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강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무엇을 배울것인가
업이란 생각을 가지고 말하는것
부처님은 업은 과거의 업보다 현재의 업이 더 중요하다라고 하셨다고 한다.
즉 업은 과거의 업, 현재의 업, 미래의 업이 돌아가는 것이란다.
업의 종류는 선업과 악업이 있는데 악업10가지를 행하지 않는것이 선업 10가지라고 한다.
악업중 도둑질이란 내것이 아닌데 가질려고 하는것 즉 남이 주지 않는것을 뺏는것.
악업10가지는 아래 슬라이드를 보면 되고 선업은 악업을 행하지 않으면 되는것이다.
인과응보와 윤회
업을 지어도 과보는 언제 올지 모른다.
지금 당장 악행을 이루었다해서 지금 당장 선행을 이루었다해서 결과가 바로 나타날수도 있지만 그 결과가 어느 먼미래에
나타날수도 있다는 뜻이다.
부처님은 윤회를 권하는것이 아니라 윤회에서 벗어나 열반에 경지에 들어가기를 권한다고 하셨다.
왜 착하게 살아도 현실에서 어려움에 처하냐라고 물으면 착하게 산것에 대한 보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을뿐 언제가는
착하게 산것에 대한 보가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요즘 장명사 자엄스님께서 법구경 한구절씩 카톡으로 주시는데 어떤때는 내얘기 같고 어떤때는 저렇게 살아야지...
어떤 상황에 놓일때 대중가요 노래가사가 다 내 얘기 같듯이 법구경 한마디 한마디가 내가 처한 상황을 지적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이 있다.
지난 금강스님 강의에서 연기법에 대하여 잠깐 언급하신적이 있는데 도대체 연기법이 무엇인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연기법에 대하여 말씀이 나왔다.
세상은 자기 혼자만 존재하는것이아니고 모든것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라고 한다.
인연
연이 있으므로 해서 인이 존재하게 되는것.
쌤은 치즈를 예를 들어주셨는데 연은 우유고 치즈가 인이다.
그러므로 우유와 치즈는 인연이다.
우리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인은 누구의 몫이고 연은 누구의 몫일까??
중도 양극단에 치우지지 말자
소나스님의 일화를 들어 중도를 설명해주셨는데 소나스님의 일화가 재밌다.
다이아몬드수저를 물고 태어난 소나가 출가하여 탁발을 하며 발에서 피가 흐르니 참선을 해야할 스님의 방에서
발아파죽겠네라는 말만 들리니
어느날 부처님께서 소나스님을 불러서
"거문고 줄을 너무 팽팽하게 당기거나 너무 느슨하게 풀지말고 적절하게 조여야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공이란 허무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고정된 모습이 없다라고 하셨다.
오늘은 실천과제를 주셨다.
1. 왜 선업을 짓는것이 중요한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 악업의 10가지를 반대로 하는것이 선업이라고 말씀하셨고 부처님께서는 악업10개중 뜻으로 짓는 업을 가장 경계
하라고 하셨다고 한다.
인과응보에서 결국 과는 보로 나타나기 때문에 선업을 지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2. 불교의 연기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주변을 살피며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보는 습관을 갖자
> 네
그런데 사람들속에서 살아왔고 또 살아가다 보니 예전에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 이것을 인연이라고 한다면
그것이 중요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즉 많은 사람과의 교류가 나의 사회적 평가의 가르마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아니다.
오직 단 한사람만이라도 아름다운 인연이 있다면 나의 인연은 성공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결과는 아직 성공하지 못한것 같다.
3. 중도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찾아보고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하는 과유불급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도록 한다.
> 나의 잘남을 뽐내기 위해서 과하게 잘한것이 이제는 독으로 돌아와 병이 되었다.
부족하다는 말을 듣더라도 천천히 그리고 조금 느리게 약간은 멍청하게 살았다면 지금보다 더 나았을까?
그렇게 살지 않아서 그 결과에 대하여 단언을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은 과한 뽐냄을 경계하고 있다.
그러고 나니 확실히 스트레스는 조금 덜한것 같다.
4. 공과 마음의 의미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며 토론해보고 우리말 반야심경을 암송해 보도록 한다.
> 공이 허무가 아니라하니 공이라는것을 이해하는것이 너무 어렵다.
반야심경 못외워...암송못해...구글링면 우리말 반야심경이 있겠지 한번 찾아서 읽어는 봐야 겠다.
첫댓글 성실한 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