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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피동호회 2012 원문보기 글쓴이: 서린
단열 뽁뽁이 붙이는 방법
단열 뽁뽁이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설치 하다. 2012년 겨울은 12월 부터 강 추위가 몰려왔다.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호기심 절반 난방비 절감 목적 절반으로 뽁뽁이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 하면,
[실내온도 18도 기준 난방중단 : 단독주택 전용 29평/ 야간 10시간 후 실내유지온도 기준] 설치전 3일 평균 실외최저온도, 실내일정 온도후 난방중단, 실외최저온도시 실내유지 온도 ? 설치후 3일 평균 실외최저온도, 실내일정 온도후 난방중단, 실외최저온도시 실내유지 온도 ? 위 처럼 측정결과 설치 전 실내유지 온도 : 평균 9도/ 설치 후 실내유지 온도 : 평균 13도 설치 후 약 4도의 차이가 있었음.(편집자의 객관적인 자료임) 아무튼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판단 되었다.
☞ 준비물 : 양면(난방용) 뽁뽁이 20m×1m(1롤), 양면테이프, 칼, 가위, 손분무기, 걸레 양면 뽁뽁이는 20m×1m(1롤+양면테이프)를 인터넷에서 19,800원(택배비 무료)에 구입했다. 사진처럼 포장용 뽁뽁이와 난방용 뽁뽁이는 차이가 있는데 난방용 뽁뽁이는 2중으로 되어있다. 뽁뽁이는 길이와 폭 등 여러가지 제품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은것을...
☞ 설치 하기
1. 맨 먼저 붙여야 할 유리창을 깨끗하게 닦는다. 잘 닦지 않았더니 역시 잘 붙지 않는다.
2. 뽁뽁이를 유리창의 크기에 맞추어서 자른다. 자투리가 최대한 남지 않도록 생각하면서 자른다.
3. 손 분무기로 유리창에 충분하게 물을 뿌린다. 물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의 젖어있는 수건으로 유리창을 닦아내듯이 물을 묻혀도 된다.
4. 상단을 맞추고 난후 한쪽의 세로부분을 맞춘다. 전체가 유리창에 붙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통유리의 마지막 자투리를 붙이는 모습이다.
5. 가운데를 먼저 눌러서 붙이고 쓸어내듯이 가장자리로 가볍게 밀어낸다. 너무 세게 누르거나 밀면 알맹이가 터지고, 약하게 누르면 공기가 들어가 붙지 않는다.
6. 가장자리에만 다시 가볍게 물을 뿌려서 눌러준다. 가장자리가 잘 붙지 않으면, 마른후 양면테이프(1,000원)를 사용해서 군데 군데 붙여주면 될것 같은데 필자의 경우 물로도 잘 붙어 있다.
7. 약 1시간후 공기가 있는곳은 알맹이 옆 공간을 바늘로 찔러서 공기를 빼 준다. 공기를 빼려고 억지로 누르거나 옆으로 밀어내면, 자칫 마른후에 보면 미관상 보기 싫다.
8. 완성된 창문의 모습들이다. 투명한 종류로 했더니 많이 어둡지도 않고, 약간의 분위기?가 있다.
완성된 거실 창문틀... (뿌옇게 보이는 부분은 바같쪽 유리에 성에가 끼어서 그렇다.)
완성된 출입문 (투명하므로 바같쪽 방화문이 희미하게 보인다.
완성된 방 창문..
완성된 전망 창문틀..
설치 후 소감
값싸고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다. 장기적으로 사용 했을 경우 어떠할지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한다.
가끔 불량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업자가 있다고 들었으니, 잘 알아 보시고 사용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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