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재경회덕중학교 동문 체육대회를 마치고...
2014년 4월 13일 광명시 시민체육관(실내체육관)에서 제 4회 재경회덕중 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주간 일기예보에 행사일에 비소식이 있어 참가차 오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으나
화창하고 좋은 봄날 행사를 하게 되어 더욱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첫 해 행사를 계획하고 준비 했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찬반의 의견도 많았고 과연 잘해낼 수 있을지?
또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 의문과 불안감 그리고 기대와 흥분 또한 공존했던 시간.
물론 의욕과 추진력 있는 선배님들이 있어 겁 없이 동참하여 시작한 이 행사가 횟수를 거듭하면서
더욱 발전하고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낍니다.
물론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지만 벌써 4회째를 성공리에 치룬 회덕동문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1대와 2대의 선배님들을 지나 3대째를 이은 현 집행부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자 노력하였고
또 그 시도가 초대한 선후배님들, 동문들께 실망과 우려를 드릴까? 한편은 걱정으로 준비하여 치룬 행사였습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과 힘을 얻었던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집행부의 의지로 예년과는 다르게 남자나 운동에 자질이 있는 사람들 위주의 스포츠 보다는
남녀 누구나 함께 동참하여 즐길 수 있는 단체 줄넘기, 보디가드 피구, 2인3각등 혼성 게임 위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또 한 소소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소품들까지도 전문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준비하였습니다.
조금 더 체계화 되고 격식이 있는 행사로 발전하고자하는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안락하고 조금 더 편한 장소를 제공하고자 행사장도 고비용이지만 과감하게
이번에 바꿔 보았으며 고향의 향수를 조금 더 제공하고자 고향의 향토 음식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잘 드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많은 선후배님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자리였고
더욱 빛나는 행사였습니다.
모든 분들을 나열할 수는 없으나 행사 때 마다 식사를 준비하여 찬조하여 주시는 김재남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재경회진면향우회 김동식 회장님, 박금희 부회장님, 정용곤 들국화회장님,
이번 천관가족축제 집행위원장이신 김정태 회장님, 그 외 참석해주시고 도와주신 향우 선배님들
자리를 빛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벽잠 물리시고 회진에서 먼 길 와주신 황인성 선배님, 김현동 청년회장님, 백용재 총동문회장님
그리고 함께 먼 길 동참해 주신 30여분의 재향동문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시는 길에 함께 준비해 주신 찬조 상품들로 행사장이 더 풍성하였습니다.
더욱이 대덕중학교 동문회 및 여러 동창회에서 함께해 주신 선후배님들이 있어서 더 뜻 깊고 좋은 자리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 행사의 주인공들이신 재경회덕중학교 동문님들의 성원과 협조로 만들어진 자리였습니다.
더 발전하고 더 좋은 행사로 자리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감사드립니다.
금전으로 물품으로 아낌없이 찬조해주시고 힘 실어주신 동문 선후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재경회덕중 동문회와 본 행사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초석이 기꺼이 되어주신
1회 선배님들의 노고와 동문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본 행사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신 2회 선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동문 선후배님들 또한 감사드립니다.
동참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여러분이 만든 행사이며 축제였습니다.
아직은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것이 많은 재경회덕중학교 동문회이나 날로
성장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변함없는 조언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본 행사를 준비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면서 묵묵히
봉사한 재경회덕중 동문회 박문수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동창회로, 동문회로 오십시오. 옛 추억과 함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재경회덕중 사무국장 이시호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