에 소개되어 엄청난 반응을 몰고 온 이후로,
스페인계의 음계와 흑인들의 다양한 리듬, 그리고 인디오의 비탄적이고 우수에 찬
각기 성격이 다른 3종류의 음악이 결합된 라틴 리듬들이 쏟아져 나와, 1930년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까지 룸바, 맘보, 트위스트, 볼레로 등의 라틴 리듬은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원주민에서 피정복자로 전락한
인디오들의 비탄적이고 슬픔에 찬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발전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스페인인, 흑인, 인디오 이질적인 이들 세 민족의 음악성의 합성으로 탄생된 라틴음악은
그만큼 다양한 리듬과 특이함을 겸비하고 있어, 현대 가요음악에 중요한 하나의 쟝르를 형성하고 있다. 그 하
나 하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룸 바(Rumba)

역시 흑인 리듬에 스페인계의 음계로 구성된 룸바 리듬은, 1930년대
돈 아스피아스 악단에 의해 사교계에 도입되어 세계적인 룸바 선풍을 일으킨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는 리듬이다
세계적으로 애창되고 있는 <베사메 무쵸>를 비롯해, 우리 나라에서도 <물새우는 강언덕>
<찬찬찬>이 이 리듬을 채용하여 수많은 가요 팬들을 매료시켰고, 일본에서도 이 리듬이
선풍을 일으켜<쯔구나이> 등이 사랑 받고 있다.
룸바 리듬으로 구성된 곡을 연주할 때는 특별한 리듬 표현이 요구되지 않는 대신,
각 박자가 앞당겨 진다거나 뒤로 밀리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박자를 충실히 지키면서 연주하는 것만이 룸바 리듬에 가장 적합한
리듬 표현법이다. 그리고 4분음표는 기본적으로 테뉴토(Tenuto)로, 8분음표는 8분 쉼표를
포함해서 4개 단위마다 - 1소절은 8분음표가 8개이다 -그 첫박자에 가벼운 액센트를 주어
다소의 리듬감을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룸바 리듬을 갖고 있는 곡은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연주테크닉과 더불어 분위기 있는 감정을 이끌어낸다면
더욱 멋있는 연주가 된다.

 

 

● 비긴 (beguine)

서인도제도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섬의 니그로계 토인의 민속춤곡과 그 리듬이며
1935년 미국의 작곡가 콜 포터가 발표한 《Begin the beguine》으로
'밤과 낮(1968)'이란 영화에 삽입하면서부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사교댄스에도 쓰여져
세상에 널리 보급되었는데, 그것은 본고장의 비긴 과는 달리 그 형식이 보다 더 세련되어 있다.
마디의 첫머리 바로 뒤에 싱커페이션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룸바의 리듬과 흡사하며
끝 부분의 3.4박은 Trot나 Polka 리듬과 비슷하다. 두 번째 리듬에 붙는 강한 싱코페이션이
비긴 리듬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삼 바(Samba)와 보사노바(Bosanoba)

삼바는 브라질에서 태동한 리듬입니다. 열정적인 경쾌함이 특징인 삼바리듬에
모던재즈(Modern Jazz)기법을 도입한 것이 보사노바(Bosanoba) 리듬입니다.
따라서 삼바와 보사노바는 서로 같은 형태의 리듬이기 때문에 피아노 연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삼바 리듬으로 유명한 노래는 "디스 마스카라"등이 있으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리듬만 수입하고 음계는 이질적인 면이 많은 이유로
도입하지 않은 나라가 대부분입니다.
오히려 삼바나 보사노바 리듬에 동양 특유의 5음계 또는 6음계 중심의 음계를 접목시켜
특이한 효과를 내려는 시도가 활발하다.
삼바나 보사노바는 열정적인 리듬에 비해 의외로 연주할 때는 그다지 난해한 리듬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싱커페이션과 서스펜션을 요구하는 부분이 아닌 한
자기 박자에 충실하면서 액센트와 리듬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좋은 연주가 되리라 생각된다.
또한 삼바와 보사노바 리듬은 피아노 솔로로만 하기에는 부적합 한 리듬이며 드럼과 베이스등
앙상블적인 요소로 이해되어야만 한다. 각 리듬을 피아노로 무리하게 리듬적인 요소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말 피해야한다 . 다시 말해 드럼과 베이스가 각 리듬을
지속적으로 연주해주는 상황에서 피아노까지 리듬을 표현한다면 연주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연주하고자하는 리듬을 피아노 주법으로 모든 것을 소화해낼 수 없는 것을
이해해야만 하는 것이다.

 

 

● 탱 고(Tango)

아르헨티나에서 발생된 리듬 춤곡으로 종류는 아르헨티나 탱고과 콘티넨탈 탱고의
2가지로 분류한다. 특히 동양권에서는 탱고 리듬에 동양적인 음계를 합성한
오리엔탈 탱고(Oriental Tango)가 유행하여, 우리나라와 일본등에서 많은 힛트곡을 내놓고 있다.
탱고 리듬의 특징이라면, 각 소절의 세번째 박자가 끊어지고 그로부터 한박자 반 뒤에서부터
리듬이 다시 시작하는 것처럼 들리는 스네어 드럼 연주법 (Short Roll) 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피아노 연주자도 각소절의 네번째 박자에서는 스네어 드럼과 같이
일시적으로 정지한 기분을 준 다음 이어서 다시 노래가 시작되는 기분을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단, 이것은 각 소절이 네번째 반박자가 8분음표이거나 16분음표일 경우에만 한하며
네번째 박자가 4분음표이거나 그보다 더 긴 박자일 경우는, 굳이 이런 리듬을 낼려고 할 필요는 없다. 탱고곡
으로 <여인의 향기주제곡>과 <라쿰파르스타>가 유명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낭만에 대하여><서울탱고>]등 많은 곡들이 애창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코모에스타 아카사카>등 수많은 곡들이 탱고 리듬으로 발표되어 사랑 받고 있다.
그리고, 라틴 리듬 모두는 우리 나라의 정서와는 특히 잘 맞는 감성과 형식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그것은 아마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가 압박과 피지배 민족으로서의 한(恨)을
음악 속에 내포하고 있듯이 우리 나라 역시 오랜 외침과 억압의 역사 속에 공통된 한이
음악 속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라틴 리듬으로서 우리가 흔하게 대할 수 있는 리듬들은 이 외에도 볼레로, 칼립소, 레게,
트위스트, 맘보, 차차차, 부기우기, 비긴, 리듬등이있다.

 

 

● 바운스의 속성을 갖는 리듬들- 스윙(swing)

재즈의 기초가 되는 스윙리듬은 흑인들의 음악이며 강 약 중강 약 또는 강 약 약 중강 약 약 하는
리듬강세포인트가 4비트를 기준으로 1,3중심인 백인음악과는 달리 2,4중심이다.
또한 바운스가 가미된 연주가 필요하며 적절한 싱커페이션과 안티시페이션을 요구하고 있다.
역시 흑인 리듬에 스페인계의 음계로 구성된 룸바 리듬은, 1930년대
돈 아스피아스 악단에 의해 사교계에 도입되어 세계적인 룸바 선풍을 일으킨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는 리듬이다
세계적으로 애창되고 있는 <베사메 무쵸>를 비롯해, 우리 나라에서도 <물새우는 강언덕>
<찬찬찬>이 이 리듬을 채용하여 수많은 가요 팬들을 매료시켰고, 일본에서도 이 리듬이
선풍을 일으켜<쯔구나이> 등이 사랑 받고 있다.
룸바 리듬으로 구성된 곡을 연주할 때는 특별한 리듬 표현이 요구되지 않는 대신,
각 박자가 앞당겨 진다거나 뒤로 밀리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박자를 충실히 지키면서 연주하는 것만이 룸바 리듬에 가장 적합한
리듬 표현법이다. 그리고 4분음표는 기본적으로 테뉴토(Tenuto)로, 8분음표는 8분 쉼표를
포함해서 4개 단위마다 - 1소절은 8분음표가 8개이다 -그 첫박자에 가벼운 액센트를 주어
다소의 리듬감을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룸바 리듬을 갖고 있는 곡은 분위기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연주테크닉과 더불어 분위기 있는 감정을 이끌어낸다면
더욱 멋있는 연주가 된다.
그리고 몸으로 리듬을 타야 한다고 하는 그루브도 중요하다.
바운스의 속성을 갖는 리듬의 대략적인 특징을 설명하면 스윙· 딕시랜드· 셔플과 같은
바운스의 속성을 가진 리듬들은 경쾌하면서도 강력한 호소력을 갖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슬로우 락이나 블루스 계통의 리듬도 일종의 바운스의 성격을 갖고 있는 리듬이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리듬들은 스윙(Swing), 딕시랜드(Dixieland), 셔플(Shuffle)등과 같이
템포가 빠르면서 바운스의 속성(屬性)을 갖는 리듬들이다. 바운스 계통의 리듬들은
바운스(Bounce)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잘 표현 할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명제이기 때문에,
마치 토끼가 깡총깡총 뛰는 듯 한 뉘앙스(Nuance)를 확실히 표현해야 한다.
바운스 계통의 리듬들은 또한 포비트 패턴(4Beat Pattern)을 많이 쓴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운스 리듬을 연주할 때 있어서의 4분음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4분음표 하나 하나를 테뉴토 연주법으로 음을 툭툭 밀듯이 연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포비트 패턴과 테뉴토 및 스타카토에 의한 바운스 리듬만 완전히 이해하고 나면,
스윙이든 딕시랜드 혹은 셔플이건 모두 훌륭하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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