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오늘 어린이집 학부모 상담을 갔다.<br>선생님: 지성이 무엇에 궁금하신가요?<br>똑같은 오픈이다! <br>순간적으로 머리에 지성이 대한 모든 걱정거리를 줄줄이 얘기할려고 했었다,전에랑 똑같은 패턴이였다!<br><br>그 순간 나는 알아차리고 바로 생각을 멈췄다!<br>나의 걱정을 내려놓았다<br><br>그 수많은 생각은 생각일뿐 ,그냥 나만의 걱정일뿐!<br><br>일상생활속에서도 그 걱정과 두려운 부분만 신경을 쓸거고 확대화하고.예민하게 반응할거다. 그럼 지성이가 지금 정말 너무 잘하는 부분은 나는 바로바로 칭판을 못해주고 함께 기뻐 해주지못한다에 눈을 뜨게 됐다<br><br>그 순간에 알아차리고 아무른 걱정에 관한 얘기를 안하고 지성이 요즘 어떻게 어린이집에서 지내고 있는지만 이야기 나누고 나왔다! <br><br>근데 선생님은 지성이에 대한 끊임없는 칭찬만 !ㅋㅋ<br>나는 행복했다! 나의 아들로 태여나주고 너무 사랑스러워서 너무 행복하고 울컥했다!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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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멈출때 멈추는 지혜로운 엄마~ 최곱니다~^^
님의 가슴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뭉클합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고 완전한 존재인 우리 아이들~! 덕분에 알아집니다.
감사해요.
멋진 자각과 나눔입니다 ^^
달콤산소와 아들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요
알아차리고 멈추고 듣고~~~!!!
최고의 날~~~~^^
지성이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