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사회 녹음 결과(수불내역서 등) 설명
감사보고서에 대해 이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수불내역서 문제>
수불내역서를 지출결의서로 명칭을 바꾸자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했는데 영진 부회장님께서 갑자기 감사보고서 건의안에서 말씀 하셨기 때문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영진 부회장님께서는 수불내역이라는 게 주고받는 것인데 나간 것만 쓸 수 있는 지출결의서는 입금을 잡을 수가 없으니까 수불내역서를 그냥 쓰자는 말씀과
수불내역서 결재란에 감사를 부회장으로 바꾸자는 것은 누가 결재해도 상관없다 면서도 회장, 부회장, 총무가 한동네 살면 간단히 끝나는데 지방에 살면서 감사 받아 15일 이내에 넘기기 어려우므로 그냥 기존대로 하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동진 회장님은 “나도 감사를 하면서 뭐 좀 했는데 1,300만원 쯤 쓰면서 총무가 해 먹으면 돈 10만원 해 먹었을 텐데 그걸 가지고 6,000원이 잘 못 됐네” 라고 수불내역서와 아무 관계없는 말씀을 하시면서
“수불내역서도 그 내용을 수정하면 되는데 간단하게 적어버리니까 똑 같은 거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결재서류를 서식화 하자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오 총무님은 수불내역서는 작년 것 하고 비슷하게 썼고 내용까지 복사해서 그대로 썼는데 지적이 많이 나온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감사가 올린 상정 안건이 이사들의 의견을 들어서 타당성이 없으면 부결시키면 되는데 회장, 부회장, 총무만 말씀하시고 결국 넘어 갔습니다.
오직하면 상규 이사님이 회의 진행이 꼭 세분만 대화가 오가는 것 같다면서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세 사람만 이야기 하면 되냐고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도 녹음내용을 들어봐도 별 다를게 없었습니다.
제가 수불내역서를 지출결의서로 바꾸자고 한 것은 이사회 때 이사들은 대부분 지출결의서라고 하지 수불내역서 라는 명칭을 쓰는 분이 별로 없어서 명칭을 바꾸자고 했습니다.
작년 이사회 때도 동진 회장님과 영진 부회장님은 분명히 지출결의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감사가 수불내역서를 결재하게 되면 나중에 감사할 때 자기가 결재한 것을 자기가 감사한다는 것은 불합리하기 때문에 바꾸자고 한 것입니다.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수불내역에 지출원인, 예산과목, 지급방법, 결과보고 등 필요한 것을 정해 운영규정의 서식으로 정하자는 것입니다.
<제 3-1호 서식>
동진 회장님은 “총무를 징계 매길 사람이 있나”라든가 “공무원 티를 좀 안 냈으면 좋겠다. 자기가 총무 할 때도 그렇게 안 하다가 감사를 맡기니까 여기 도장 찍으면 누가 고발 하겠어”라는 등
수불내역서와 전혀 상관없는 말씀을 하시면서 나중에는 “서울시를 자꾸 이야기 하는데 자기만 공무원 했나”라고 회의자료와 아무 상관없는 감정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저한테 감정이 있으면 애초에 회의자료를 못 만들게 하던지 회의자료가 마음에 안 들면 회의 내용이나 지적하면 되지
회의내용과 아무 상관없는 그런 말로 사람을 폄훼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몸이 불편해서 회의 참석을 못 하니까 회의자료라도 만들어 보내자는 마음으로 만든 것인데 이런 말을 들으니까 내가 괜한 짓을 한 것 같아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종중 회의자료를 여러번 만들거나 회의를 하면서 공무원 티를 냈거나 서울시를 말한 적이 없는 데 회장님은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공무원 말을 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회장님은 수불내역서를 총무 때는 안 하더니 감사 하니까 바꾸자고 했다는데
회장님이 감사보고서에 올라 있는 2018.1.19. 제가 사용했던 수불내역을 보시면 수입원인, 수입금액, 수령자, 예산과목, 수입조서 및 추진경위 등이 올라 있는데 이 것을 안 보셨거나 개정안으로 상정한 지출결의서를 안 보신 것 같습니다.
내가 총무 할 때는 이렇게 사용했지만 수불내역서는 규정으로 정해진 서식이 아니기 때문에 총무가 임으로 편리하게 사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저는 실제로 그렇게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감사를 하면서 총무가 사용한 수불내역서를 보니까 수불내역에 사용 내용이 없고 금전출납부에 쓴 것과 거의 같은 내용을 쓰고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불내역서>
진오 총무가 알면서도 그렇게 했겠습니까. 몇 자 쓰기가 불편해서 그랬겠습니까.
제가 진오 총무 성격을 잘 아는데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진오 총무도 수불내역서를 앞에 쓴 방법대로 썼다고 이사회 때 말씀하셨습니다.
녹음 내용을 들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몸이 불편해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2018년 3월부터 영진 회장님이 하셨지만 제가 똑바로 알려주지 못한 것은 인정합니다.
어쨌든 진오 총무님이 그렇게 쓴 것은 수불내역서가 규정에 정해진 것도 아니고 수불내역을 어떻게 쓰라고 알려 준 것도 없기 때문에
이번에 앞으로는 누가 총무를 하던 쉽게 참고 할 수있도록 운영규정에 서식으로 정하자고 올린 것인데
이것이 돈이 들겠습니까 불편하겠습니까.
사용하는 사람이 쉽고 편리하게 쓰자는 것인데
회장님은 자기는 안하다가 왜 감사가 되니까 하냐는 말씀은 말도 안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지출결의서도 수불내역서처럼 수입금을 잡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명칭이 수입과 지출은 다르기 때문에 안 된다면
수입과 지출을 같이 쓸 수 있도록 지출(수입)결의서 라고 고쳐도 되고 정 안되면 전처럼 수불내역서 라고 써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입은 1년에 4번 정도 이자로 들어 올 때 쓰고 대부분 지출 할 때 쓰기 때문에 명칭 쓰는 건 별 문제가 안 됩니다.
지금은 지출결의서나 수입결의서나 대부분 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옛날처럼 양식을 인쇄업자에게 대량으로 인쇄 해다가 쓰는 것도 아니고 필요할 때 명칭을 바꾸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영진 부회장님은 회장, 부회장, 총무가 한동네 살면 간단히 끝나는데 결재자를 부회장으로 바꾸면 부회장 결재 받아서 감사에게 넘기려면 언제 15일 이내 가지고 가겠느냐고 하시는데
회장, 총무, 감사는 서울만 사는 사람이 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전에는 회장이나 총무나, 감사가 지방에도 살았고 앞으로도 어디에 사는 사람이 할지 모르기 때문에 수불내역서를 결재하는데 누가 어디 사느냐 문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수불내역서는 지출 후 1년 내내 총무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15일 이내 가지고 간다는 말씀은 결재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고 감사 받을 때 수불내역서를 딱 한번 감사에게 넘기는 데 넘기는 날자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서식을 규정화하면 사용자도 편하고 감사자도 편하자고 안건을 올린 것인데
어떻든 이사들이 반대하면 부결시키면 되지 이사들 의견을 들을 생각은 안하고 자기가 총무 할 때는 안하고 감사하니까 바꾸자고 한다는 안건 내용과 아무 상관없는 말씀을 하십니다.
특히, 동진 회장님은 “감사는 여기 참석하는 게 아니다. 우리도 처음에 할 때도 그런 이야기가 있었다. 멍청해서 그런 게 아니고(이하 생략)....그냥 나중에 집회 한 다음에 지적하는 것보다는 지적하자고 참석하는 것이다”라고 감사 결재와 아무 상관없는 이사회 참석대상을 말씀 하시는데
이사회 참석 대상은 우리 규약에 임원이 참석하게 되어 있고 감사는 임원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참석하는 것이지 뭘 지적하자고 참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튼 감사보고서에는 이 밖에 예치된 현금보고, 종원포상, 총회 개최 및 임원임기 문제, 정읍 선산 관리계약 등 현행 규정대로 운영하지 않거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건의사항을 올렸는데
아무 이유나 설명도 없이 그냥 넘어갔기 때문에 건의사항을 하자는 것인지 안하자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것은 그냥 넘어가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종중 임원 임기는 목사공 종중과 근무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작년에 임기를 3년으로 개정했는데
임원임기를 2021년부터 시행해야 목사공 종중과 일치되는데 작년에 개정 된 대로 한다면 2022년에 임원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목사공 종중과 일치하지 않아 부칙에 시행시기를 연장하는 것으로 규약을 정했는데 아무 이유 없이 넘어갔습니다.
사실 나는 당연히 될 줄 알고 규약 개정 사항을 종중카페에 올렸는데 안 되었으므로 삭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사회를 운영한다면 앞으로 누가 감사를 하고 누가 종중발전을 위해 개선안을 올리겠습니까.
종중이 누구 개인 것도 아닌데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넘어 가면 되겠습니까.
종원 여러분들도 잘못 된 것은 올바르게 지적해서 고쳐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예산 편성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