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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11월 서울둘레길 8개 전 구간 157km가 연결되어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를 둘러 싼 숲을 이루고 있는 북한산을 비롯한 외사산들과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하천들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 서울 둘레길 검색 내용
naver 에서 '서울 둘레길'을 검색하면 아래 내용이 보이며 개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 서울 전체를 병풍처럼 둘러싼 '산(山)'은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서울만의 매력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전통 있는 사찰, 유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천천히 걸으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보길이 완성되었다. 2011년 조성, 시작 이래 4년만에 시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8개 코스 총 157km, '서울둘레길'을 모두 연결하고 11월15일(토) 전 구간을 개통하였다.
⊙ 서울둘레길은 ① 사람을 위한 길 ② 자연을 위한 길 ③ 산책하는 길 ④ 이야기가 있는 길을 만든다는 원칙 아래, 기존에 중간 중간 끊겼던 숲길(85km), 하천길(40km), 마을길(32km)을 연결, 정비하는 방식으로 조성되었다.
① 사람을 위한 길
- 가능한 경사가 심하지 않은 길
-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목교, 목재울타리 설치)
- 시민들의 건강을 도모하는 길(양호한 숲, 산림욕장 등 경유)
- 주택가로부터 200m 이상 떨어진 길(주변주민 생활불편 예방)
② 자연을 위한 길
- 기존 등산로 연결, 부득이한 경우에만 새길 개설
- 가능한 현 상태를 유지하며 최대한 흙길로 조성
- 사용하지 않는 샛길의 적극적인 폐쇄, 훼손된 등산로 복원.
- 수목 식재 필요할 경우 해당지역 자생 산림수종 선정.
- 가능한 콘크리트, 철제, 방부목재, 로프사용 지양, 현장소재 활용(아까시나무 활용)
③ 산책하는 길
- 가능한 수평, 옆으로 걷는 자락길, 산책길
- 불필요한 계단설치 가능한 배제
- 만나고, 산책하고, 교유하고, 휴식하는 길
(숲속 북카페, 숲이 좋은 곳에 휴게시설, 전망 좋은 곳에 쉼터 설치)
④ 이야기가 있는 길
- 자연과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길
(전통 깊은 사찰, 유적지, 문화유산, 역사유물 등 경유)
- 둘레길에 숨겨져 있는 전설, 이야기 등을 발굴(생명이 있는 길, 진화하는 길)
◈ 서울둘레길 조성사업 개요
○ 위 치 : 서울의 외곽산, 하천, 마을길 연결 157km
○ 사업기간 : 2009. 5 ~ 2014. 12
○ 소요예산 : 125억원(국비 44억, 시비 81억)
○ 사업내용 : 숲길 85㎞, 하천길 40㎞, 마을길 32㎞
○ 추진경위
- '09. 05. 25 : 조성계획 수립
- '09. 12. ~ '11. 02. : 기본설계
- 2011년 ~ 2014년 : 서울둘레길 조성
코스는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양재시민의 숲,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관악산 관리사무소, 아차산 관리사무소 5곳에 비치된 '서울둘레길 안내지도'나 서울의 모든 도보길을 총 망라한 홈페이지 서울두드림길(http://gil.seoul.go.kr)에서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문의 : 자연생태과 산림관리팀, 02-2133-2158~9).
○ 제1 수락·불암산코스(18.6km, 6시간 30분) : 도봉산역에서 불암산·수락산을 지나 화랑대역으로 연결된다. 서울의 대표 명산을 통과하는 이 코스는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과거 채석장으로 이용되는 부지에서 바라보는 서울 전경이 일품이다.
○ 제2 용마산 코스(12.6km, 5시간 10분) : 화랑대역에서 묵동천·망우산·용마산·아차산을 거쳐 광나루역으로 연결된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로 아차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이 일품이다. 또한, 애국지사와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는 망우묘지공원과 아차산 보루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 제3 고덕·일자산 코스(26.1km, 9시간) : 광나루역에서 한강·고덕산·일자산·성내천·탄천을 지나 수서역으로 연결된다. 강길, 숲길, 하천길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코스로, 서울둘레길 중 코스가 가장 완만해 누구나 편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 제4 대모·우면산 코스(17.9km, 8시간) : 수서역에서 대모산·구룡산·양재시민의숲·우면산을 지나 사당역으로 연결된다. 대모·우면산의 울창한 숲을 트레킹하며 삼림욕을 즐기고, 코스 내 윤봉길의사기념관, 대성사 등이 있다.
○ 제5 관악산 코스(12.7km, 5시간 50분) : 사당역에서 관악산·삼성산을 지나 석수역으로 연결된다. 서울의 대표적 명산인 관악산을 지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낙성대, 천주교삼성산성지, 사찰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고,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 제6 안양천 코스(18km, 4시간 30분) : 석수역에서 안양천·한강을 지나 가양역으로 연결된다. 안양천을 따라 계절별 다양하게 변하는 하천의 모습이 아름다우며, 안양천 제방의 벚꽃길이 유명하다.
○ 제7 봉산·앵봉산코스(16.6km, 6시간 10분) : 가양역에서 월드컵공원·불광천·봉산・앵봉산을 지나 구파발역으로 연결된다. 주로 산 능선의 숲길을 따라 조성된다. 산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울 전경, 월드컵공원(노을공원,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 불광천, 봉수대 등 코스 내 매력적인 볼거리가 다양하다.
○ 제8 북한산코스(34.5km, 17시간) : 구파발역에서 북한산·도봉산을 지나 도봉산역으로 연결된다. 기존 북한산둘레길(1구간~8구간, 18~20구간과 노선 동일)을 함께 이용하는 코스로 북한산자락을 따라 북한산과 서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탕춘대성암문, 4.19국립묘지, 이준열사 등 독립유공자 묘역, 연산군묘 등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하다.
○ 연도별 조성현황
코스 | 연장(km) | 연도별 조성현황 | 비고 | |||
---|---|---|---|---|---|---|
2011 | 2012 | 2013 | 2014 | |||
합계 | 157 | 17.2 | 39.7 | 66.6 | 33.5 | |
1코스 수락·불암산 |
18.6 | 4.5 | 3.8 | 10.3 | ||
2코스 용마·아차산 |
12.6 | 5.2 | 7.4 | |||
3코스 고덕·일자산 |
26.1 | 26.1 | ||||
4코스 대모·우면산 |
17.9 | 17.9 | ||||
5코스 관악산 |
12.7 | 12.7 | ||||
6코스 안양천 |
18.0 | 18.0 | ||||
7코스 봉산·앵봉산 |
16.6 | 16.6 | ||||
8코스 북한산 |
34.5 | 34.5 |
▼ 각 코스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1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2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3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4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5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6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7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8
3. 서울 둘레길 지도, 스탬프북 배부 및 스탬프 시설 위치 안내
http://gil.seoul.go.kr/walk/sub/introduce/notice_view.jsp?idx=24
또는 http://blog.naver.com/120seoulcall/220180896146
▼ 서울 둘레길 스탬프북
※ 서울둘레길 우체통
작년 11월 개통 이후 완주자만 2,3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 트래킹 코스로 자리 잡은 서울둘레길에 내년 상반기 1개소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안내센터 총 3개소가 문을 연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8개 코스 157km의 도보 여행길로 하루 8시간씩 걸으면 10일 정도면 완주가 가능하다. 작년 11월 15일 개통된 이후 완주자만 2,300명을 돌파, 시가 배부한 안내지도와 스탬프북이 각 11만 부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안내센터 건립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지원하고 서울시가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서울시는 민간기업과의 협업으로 예산은 절감하고 서울둘레길 탐방객들에게는 보다 많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과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5. 28일(목) 14시4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시장집무실에서 ‘서울둘레길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시는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블랙야크는 2017년 말까지 서울둘레길 이용 활성화 및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블랙야크는 약 20억 원 상당을 서울둘레길에 후원, 안내센터 건립(3개소), 리플릿(안내지도 90만부, 스팸프북 90만부, 가이드북 6만부) 제작, 티셔츠, 모자 등 자원봉사자 용품(9천만 원 상당) 구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5. 30일(토) 오전 10시부터 1,500여 명 시민이 수락산코스(도봉구 창포원~당고개공원, 7.2km)를 함께 걷는 '제2회 서울둘레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에서는 풍경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공연,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경품행사를 위해 ㈜블랙야크에서 트래킹화 30켤레를 후원한다.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의 산과 공원(http://parks.seoul.go.kr), 서울두드림길(http://gil.seoul.go.kr)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