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주천면/ 다래농원]
동강따라 영월여행/ 사과따기 체험/ 다래농원
동강따라 영월여행...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행" 한다는 의미 라고 하네요.
"다래농원"
빠알간 사과 향기가 가득한 사과농장 ...
갈색의 목조건물 , 초록의 잔디정원이 있구요.
빠알간 사과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파라솔 ...
와우!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워요...
그 예쁜 사과테이블에 앉아서
오손도손 사과를 깍으며
책도 보고 그러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빠알간 사과 테이블과 의자...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너무 깜찍하고 예쁘죠...
다래농원 입구에 있는 코끼리모양의 바위...
갈색의 목조건물
언제나 푸르른 커다란 소나무
빨갛게 익은 사과 하나...
커다란 소나무가 90도로 환영의 인사를 꾸벅...
다래농원의 첫인상이었습니다.
사과 모양의 테이블에 둘러앉으니
일단 사과맛을 보아야 한다며
여사장님이 손수 깎아 주신 사과...
싱싱, 새콤, 달콤, 아삭...
사과향기에 취하여 얼마나 정신없이 먹었는지 몰라요...
맛있어도 넘~~~~~맛있어요...
사과같은 내얼굴 이쁘기도 하지요...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더랬습니다...
손수 만드셨다고 하는데 넘 귀엽고 예쁘죠...
사과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사과 꼭지가 있는 파라솔까지...
사과따기 체험현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요런것이
줄에 걸려있어서
용도가 무엇일가 궁금하였는데요
사과가 달려있는 가지를 늘어뜨리는 역할을 한다네요...
사진에는 없는데
사과나무 가지에 걸어 가지를 늘어뜨리고 있었어요.
빠알간 사과가 너무 탐스럽게 달려있죠....
우리 어렸을때
새콤하고 달콤하고 아삭한 맛이 있어
한입 깨물어 먹으면 사과즙이 입안 가득 ...
이렇게나 맛있는 사과가 이세상에 또 있을까 했던...
새콤달콤아삭의 상큼했던 그 맛...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사과...
지금도 잊을수가 없어요.
바로바로 "홍옥" 이랍니다.
어렸을때 먹었던 홍옥은
작으마하면서 반질반질하고
빨간색이 참으로 예뻤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다래농원의 홍옥은
빨개도 너~~~~~무 빨간 홍옥이구요
제법 크네요...
강원도 홍옥은 다래농원에만 있다고 하네요...
사과따기 좋으라고
이렇게 평면으로 가꾸시나 봐요... 개인적인 생각...
이렇게 생긴 사과나무에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너무나 신기해서
일행들 모두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원숭이 궁둥이는 빠알개...
빨간 것은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는 건 바나나...
바나나는 길어...
길으건 기차...
정말
그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빠알간 사과 밑둥을 보니
갑자기 원숭이 궁둥이가 생각나네요...
주렁주렁 달려있는 사과 ...
참 아름답습니다.
예쁜사람에게만
사과를 한개씩 따는 체험을 하였는데
마음이 예쁜 저도 사과 한개 따는 체험을 할수 있었답니다.
예쁜사과
하나 골라 잡고 꼭지를 살짝 비트니까
똑~~~ 하고 사과가 떨어 지네요...
사장님이 주신
1개용 박스랍니다.
사진속의 주인공은
다래농원 사장님 부부의 모습....
멋지시지요...
조롱박이 주렁주렁...너무나 예쁘지요...
홍옥이랑 놀다가
조금 늦게 가서 사장님 설명을 못 들었는데요..
사과 모양이 국광 같은데요 맞지요~~~
사과가
크기전에 미리와서
이름을 부쳐놓았다가
빠알갛게 잘 익으면 본인의 이름이 있는 사과를 따는 체험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다래농원의 주요체험 프로그램...
봄에는 사과 꽃따기.
여름에는 토마토 따기.
가을에는 사과따기,
그리고
늦가을, 초겨울 즈음에는 배추절임체험 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가족단위 체험관광이나
어린이 및 청소년의 단체교육 체험으로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니
노란색 꽃을 피운오이가 조그맣게 달려있네요...
사과따기 체험예약 현황...
◎ 주요 체험프로그램
사과따기. 사과가공체험
사과꽃따기, 토마토따기
배추절임 체험
"다래농원"
강원 영월군 주천면 서강로 169
033-372-1114 / 011-485-7748 / 010-8583-7748
◎ 주변 관광지
의호총 5km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9.5km
한반도지형 10km
끝이 보이지 않는 초록 물결의 토마토와 사과나무들...
곧 씨앗이움터 나올 듯한 들목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의 현장으로 참 좋은 곳 같습니다.
소비에
익숙한 현대의 도시인들...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수확의 기쁨을 맛 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첫댓글 사과는 홍옥이죠~
사과테이블 이쁘네요^^
네, 사람이 앉아 있으면 더 예뽀요~~~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