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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한 법法만을 생각하라
증일아함경 제2권 增壹阿含經卷第二
동진 계빈 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東晉罽賓三藏瞿曇僧伽提婆 譯
3. 광연품, 廣演品第三
[ 1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한 법을 닦아 행하면 곧 좋은 명예(名譽)가 있게 되고,
큰 과보(果報)를 성취하여 온갖 선(善)이 널리 모이고
감로(甘露)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無爲處:涅槃]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고 사문과를 체득하며,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爾時,世尊告諸比丘:“當修行一法,當廣布一法。已修行一法,便有名譽,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逮沙門果,自致涅槃。云何爲一法?所謂念佛。”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을 닦아 행하면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 큰 과보를 성취하며 온갖 선이 널리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룬다는 것은 무엇인가?”佛告諸比丘:“云何修行念佛,便有名譽,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獲沙門果,自致涅槃?”
그때 모든 비구들이 세존께 아뢰었다.
“모든 법의 근본은 여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직 바라옵건대 세존께서는 모든 비구들을 위하여 그 묘한 이치를 말씀하여 주십시오. 저희 비구들은 여래에게서 그 법을 듣고 꼭 받들어 가질 것입니다.”爾時,諸比丘白世尊曰:“諸法之本如來所說,唯願世尊,爲諸比丘,說此妙義。諸比丘從如來聞已,便當受持。”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내가 너희들을 위해 자세히 분별해주리라.”爾時,世尊告諸比丘:“諦聽!諦聽!善思念之。吾當爲汝廣分別之。”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비구들은 앞으로 나아가 가르침을 듣고 있었다.答曰:“如是,世尊!”諸比丘前受教已。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혹 어떤 비구는 몸을 바르게 가지고 뜻을 바르게 하여 가부좌하고 앉아, 생각을 매어 앞에 두고 다른 생각 없이 오로지 부처님만을 생각한다. 여래의 형상을 관(觀)하되 잠시도 눈을 떼는 일이 없게 하고, 눈을 떼지 않고 나선 곧 여래의 공덕을 생각한다. 世尊告曰:“若有比丘正身正意,結跏趺坐,繫念在前,無有他想,專精念佛,觀如來形,未曾離目;已不離目,便念如來功德
‘여래의 본체는 금강(金剛)으로 이루어졌고 10력(力)을 원만하게 갖추었으며,네 가지 두려움이 없어 대중들 속에서 용감하고 씩씩하시다. 여래의 얼굴은 단정하기 짝이 없어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계(戒)의 덕을 성취한 것이 마치 금강과 같아서 부술 수 없고 티가 없이 청정하기는 마치 유리와 같다. 如來體者,金剛所成,十力具足,四無所畏,在衆勇健。如來顏貌端正無雙,視之無厭;戒德成就,猶如金剛,而不可毀,淸淨無瑕,亦如琉璃。
10력) 여래의 열 가지 힘을 말하는 것으로 첫째 여실(如實)하게 모든 이치와 이치 아님을 아는 힘[處非處智力], 둘째 여실하게 3세의 업(業)과 그 보(報)의 인과(因果) 관계를 아는 힘[業已熟智力], 셋째 모든 선정(禪定)과 삼매(三昧)의 순서와 깊고 얕음을 여실하게 아는 힘[靜慮解脫等持等至智力], 넷째 중생들의 능력이나 성질의 우열(優劣) 등을 여실하게 아는 힘[根上下智力], 다섯째 중생들의 요해단정(了解斷定)을 여실하게 아는 힘[種種勝解智力], 여섯째 중생들의 타고난 성품이나 소질(素質)등을 여실하게 아는 힘[種種界智力], 일곱째 인천(人天) 등의 모든 세계에 태어나게 되는 행(行)의 인과에 대하여 여실하게 아는 힘[遍趣行智力], 여덟째 과거세상의 여러 가지 일을 기억해 내어 여실하게 아는 힘[宿住隨念智力], 아홉째 천안(天眼)으로 중생이 죽고 나고 할 때와 미래생에 어디에 태어나는가를 여실하게 아는 힘[死生智力], 열째 스스로 모든 번뇌가 다하여 다음 생에는 생명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또 다른 사람이 번뇌를 끊는 것을 여실하게 보아 아는 힘[漏盡智力] |
또 여래의 삼매(三昧)는 일찍 줄어진 일이 없다. 이미 쉬고 영원히 고요하여 다른 잡념이 전혀 없다. 교만하고 사납던 모든 마음은 편안하고 고요하며 욕심이 없게 되었고, 탐냄과 성냄과 어리석은 마음과 망설임과 교만하게 구는 모든 번뇌도 다 없어졌다. ’如來三昧未始有減,已息永寂,而無他念。憍慢彊梁諸情憺怕,欲意、恚想、愚惑之心,猶豫網結,皆悉除盡。
여래의 지혜로운 몸은 그 지혜가 끝도 없고 밑도 없으며 걸리는 데도 없다. 여래의 몸은 해탈을 성취하여 모든 갈래의 세계가 이미 다해 다시 태어나는 일이 없어져서 〈나는 나고 죽음에 떨어질 것이다〉라고 말하는 일이 없다. 여래의 몸은 지견성(知見城)을 지나고 다른 사람의 근기[根]를 알아 제도할 것과 제도하지 못할 것을 구분하여 그에 따라 호응하시며, 여기에서 죽어 저기에 태어나고 두루두루 오가면서 생사(生死)의 경계를 해탈하는 이와 해탈하지 못하는 이를 모두 다 아신다.如來慧身,智無崖底,無所罣㝵。如來身者,解脫成就,諸趣已盡,無復生分,言我當更墮於生死。如來身者,度知見城,知他人根,應度不度,此死生彼,周旋往來,生死之際,有解脫者,無解脫者,皆具知之。
이것이 이른바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을 닦아 행하면,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 큰 과보를 성취하며, 온갖 선이 널리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룬다’고 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비구들아, 너희들이 항상 사유하면서 부처님 생각하기를 여의지 않으면 곧 이런 온갖 훌륭한 공덕을 얻을 것이다. 이와 같나니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是謂修行念佛,便有名譽,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獲沙門果,自致涅槃。是故諸比丘!常當思惟,不離佛念。便當獲此諸善功德。如是諸比丘,當作是學。”
그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爾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 2 ]
이와 같이 들었다.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널리 펴고 나면 곧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 큰 과보를 성취하여 온갖 선이 많이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고 사문과를 체득하며,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법(法)을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爾時,世尊告諸比丘:“當修行一法,當廣布一法。修行廣布一法已,便有名譽,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逮沙門果,自致涅槃。云何爲一法?所謂念法。”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법을 생각하는 것을 닦아 행하면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 큰 과보를 성취하며 온갖 선이 많이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룬다는 것은 무엇인가?” 佛告諸比丘:“云何修行念法,便有名譽,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獲沙門果,自致涅槃?”
그때 모든 비구들이 세존께 아뢰었다.
“모든 법의 근본은 여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직 바라옵건대 세존께서는 모든 비구들을 위하여 그 묘한 이치를 말씀하여 주십시오. 저희 비구들은 여래에게서 그 법을 듣고 꼭 받들어 가질 것입니다.”爾時,諸比丘白世尊曰:“諸法之本如來所說,唯願世尊,爲諸比丘,說此妙義。諸比丘從如來聞已,便當受持。”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내가 너희들을 위해 자세히 분별해주리라.”爾時,世尊告諸比丘:諦聽諦聽,善思念之。吾當爲汝,廣分別說。”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비구들은 앞으로 나아가 가르침을 듣고 있었다.對曰:“如是,世尊!”諸比丘前受教已。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혹 어떤 비구는 몸을 바르게 가지고 뜻을 바르게 하여 가부좌하고 앉아, 생각을 매어 앞에 두고 다른 생각 없이 오로지 법만을 생각한다.
‘5욕(欲)의 모든 탐애(貪愛)를 버리고 번뇌[塵勞]가 없어지면 간절한 욕애(欲愛)의 마음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 대개 바른 법[正法]이란 탐욕에서 탐욕이 없는 데에 이르고, 모든 결박(結縛)을 여의고 온갖 덮개[蓋]의 폐단을 여의는 것이다. 그 법은 비유하면 마치 온갖 향기와 같아서 어떤 하자(瑕疵)나 어지러운 생각이 없는 것이다.’ 佛告之曰:“若有比丘正身正意,結跏趺坐,繫念在前,無有他想,專精念法。除諸欲愛,無有塵勞,渴愛之心永不復興夫正法者於欲至無欲離諸結縛諸蓋之病。此法猶如衆香之氣,無有瑕疵亂想之念。
비구들아, 이것을 일러 ‘법을 생각하는 것을 닦아 행하면,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 큰 과보를 성취하며 온갖 선이 많이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룬다’고 말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비구들아, 항상 사유하면서 법 생각하기를 여의지 않으면 곧 이런 온갖 훌륭한 공덕을 얻을 것이다. 비구들아, 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
그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是謂比丘!修行念法者,便有名譽,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逮沙門果,自致涅槃。是故諸比丘!常當思惟,不離法念。便當獲此諸善功德。如是諸比丘!當作是學。”爾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
[ 3 ]
이와 같이 들었다. 聞如是。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땅히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한 법을 널리 펴야 한다. 한 법을 닦아 행하고 마땅히 널리 펴고 나면 곧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 큰 과보를 성취하여 온갖 선이 많이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고 사문과를 체득하며, 스스로 열반을 이룰 것이다. 어떤 것을 한 법이라고 하는가? 승가[僧]를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爾時,世尊告諸比丘:“當修行一法,當廣布一法。修行一法已,便有名譽,成大功德,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逮沙門果,自致涅槃。云何爲一法?所謂念僧。”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승가를 생각하는 것을 닦아 행하면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 큰 과보를 성취하며 온갖 선이 많이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 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룬다는 것은 무엇인가?”佛告諸比丘:“云何修行念僧,便有名譽,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獲沙門果,自致涅槃?”
그때 모든 비구들이 세존께 아뢰었다.
“모든 법의 근본은 여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직 바라옵건대 세존께서는 모든 비구들을 위하여 그 묘한 이치를 말씀하여 주십시오. 저희 비구들은 여래에게서 그 설하시는 법을 듣고 꼭 받들어 가질 것입니다.”爾時,諸比丘白世尊曰:“諸法之本如來所說,唯願世尊,爲諸比丘說此妙義。諸比丘從如來聞已,便當受持。”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라. 내가 너희들을 위해 자세히 분별해주리라.”爾時,世尊告諸比丘:“諦聽!諦聽!善思念之。吾當爲汝,廣分別說。”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모든 비구들은 앞으로 나아가 가르침을 듣고 있었다.對曰:“如是,世尊!”諸比丘前受教已。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혹 어떤 비구는 몸을 바르게 가지고 뜻을 바르게 하여 가부좌하고 앉아, 생각을 매어 앞에 두고 다른 생각 없이 오로지 승가만을 생각한다.
‘여래의 성중은 착한 업(業)을 성취하여 질박하고 곧은 이치를 따르며 삿된 업이 없고, 위아래가 화목하여 법과 법을 성취한다. 여래의 성중은 계(戒)를 성취하고 삼매를 성취하며, 지혜를 성취하고 해탈을 성취하며, 해탈지견을 성취한다.’世尊告曰:“若有比丘正身正意,結跏趺坐,繫念在前,無有他想,專精念衆。如來聖衆,善業成就,質直順義,無有邪業,上下和穆,法法成就。如來聖衆,戒成就,三昧成就,智慧成就,解脫成就,度知見成就。
성중(聖衆)이란 4쌍8배(四雙八輩)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을 마땅히 공경하고 받들어 섬기며 예배하고 순종해야 할 여래의 성중이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의 복밭[福田]이기 때문이다. 이 대중들도 다 동일(同一)한 그릇이기에 역시 제 자신을 제도하고 또 다른 사람도 제도하며, 3승(乘)의 도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업을 이름하여 성중聖衆이라고 말한다.聖衆者,所謂四雙八輩。是謂如來聖衆,應當恭敬承事禮順。所以然者,是世福田故。於此衆中,皆同一器,亦以自度,復度他人,至三乘道,如此之業名曰聖衆。
4쌍 8배 4향(向) 4과(果)인 수다원향ㆍ수다원과ㆍ사다함향ㆍ사다함과ㆍ아나함향ㆍ아나함과ㆍ아라한향ㆍ아라한과의 성중을 말한다. 향과 과가 한 쌍이 되어 모두 4쌍이다. |
비구들아,이것을 일러 ‘만일 승가를 생각하는 것을 닦아 행하면, 좋은 명예가 있게 되고,큰 과보를 성취하며 온갖 선이 널리 모이고 감로의 맛을 얻어 함이 없는 곳에 이르게 되며,곧 신통을 이루고 온갖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며 사문과를 체득하고 스스로 열반을 이룬다’고 말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비구들아,항상 사유하면서 승가 생각하기를 여의지 않으면 곧 이런 온갖 훌륭한 공덕을 얻을 것이다. 비구들아,꼭 이와 같이 공부해야 하느니라.”是謂諸比丘!若念僧者,便有名譽,成大果報,諸善普至,得甘露味,至無爲處,便成神通,除諸亂想,逮沙門果,自致涅槃。是故諸比丘!常當思惟,不離僧念。便當獲此諸善功德。如是諸比丘,當作是學。”
그때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爾時,諸比丘聞佛所說,歡喜奉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