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전라남도 여수시 남씨종친회
의령남씨 25세대 남정우
동창이 밝았느냐 / 약천 남구만
동창이 밝갓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쇼칠 아해는 여태 아니 니럿느냐
재 너머 사래 긴 밧츨 언제 갈려 하느니
동쪽의 창이 밝아 왔느냐 종달새가 높이 떠 울며 지저귀는구나
소를 먹이는 아이는 아직도 일어나지 않았느냐 ?
고개 너머 긴 밭이랑을 언제 다 갈려고 늦잠을 자고 있는 것이냐 ?
藥泉 南九萬 (1629-1711)
남구만(인조7년(1629)~숙종37년(1711))조선후기문신이다.
본관은 의령.
호는 약천(藥泉).미재(美齋).
시호는 문충(文忠)
당시 서인의 중심인물 이었으며, 문사와 서화에도 뛰어났다.
개국공신 재(在)의 후손이고,
송준길의 문화생에서 수학, 효종2년(1651)23세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효종7년(1656)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 이듬해 정언으로 시작하여
이조정랑,전라도관찰사,한성부윤,병조판서,영의정등 내외직을 두루역임하고 숙종33년(1707)79세때 치사(致仕)하고
봉조하(奉朝賀)가 되었다.
Till
- 무상스님 노래
(강화도 법명선원 주지)
Till the moon deserts the sky
Till all the seas run dry
Till then I'll worship you
달님이 하늘을 버릴 때까지
바다의 물이 모두 다 마를 때까지
그 때까지 전 그대를 숭배할 것입니다
Till the tropic sun grows [turns] cold
Till this young world grows old
My darling, I'll adore you
작열하는 열대의 태양이 식어갈 때까지
젊은 이 세계가 늙어갈 때까지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대를 깊이 사랑합니다
You are my reason to live
All I own I would give
Just to have you adore me
당신은 제 삶의 이유입니다
그저 당신이 절 사랑해 주신다면
전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겠어요
Till the rivers flow upstream
Till lovers cease to dream
Till then I'm yours, be mine
강물이 거꾸로 흐를 때 까지
연인들이 꿈꾸는 것을 그만 둘 때까지
그 때까지 전 당신 것이예요
당신도 제 모든 것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