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문 박물관마을 :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서울형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재 탄생한 도심 속 마을 단위 역사·문화공간이다.
경희궁 : 사적 제271호. 5대궁 중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도 불렀다.
1617년(광해군 9)에 수백 호의 여염집을 강제로 이주시키고 경덕궁을 짓기 시작하여 3년 뒤인 1620년 완공했다.
인조, 효종, 철종 등 10여 명의 임금이 살았지만 기간이 짧았고 거의 빈 궁궐로 있었다.
원래 ‘경덕궁’이었는데 영조는 1760년(영조 36) 인조의 아버지 원종(元宗)의 시호인 '경덕'과 음이 같다는 이유로
'경덕궁'을 '경희궁'으로 바꾸었다
대한적십자사
홍난파 가옥
1930년에 독일 선교사가 지은 벽돌조 서양식 건물로 작곡가 홍난파 선생이 인수하여
1935년 4월부터 6년간 살았다.
1941년 8월 43세의 짧은 생을 마쳤다.
참고로 생가는 1986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복원하였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
코로나로 인해 모든게 닫혀있다....ㅠ
흥화문
서울고등학교가 서초동으로 이전하고 1988년부터 복원작업을 시작하여
2002년 자정전과 숭정전, 숭정문 등을 복원하는 1차 복원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이곳도 코로나 영향으로 닫혀있는 문이 너무도 적막하고 쓸쓸하다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프란치스코 성인
1182년 이태리 아피스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포목상의 아들로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1205년 산 다미노 성당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생활을 했다.
1209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가 구두로 회칙을 인준하면서 프란치스코가 창설한 '작은형제회'가 시작되었다.
1224년 라베르나에서 양손,양발,옆구리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오상를 받았고
1226년 10월3일 밤 아피스의 포르지운끌라에서 이 세상에서의 삶을 끝내고 하느님 품에 안겼다.
정동길 회화나무
추정 나이 520살이 넘는 웅장한 고목이다.
현재와 과거를 묵묵히 지켜온 정동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웅장한 고목.
이화학당
중명전
황실 도서관으로 1899년에 지어졌다.
고종이 1904년 경운궁 화재 이후 1907년 강제 퇴위 될때까지 머물렀던 곳으로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한 비운의 장소 이기도 하다.
판소리 명창 이동백 상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는 우울한 소식이다
언제까지 이 우울한 상황이 될지..
그나마 둘레길로 간간히 산책하는 일마저 중단해야 하지않나 하는 우울감이 엄습해 온다.
모든 곳이 닫혀 있고 적막하다.
한양도성길은 전체길이 18.627km 이며 전체를 걸으면
성인 남자(73kg)기준으로 약 3.660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한다.
쉬지않고 수영을 8시간 하는 것과 같다고도 한다.
전체 코스를 3회로 나누어 만보기로 7만 걸음을 걷고 나니
흐믓한 마음이 절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