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수구스쿼시연맹 사무국장 김선종입니다.
제11회 스쿼시대회 관련하여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Comliain 관련해서 말씀드립니다.
각 참가부분에 부정한 자격으로 참가하는 선수들은 어느 대회나 있습니다.
저도 여러 번 해봤습니다.
Comliain 항목을 만들면서 문제가 발생할 것은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기명으로 Comliain 항목을 만들고
comliain을 받고 있는 이유는 대회 조추첨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없애고
이번 대회를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입니다.
Comliain 기한까지는 정확한 근거 하게 자유롭게 글을 써 주시면 됩니다. ( 모함, 비방 금지 )
참고로 카페지기인 저조차 작성자의 실명을 확인할 수 없으니 안심하고 작성하세요!!
Comliain 이 발생한 선수에 대해서는 확인 후 대회 운영위에서 심의를 거쳐
문제가 있으면 참가 부분을 조정하거나 참가 불허로 조정하겠습니다.
반대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개인적인 의견도 남기겠습니다. ==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회에 참가할 때 "나는 어느 부분에 참가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하는 분들도 계시고
자신의 실력을 감추고 나오는 사람도 있고
트로피가 갖고 싶어 대회에 오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남들에게 비인기 종목이지만 우리한테는 최고라도 생각하며
스쿼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회를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작년까지는 남/녀 3부 자격에 몇년 이하라고 자격을 명시했는데
올해는 2회로 자격을 제한한 이유는 새내기가 1년에 대회 1번 나간다고 생각하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몇 분 들에게 혼선이 생기고 참가를 포기한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새내기 자격이 있는 자" 로 명시한 이유는
대회를 10년이상 진행하면서도 새내기의 자격을 정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입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누군가는
운동 신경 또는 피지컬이 좋아서 단기간에
아니면 스쿼시가 좋아 매일 운동을 해서
아니면 1~2년 동안 많은 대회를 따라 다니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회는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이기기 위해서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위 에시한 경우는 나오지 마라 하는 것은 공평한가 생각해 봅니다.
반대로 한 달에 한두번 운동하다가 구력이 생기고 스쿼시에 관심이 생겨서
대회에 참가하는 은둔 새내기 고수님의 참가를 막는 것도 불공평하다가 생각합니다.
또한 대회마다 규모나 수준이 달라서 입상에 따라 레벨을 나누는 것도 의미가 없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또한 스쿼시가 어떤 샷을 구사하면 어느 레벨이다 하는 것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스타일과 상대 선수 그리고 컨디션에 따라 승패도 변합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 새내기의 자격은
" 새내기 실력을 갖춘 자" 로 하였으니 각자의 실력에 맞게 대회 신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