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그 일에 대해서 얼마나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잘 모르는 일을 할 때는
겁도 나고 대충 일하다가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나물류에 들어와서 처음 일을 하실때는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만
이것을 덜 겪고 덜 실수하기 위해서는
오더를 받을 때 적요란을 잘 읽어봐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짐의 종류와 수량에 대한 내용이 적요난에 있습니다
짐이 적혀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면
계속 같은 종류의 짐을 같은 양 운송하는 곳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업체를 아는 차주님이라면 신경쓰지 않으면서 가지만
아직 신입인 경우에는 짐의 종류나 양을 상상할 수 없는 것이 참 불안한 일입니다
이외에도
출발지에 전화부터 하고 가세요
픽업 10분 전에 들어가서 대기하세요
담당자와 통화하고 전달하세요
슬리퍼 갈아신고 들어가세요
경비실 경유하세요
영수증 주세요
점심시간에 출입금지
이런 종류의 주의사항을 기재하고 있으니 꼭 읽어보고 일하시기 바랍니다
적요난에 내용이 많은 경우
전부가 한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반드시 상세화면을 터치해보셔야만 끝까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콜센터 직원들이 접수받을 때 기억하기 위하여 적어놓는 금액에 관한 내용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의 오더와 상관도 없는 내용이 빽빽하게 들어있다고 귀찮아하시지만
전화받을 때 그것까지 다 지우고 올리는 것은 좀 어려운 일입니다
차주님들께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