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염서와 매분구
조선 19대왕 숙종실록(1674년 8월~ 1720년 6월. 재위 45년 11개월) 에 의하면 궁중에 화장품 생산 등을 전담하는 관청
이 있었는데 이를 보염서라 하며. 오늘날 방문 판매인 처럼 화장품 행상인을 매분구라 한다.
지금의 시대로 보염서는 비누나 화장품을 제조하는 공장이라 할 수 있으며 매분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다.
장희빈의 미안법 (곡물 팩)도 보염서에서 시작된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금 더 삼국시대로 올라가 보면 고구려는 쌍영총 고분 벽화에서 여자들이 뺨에 연지화장한 모습을 볼 수 있고, 일본인
들이 백제에서 화장품 제조기술을 배워갔다는 기록이 있다
신라때는 화랑들이 여성 못지 않게 화장했다는 기록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신라의 승려가 일본에가서 연분을 만들어 주어
서 상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화장은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 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알고보면 우리나라의 역사도 짧지않다.
첫댓글 흥미로운 역사입니다.
^^
깊은역사 화장학이네요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