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가 몸에 좋은 이유
요즘 시골 도로변이나 논밭 주위에 가보면 쑥, 민들레, 질경이, 왕고들빼기, 냉이, 지칭개, 꽃다지, 엉겅퀴, 소리쟁이, 뽀리뱅이, 뱀딸기, 명아주, 달맞이꽃, 환삼덩굴, 칡넝쿨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풀들이 모두 당뇨에 고혈압, 암 등에 좋은 것들입니다. 이 풀들은 여름에 더욱 왕성하게 자라다가 가을이 되면 낙엽이 지고 겨울이면 말라버립니다.
우리가 산야초로 담기에는 봄에서 여름사이 즉 늦봄에서 초여름이 가장 좋습니다. 나물로 먹기에는 이른봄이 좋지만 효소로 담기에는 좀 더 자란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산야초들은 생명력이 강한 풀들입니다. 누가 가꾸지 않는데도 아니 오히려 없애려고 아무리 뽑아버려도 이 야생초들은 그 질긴 생명력으로 매년 왕성하게 잘 살아납니다.
이런 생명력이 좋은 풀들이 약이 잘 되는 것입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요즘 산야초효소를 만들면서 느낀 점입니다.
민들레가 위암에 좋고, 냉이가 당뇨에 좋고, 엉겅퀴가 간염에 좋고, 애기똥풀이 폐암에 좋고, 질경이가 방광염, 신장염에 좋고, 은행잎이 혈액순환에 좋으면 뭐합니까. 채취해서 두고두고 먹기 좋게 효소를 만들어야 보배가 되지요. 비싼, 외국에서 수입한 그런 것만이 약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약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입니다. 가루나 알약으로 만들어진 것, 끓여서 먹는 약이 아닌 효소가 살아있는 약이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화식을 하고 살고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병에 잘 걸리는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우리 몸에 효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 몸은 효소 섭취의 부족으로 효소결핍 상태에 있습니다. 효소가 부족한 우리 몸은 당뇨로, 고혈압으로, 암으로 효소부족을 표현합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몸에 효소를 공급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체효소를 더 많이 고갈시키는 화학약품이나 끓인 약만을 넣어줍니다.
면역력을 더욱 약화시킵니다. 야생의 동물들은 병이 나면 스스로 알아서 약초를 뜯어먹고 병을 낫게 합니다. 우리 인간도 자연에 속한 자연의 일부입니다. 우리도 병이 나면 자연 속에서 약을 찾아야합니다. 그 약을 되도록 불을 가하지 말고 먹어야합니다. 자연상태와 가장 가까운 상태로 먹어야합니다.
녹즙도 좋습니다마는 항상 싱싱한 산야초를 마련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 겨울에는 구할 수 없습니다. 발효시켜 효소로 만들면 항상 곁에 두고 손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 효소가 증폭되어 더 많은 효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보배와 같은 효소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