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동방번개)
교주 : 양향빈
연혁과 변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교주 양향빈)는 중국계 이단사이비 종교인 ‘동방번개’가 한국으로 넘어와 사용하고 있는 이름이다. 전능신교의 창교자는 한국에서 이단으로 결의하고 있는 지방교회(윗트니스 리, 호함파)의 열렬한 추종자였던 조유산(짜오웨이샨)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본부를 중심으로, 강원도 횡성과 평창 그리고 충북 보은과 괴산 등의 지역에 계속해서 거점을 마련했다. 그곳은 신도들의 숙소로 활용되었고, 집단생활이 확대된 만큼 저들의 포교 또한 더욱 교묘해졌다.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
전능신교는 하나님의 삼위일체 되심을 부인한다. 그리스도가 피조물이며,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은 불완전하다고 주장한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계명을 지켜야 할 것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에게 순복하고 하나님(여 그리스도)를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전능신교의 주장은 결국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전능신교에 속하여 그들의 교리를 믿고 여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행위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장합신 교단은 “성경의 완전성을 부정하고 계시의 연속성 주장한다”, “왜곡된 성경 해석과 성경 짜깁기를 한다”, “교주 조유산을 신격화하며 양향빈을 재림 예수라고 주장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하고 삼일 하나님을 주장한다”, “재림 예수가 중국에 동방번개로 재림한다고 주장한다”며 이단 사이비로 결의했다.
예장백석대신 교단은 ▲전능신교는 성경을 지나간 시대의 유물이라고 주장 ▲성경의 ‘유기적 영감설’을 부인 ▲바울이 쓴 책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 ▲성경의 완전성 부인 ▲성경의 일부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라고 주장 ▲성경의 충족성 부인 ▲성경으로서는 구원받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는 이유로 이단으로 결의했다.
2) 활동상황
중국이 2012년 가을, 18대 중국공산당대회를 앞두고 사회정화 활동을 목적으로 사이비종교 소탕을 진행했고, 중국 정부에 저항적인 모습을 보여온 전능신교는 숙청 대상 이었다. 중국의 이단 척결 정책이 심해지자 전능신교는 한국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전능신교는 테러지원국을 제외한 180개국 외국인에 한해 한 달간 비자 없이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는 제주도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다. 이후 난민소송을 통해 장기체류를 하고 있다.
국내로 침투한 전능신교는 서울 구로, 강원도 횡성, 평창, 충북 보은과 괴산 등에 수련원 등을 매입하는 방식을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하고, 농촌지역 부동산도 집중적으로 매입해 국내에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잡고 있다. 동시에 유튜브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본인들의 교리를 전파하고 있으며, 신천지와 유사한 방식의 모략 포교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민신청을 악용해 국내로 들어온 전능신교(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교주 양향빈). 난민 인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라 타 이단에 비해 잠잠하게 지내는 것이 특징이다. 폭력성이 강한 집단으로 알려진 것을 고려해,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이미지 개선에도 신경 쓰고 있다. 동시에 거점 마련과 포교에도 집중해왔다.
- 발췌: 현대종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