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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다이어트 / 요요예방/ 체질진료 및 치료/전통 침
스마트 한의원(4호선 쌍문역 3번)
* 서양의학 치료
특별한 기질적인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복통 및 배변장애를 이야기 합니다.
대장 내시경, 엑스선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로 확인되는 질환은 없지만 식
후 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이 유발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가족적 소인, 불안 및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인,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사나 편식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내장의 과민성으로 환자의 대장 내에 가스를 주입하거나, 풍선을 넣어 확장시키면
정상인에서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적은 용량에서도 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의 일부는 대장 내 상주 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이며,
이로 인하여 장관 내 발효가 증가하고, 과다한 가스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또한 정상적으로는 균의 증식이 미미한 소장에서 세균이 과다 증식하는 경우가 있고,
이때에는 만성 설사나 복통, 가스 등의 증상을 유발 할수 있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자극성 장증후군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은 정상적으로 하루 1회 정도 배변을 유도하도록 움직이나 과민해진 경우
대장이 지나치게 움직여 설사가 유발되거나 또는 반대로 움직임을 급격히 멈춰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즉 설사 또는 변비, 혹은 두가지 모두가 규칙적으로 반복되며 만성적인 복통에
시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대부분 호전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 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는 배변습관의 변화와 복통 이외에도 상부위장관 증상으로
속쓰림, 연하곤란, 식도이물감 등을 호소하기도 하며, 소화기 증상 이외에도 피로감,
비뇨기과적 기능 이상, 산부인과적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자극성 장증후군은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특정 검사방법으로 진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대변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도, 불쾌한 소화기 증상(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에는 다른 원인의 확인을 위해 대장 내시경 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 검사 등을 시행해 보아야 합니다.
암이나 환자의 정신과적인 이상소견(인격 이상 등)과도 무관하며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빈번한 불편을 겪게 되며, 이로 인해 의욕상실과 같은 문제를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자극성 장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단순히 음식이나 약물만으로는 힘들고 본인의 노력이 필요 합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하루 중 편안한 시간에 명상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을 먹으면 변이 정체가 안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좋으나 오렌지 같은 장에
자극을 주는 과일은 되도록이면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밀가루나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등의 식이는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요법은 장의 과민성을 떨어뜨리고, 안정된 상태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1) 진경제:
자극성 장증후군에서 소화관 평활근의 수축이나 경련으로 유발되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식전 30분에 복용하면 위장 반사 억제 효과로 식후 설사나 경련의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시야흐림, 구갈, 변비 등이 있습니다.
2) 지사제(로페린)
장 통과 시간을 지연시키고, 수분의 흡수를 증가시키며, 항문 괄약근의 압력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러나 야간에 복통을 유발시킬 수 있스며, 용량 초과 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완하제
변의 양을 증가시키는 부피성 완하제는 자극성 장 증후군의 변비치료에 쓰이며,
배변 횟수를 증가시키고 배변을 원할하게 합니다.
부작용은 장내 세균의 작용에 의한 가스 생성입니다.
복부팽만감과 불편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처럼 생균이 포함된 기능성 음식입니다.
장의 과민성을 줄여주고, 장 운동 기능을 개선시킵니다.
6) 항생제:
소장세균의 과증식이 원인일 때 항생제 치료를 시도해 봅니다.
7) 항우울제
자극성 장증후군 환자는 공항장애,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우울제는 우울을 조절하는 기능 이외에 신경조절, 진통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지방식, 저자극식을 원칙으로 식사를 합니다.
지방성 음식,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음식, 카페인 음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런 음식들을 제한합니다.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 마음을 편안히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채식을 위주로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단, 과다한 섬유질의 섭취는 오히려 병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평소에 꾸준히
섬유질 식품을 먹는 식습관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 한방치료
과민성 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이
민감해서 생기는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결장(colon)은 길이가 약 1m 정도로서 주로 물과 소금성분을 흡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하루에 몇번 정도 연동운동을 하여 장내용물을 밀어내게 됩니다.
이러한 장의 움직임 즉 장내 근육의 수축과 그 내용물의 이동은 주로 신경과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는데, 이러한 장의 움직임이 스트레스와 같은 정서적 변화로
그 리듬이 깨져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주로 배가 살살 아프거나 거북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화장실을 갔다오면 좀 좋아지지만 후중감이라 하여 뒤가 묵직한 느낌이 남아있기도 하며,
가스가 차서 배가 더부룩하며 대부분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되며,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하는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나는 질환입니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있으나 장내시경을 비롯한 여러 검사로서 눈에 보이는 기질적
이상이 없을 때 비로소 과민성 장증후군이라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1. 증상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와 변비가 나타나는 배변장애,
복통 및 대변과 함께 나오는 점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요한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로서 대개 학창시절부터 점차 진행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며, 수년에 걸쳐 장기간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주로 변비를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들 환자들에서도 자세히 병력을
청취하여 보면 변비 사이에 짧은 기간 설사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변비가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심해져 지속적인
변비로 변화하게 됩니다.
대변은 오랜 동안 직장 내에 있게 되어 탈수에 의해 단단해지며, 종종 대장이나
직장의 경련으로 가늘게 나오기도 합니다.
병의 경과가 진행하고 변비가 심해지면서 복통도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복통은
배변 후 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배변 후 불완전 배변감, 즉 후중감이 있어 다시 배변을 시도하나 대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에서 보이는 설사는 대개 물 같은 설사는 아니고 적은 량의 묽은 변의
양상을 띠게 됩니다.
대개 설사는 급하게 나타나므로 화장실로 뛰어 가게 되며 배변 후에도 찜찜한 느낌이
남고 이러한 증상은 식사 후에 심하여 식사하고 나면 바로 화장실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중 처음 변은 정상 굳기로 배변하더라도 반복적인 배변으로 변은 점차 묽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복통이 동반되나 복통은 배변 후 호전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증상은 복통인데 이는 장관의 경련으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복통의 정도와 위치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며 한 환자에서도 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복부, 특히 좌하복부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명치밑에서 나타날 수도 있으며,
대개 경련이 일어나는 것 같은 통증을 호소하거나 전반적인 통증에 경련성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때
때로 예리한 통증, 무직한 통증, 가스로 복부가 팽만하는 듯한 통증 등 다양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식사 후 악화되거나 배변 후
호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영양 섭취에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도 없습니다.
이외에도 가스가 차는 듯한 복부 팽만감이나 트림, 과도한 방귀 등도 흔한 증상으로서
가스가 차는 듯한 느낌은 주로 하복부에서 느끼며 환자들은 자신의 배에 가스가 가득 차
있다고 느낍니다만 실제로 이들 대부분에서 장 내 가스량은 정상이어서 장관 내 가스량의
이상이기 보다는 장관 내 가스에 대한 감각의 과민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전신증상인 자율신경계 증상으로 두통, 월경불순, 배뇨장애, 심계항진 과
정신 신경계 증상으로 불안, 초조, 우울 등이 정신적 긴장이나 감정적 갈등에서 초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기지 주의할 것은 다른 질환과의 감별인데, 특히 대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체중이 줄어들고,
몸에 열이 난다거나, 통증이나 설사로 인해서 잠에서 깰 정도라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2. 치료
과민성 장증후군은 치료하기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죽을 병은 아니지만 완치되는 경우도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한방치료를 비롯한 종합적인 관리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한방치료는 기계적인 검사나 너무 사무적이거나 형식적인 진찰보다 환자의 불편함을
자세히 청취하여 체질적 소인을 고려하여 진단에 접근하며, 빨리 낫지 않기 때문에 오진이나
악성질환이 아닌지 불안해하지 않도록 치료를 진행해 나갑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의 치료기간은 대략 2-3개월이 소요됩니다.
한방치료는 주로 한약제의 복용, 침이나 뜸 치료, 섭생과 관련된 생활지도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약제는 몇 가지 치료작용이 각기 다른 약제가 활용됩니다.
주로 변증(辨證)이라는 한방 고유의 진단방법을 통하여 과민성 장증후군의 몇 가지 증상
유형을 파악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몸이 차서 나타나는지 혹은 열이 있어서 나타나는지, 간(肝)의 전신의 기를
순행시키는 기능이 울결되어 나타나지는 않는지, 비위(脾胃)로 대표되는 소화기능이
약하지는 않는지 등을 살펴보아 처방을 선택하게 됩니다.
약 이외에 우리 생활속에서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정서적인 안정과 몇가지 식이 조절은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은 부드러운 것을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많은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들은 특정한 음식이 증상을 유발한다고 믿고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제한하고 있습니다만, 설사를 주 증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기름기 많은 음식과
커피나 차의 섭취를 제한하고 금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복통이 주 증상인 경우에도
커피나 차의 제한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은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급하게 식사하는 동안 삼킨 공기가 폐가 아닌 위장관내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콩 종류는 장내에서 가스를 많이 만들므로 콩 및 콩을 이용하여 만든 두부등의
음식을 당분간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우유의 경우는 유당분해효소가 결핍되어 있는
경우에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변비가 주로 나타나는 사람에게는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체질적 특성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소음인-태음인-소양인 순으로 많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층, 위장이 약한 사람, 운동부족인 사람,
꼼꼼하고 소심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회사원, 수험생, 젊은 주부,
직업운전사, 산후나 수술후의 허약인, 불규칙적인 흡연이나 음주자 에 많습니다.
이 병은 주로 문화가 발달하고 생활이 복잡한 요즘과 같은 사회에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선진 외국은 물론 한국도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서 전 인구의
약 20% 전후가 이 병을 앓거나 앓은 적이 있으며, 소화기 내과에 오는 환자의 70%
전후가 이와 관련 있다는 보고가 있다.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 중에서 남녀 비율은 남자 65명(44.2%), 여자 82명(55.8%)로 1 : 1.26 으로
여자가 많고,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9.5%, 30대가 28.1%, 40대가 17.8%, 50대 연령층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여자는 낮은 연령층에서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40대까지
발병율이 비슷한 반면, 남자는 20-30대까지가 매우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는데,
이러한 수치를 통해서 남녀 및 각 연령별로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사상체질별로는 소음인(少陰人) 42.7%, 태음인(太陰人) 38.1% 소양인(少陽人) 19.2%의
비율을 차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