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SBS Golf 이향구 기자]
젊은 열정, 창의적인 아이디어, 자유로움, 활동적이고 활발함 등과 같은 단어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스타일 단어, 바로 캐주얼이다. 캐주얼은 형식이나 규제에 억압받지 않고, 활동성에 제한 받지 않는다. 말 그대로 가장 편안하면서 내추럴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작년에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슈로 떠오른 무대 감독 ‘박칼린’도 캐주얼을 즐겨 입었다. 그녀의 캐주얼에선 열정과 도전을 엿볼 수 있었다. 유재석의 캐주얼에선 부드러움, 강호동의 캐주얼에선 쾌활함, 이수근의 캐주얼에선 인간미와 익살스러움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캐주얼은 자유스러움을 표현함으로써,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면을 내포하기도 한다.
이러한 캐주얼 스타일은 비즈니스 골프 웨어 차림에서도 응용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골프 모임에선 자연스러운 장방형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선은 자연스럽고 허리선에 크게 제약이 없는 캐주얼 스타일이 제격이다. 활동성을 고려해 기능성을 살린 편안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소재 등으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서 연출할 수 있다.
소재로는 면, 데님, 폴리에스테르를 섞은 혼방 소재를 선택하면서도 고려해야하는 점은 입는 것도 편안하지만 세탁도 편안해야 한다는 점이다. 색상으로는 주로 남색, 흰색 컬러를 주로 많이 활용하며, 베이직한 컬러와 파스텔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며 포인트를 줄 경우에는 비비드한 원색을 사용한다.
도움말 김효진 제이컬러이미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