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행에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는데 여행대상지의 계절적인 요인도 중요하고 우리나라의 방학이나 명절 등 연휴가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된다. 관광 목적에 따라 해당지역의 날씨를 고려하는 것은 중요한 사항이지만 명절이나 연휴는 피해서 자유여행을 계획해야 항공료나 숙박비를 줄일 수가 있다.
앞에서도 스마트폰이 중요했지만 항공기 예약이나 호텔 예약도 스마트폰 공부가 중요하다. 예약을 얼마나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구글스토어 들어가서 항공권예약 이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앱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항공기예약과 호텔을 둘 다 할 수 있는 앱들이다. 내가 많이 사용하는 앱은 스카이스캐너인데 인터파크, 익스피디아, 플레이윙즈 등도 사용해 보았는데 예전에는 앱에 따라 항공루트나 가격 등에서 많이 차이가 났지만 요즘은 다들 최선을 다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동소이하다고 보면 된다. 그러므로 자주 사용하는 앱 하나를 결정해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익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땡처리 앱을 깔아두고 정보를 수신하다가 저렴한 항공권과 여행기간을 맞출 수 있다면 결정을 하고 여행을 가는 방법이 있다. 땡처리는 주로 패케이지 여행이 많이 소개되지만 항공권만 땡 처리하는 경우도 있고 항공권과 호텔을 합친 경우도 있다.
자유여행을 하는데 구태여 호텔까지 함께 예약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더 저렴하거나 더 가보고 싶은 곳을 골라서 따로 예약을 하는 것이 편리하다. 위치 문제로 호텔이 너무 비싸진다면 젊은이들이 많이 활용하는 게스트 하우스(단체숙박)를 활용해도 되니까 항공권 위주의 정보 확인과 예약을 권하는 바이다.
여행의 목적지와 어느 정도 시기를 결정해서 항공기를 예약하는 경우에는 항공기 예약 앱을 다양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1) 주말에 탑승을 하지 않는 방법 : 같은 시기라도 요일에 따라 단가는 많이 달라진다.
2) 출발지를 바꾸는 방법 : 예를 들어 타이베이 가는 항공기는 서울보다 대구나 청주에서 왕복하면 훨씬 저렴하다, 다만 지방으로 가는 시간과 비용이 추가 되지만 이 또한 여행의 일환으로 생각하면 된다.
3) 도착지를 바꾸는 방법 : 예를 들어 인천-파리를 왕복하는 에어프랑스는 인천-밀라노로 검색하면 파리를 경유하지만 2/3 가격으로 줄어든다. 땡처리로 인천-파리가 더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4) 경유지를 한 개 이상 선택하는 방법 : 이 경우는 공항에서 많이 대기하면서 항공료가 저렴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너무 지루하고 어려운 여행이 될 수 있다. 또한 경유지가 두 개 이상이 되면 항공료도 늘어나고 추가 경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비추이다.
5) 자유로운 경유지에서 별도의 여행을 하는 방법 : 예를 들어 네팔 카트만두를 간다면 직항은 없는 요일이 많고 땡처리가 아니면 많이 비싸다. 경유를 선택해서 보다 저렴한 항공권으로 고생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서울-방콕을 하루씩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하고 방콕-카트만두를 왕복한다면 방콕에서 하루 숙식하는 꽤 괜찮은 여행을 누리고도 비슷하거나 훨씬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도의 뭄바이도 한국에서 직항은 없고 뉴델리를 경유해서 가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방콕이나 홍콩 등에서 하루를 쉬면서 또 다른 여행을 누리는 방법을 권하는 바이다.
항공기 예약에서 항공사의 안전도를 고려하는 것은 거리가 멀어 질수록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가까운 동남아 여행을 갈 때는 저가 항공사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가 항공사는 운반 가능한 수화물의 무게에 제한이 심하므로 항공기내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캐리어(10~12kg)를 초과하는 수화물이면 저가 항공의 의미가 없어진다. 그리고 물외에는 전혀 주는 것이 없으니까 허기질 때를 대비한 간식도 준비해야 한다. 다만 비행기 안에서 삼천원 정도를 지불하고 컵라면을 먹는 것도 꽤 맛이 좋은 기내식으로 느낄 수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저가항공기를 타더라도 외국사 항공기는 타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베트남 같은 공산국가의 저가 항공사는 서비스 정신이 결여 되어 있다. 그리고 언어 소통도 잘 안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불편해 진다. 큰 항공사 일수록, 선진국가의 항공사 일수록 서비스 정신이 제대로 심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호텔 예약도 위에서 말한 항공권 예약 앱을 활용할 수 있고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트리바고, 야놀자, 하나투어, 아고다 등등등 수많은 앱이 있고 검색을 해보면 상황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가격이 검색이 되지만 결론은 다 비슷하다 이다.
결국 호텔도 성수기인가? 비수기인가? 가 중요하고 성수기는 투숙 날자에 가까워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비수기는 날자가 가까워 질수록 공실확률이 높아지므로 가격이 저렴해 진다.
1) 호텔 예약 앱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전에는 전체 여행 일정에 대한 호텔을 모두 예약 완료하고 여행을 가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다.
2) 여행목적지가 한곳이 아니고 이동을 할 경우에는 목적지마다 도착하는 공항이나 버스터미널, 기차정거장과의 이동거리, 이동방법 등을 사전 검색해 보고 필요하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나 공항버스 도착지역 등에 숙소를 예약해야 한다.
3) 저가 항공기를 탈 경우에는 도착 시간이 심야가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문제점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4) 호텔 예약이 능숙해지면 처음 도착하는 곳의 호텔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여행 스케쥴도 조정하면서 호텔을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기도 하고(비수기) 다양한 호텔의 서비스를 누려볼 수 있는 방법이다.
5) 싱가포르는 호텔이 많이 비싸므로 하룻밤만 머물고 말레이시아에서 왔다 갔다 하는 방법이 있다, 홍콩도 아주 비싼 호텔이 아니면 가격만 비싸고 특별한 혜택이 없어서 게스트 하우스 1인실을 사용했는데 지하철에서 가깝고 주변에 전통 먹거리도 다양해서 제대로 된 관광의 묘미를 누릴 수 있었다. 타이베이에서는 지하철 세 개가 ㄷ자로 지나가는 초대형 게스트 하우스의 단체실을 활용했는데 정말 저렴하고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수 있었는데 로비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한국인 젊은이들이 이야기하는 정보를 훔쳐 들은 결과이다.(그들은 나를 중국인으로 알았겠지만.)
* 나의 호텔예약 실패 사례 : 마카오를 가면서 공항 인근의 5성급 호텔은 너무 비싸고, 밤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다음날 홍콩으로 이동할 계획이라 마카오 반도에 있는 저렴한 호텔을 선택했다. 나름데로 구글지도에서 위치도 확인하고 공항버스 운행시간과 이동코스까지 검토해서 결정하였는데, 공산국가의 정보는 믿으면 안된다는 결론이다. 분명히 마카오 반도 안에 위치한다고 구글지도 스크린 샷까지 다운 받았는데 주소는 주하이(중국)로 한자로 기록되어 있었다. 지도상에는 마카오와 주하이 사이 강에서 마카오 쪽에 붙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실제는 주하이 쪽에 붙어 있는 호텔이었다. 주하이는 중국 관광비자가 필요한 사항이고 공항버스가 갈수 없는 위치였다. 출발 직전에 주소를 확인하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다른 호텔을 예약하였지만 해당 호텔은 모든 문제가 고객 탓이라고 주장하고 환불을 해주지 않았다. 마카오 호텔을 검색했는데 검색에 나타나는 자체가 문제인 것을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아프리카, 중국, 이란, 아랍국가 등 독재성이 짙거나 터무니없는 주장이 강한 나라는 모든 것을 한번 더 확인해보고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니 후진국이나 위험한 나라는 자유여행보다는 패케이지 여행이 합리적이다.
첫댓글 자유여행이란 정말 자유로워야되는디
저 복잡한 절차를 해결할 방법은
공부 .,공부
공부가 제일 싫었는데
공부를 하란 건디 .............아 공부
인생공부는 많이 했는디 그걸론 안될듯
공부,,,,,아 또 공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