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박 재배 시 주요사항 정리

[gyforever]

※ 박과 작물의 텃밭 재배 시 유의사항

 - 애플 수박의 경우도 다른 박과 작물처럼 한 모종에 자란 줄기에서 암꽃과 수꽃이 함께 자란다. 따라서 수량이 적은 텃밭 재배에서는 수꽃의 가루를 붓 등으로 암꽃에 수정 시키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 대체적으로 애플 수박의 열매는 아들 순의 뒤쪽 순서의 마디에서 달리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원순을 5-6마디까지 기른다음 2-3마디에 마디를 끊어주고, 나머지 아들 순 3줄기만으로 기르도록 한다. 아들 순 및 원순의 수량과 길이는 재배 환경과 재배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해서 기르도록 한다. 어떤 방법이든 수학의 공식처럼 정확한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1. 텃밭 갈기

- 텃밭의 두둑은 되도록이면 일반 작물보다 높게 만드는데 그 이유는 수박 모종의 뿌리를 깊게 심고, 넓게 많이 뻗기 하기 위함과

 만약 장마기간까지 수확을 못했을 경우 배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 모종 심는 시기를 좀 빨리 할 경우 냉해 위험을 막기 위해 페트병을 뚜껑을 닫지 않고 주둥이가 위쪽을 향하게 박아서 보온 효과를 누리며 적정 생육 온도가 될때까지 보호하며 기른다.

2. 생육 적정 온도

- 최저 발아 온도는 15도

- 생육 최저 온도는 18도

- 야간 18도 이상, 주간에는 25도 내외 유지 필요

2. 물 주기

- 수박은 건조에 강한 작물이기 때문에 모종을 심은 직후에 물주기를 해서 자리를 잡도록 도와주고 그 외에 열매가 열기 전까지는 물을 따로 주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 열매가 열린후 20일이 지난 뒤부터는 물을 충분히 줍니다.

- 수박의 중간 크기 부터는 수박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물주기를 줄입니다.

3. 순 지르기(적심)

※ 애플 수박의 열매는 아들 줄기에서만 맺히기 때문에 어미 줄기를 5-6마디 정도에 적심하여 그만 자라게 하고, 나타난 아들 줄기중 줄기가 굵고 튼튼한 것을 선택하여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열매가 달리지 않는 손자 줄기를 키울 필요가 없기에 잘라 버리는게 핵심이다. 특히, 모든 아들 줄기는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5-6개 이상까지 키워도 된다. 이럴 경우 박과 식물의 공통점인 거름을 많이 준다면 열매가 많이 달리더라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방임형으로 키울 경우에는 아들순을 많이 두더라도 재배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겠다.

- 새순이 4마디 정도 자랐을 때 새순 정리 필요

- 순이 12마디 정도에 핀 꽃은 직접 수정 필요

- 어미 덩굴 4-6마디에 순을 잘라 준다.

- 새끼 덩굴을 키워나가는 방법으로 관리필요

- 수박이 열린 후 30일 정도 지나며 수확 가능

 - 최초 어미 줄기 하나를 기준으로 뿌리에서 해당 줄기가 뻗어 나가는 줄기 5-8마디 정도에서 마디와 마디의 생장점을 자른다.

   이후 기준 줄기와 구분되는 아들 줄기가 새롭게 나타나며 그 중 튼실한 아들 줄기3개만을 남기고 모두 순치기를 한다.

 - 특히 이때 주 줄기들 곁에 있는 작은 곁순부터 먼저 잘라 줄어야 아들 줄기를 찾아 내고 자르기가 쉽다. 그 외 원 줄기 근처에 출발점 주위에 있는 곁순도 대체로 잘라 주는 것이 통풍에도 좋고, 다른 질병도 이겨낼 수 있다.

- 특히, 뽀족한 수박 잎줄기가 아닌 호박 잎처럼 생긴 박 잎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잘라서 없애야 한다. 안그러면 박이 달린다.

- 수박이 열리는 줄기의 10마디 이상에서 달린 것을 열매로 성장시키는 것이 좋다. 그 이하에 6-8마디 사이에 달리는 열매는 잘라서 그 이후에 달리는 것에 집중시키는 것이 좋다.

4. 웃거름 주기

- 수박은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로 모종 심기 전에 밑거름을 많이 주었더라도

성장 시기에 추가로 웃거름을 충분히 더 주어야 한다. 웃거름은 모종 심고 20일 쯤 지나서 1차로 추가해서 주며 이때 원 줄기에서 10센티 정도 떨어뜨려 주어야 한다. 이후 20일 경과시마다 웃거름을 추가해서 주면 된다.

5. 유튜브 꿈꾸는 텃밭의 애플 수박 순치 방법사례 동영상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0OSGIyviOw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