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미이며 나의 누이이고 친구이자 나의아내~!
우리가 하나가된지 30돐이 되였소
정말 우린 바보인가봐요
그오랜세월 함께하고도변할줄도 모르고 지칠줄도 모르고 사랑이란말 잊을줄도 모르니 말입니다
그동안 우리는너무 많은것을 경험했고또 감당을 했소
눈물이 앞을가려 기록도할수없는 지난 사연 육체적인고통과정신적인 아픔을 헤아릴수없이
파도처럼 타고 넘어서끈기있게 살아온당신 자식앞에 당당할수있고
이웃에게 자랑할수있는 당신의삶을축복하오~
나는당신의 검은 머리속에 흰머리가 보일때 한없는 행복을 느끼오
우린모질게 참고 살아서 인생의꽃을 서로 보게되여 하나님께 감사하오
사랑한다고 백번을 되푸리 해서불러도부족한 나의각시~
긴세월 나는당신에게 길드려졋고 이제는 당신이 없는삶은 도저히 감당할수 없을것 같소
각시의 53번째 생일을 정말 축하하오
오랬만에 당신에게 글을 쓰는데 장서의 글을 드리고 싶지만 나도 감격한 마음이
편히 글을 쓰게 하지 않네요
영원한 나의각시~!
하나님 아버지께 남은세월 당신의 건강 부탁드리고
항상 마음의 평안이 넘치고 그날이 길도록 기도 할께요
갸롯유다는 태여나지 않은것이 좋을번 하였지만
당신은 나를위해 잘 태여나 주었소
사랑해요 축하해요 신랑이 2000,6,25일
( 옜날 쓴것 다시 재현할려니까 문장이나 표현이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