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 풍산홍 씨 시조님 국학직학공(國學直學公) 휘(諱) 之字慶字 , 2 세조 님 홍애공(洪崖公) 諱 侃字(간字), 3 세조 님 밀직사공(蜜直司公) 諱 侑字(유字), 4 세조 보문각대제학공(寶文閣大提學公) 諱 演字(연字)시향을 봉행하였다.
비가 내리면서 교통이 지체되어 예정시간보다 늦게 봉행되었다.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행동이 간절히 요망된다.
풍산홍 씨 대종회총무이사 직책을 수행하기 위하여 하루전날 아침에(10월 31일) 남원공파 기운족손을 대동하여 시제봉행 준비를
서둘렀다. 제물 마련을 위해 안동시장을 사전에 답사하였으나 제물내용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호남음식으로 결정을 하였다.
10월 31일 밤 9시 제물을 영안재에 운반하니 밤 10시가 넘었다.
군수공파 기춘님과 남원공파 기운님이 구담마을 숙소로 들어가 가볍게 한 잔 하면서 시향진행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시향이 끝나면 돌아가는 버스에서 안주로 사용하기 위해 제물을 통째로 집어가는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사전에
단체카톡방에 호소를 하였다. 철저한 통제(?)로 무질서한 행동을 중지시킨 원년이 되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제물을 모든 종원과 나누어 먹으며 음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많은 숫자의 종원들이 편하게 식사를 하시도록 사전 탐사를 통하여 음식의 맛과 가격을 조사하였다.
식당의 규모와 주차문제까지 고려하여 하회마을 터줏대감으로 정하여 예약을 하였다.
음식은 미리 셑팅되어 기다리는 사례가 없었고 음식의 평가도 좋았다.
다만, 김치를 준비못한 점을 반성한다.
시향봉행을 위해 성금과 정성이 깃든 제수용품을 보내주신 분을 소개한다.
풍산홍 씨 대종회장 홍광식 님 200만 원, 모당공계 300만 원, 정익공종회 비품 150만 원, 추만공파종회 100만 원,
군수공파 홍기춘 님 국향 4 화분, 남원공파 홍화보장군 후손 21세 홍승산님 30만 원, 정익공파 제주도 홍지윤 님 황금향
10kg 1박스를 보내주어 풍성한 시향이 되었다.
단지, 농작물수확철과 겹쳐서 참석종원의 숫자가 100명을 못 미쳤다는 점이 아쉽다.
시제 봉행 준비를 위해 협조해 주신 군수공파 기춘님 남원공파 기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4년 11월 2일
풍산홍 씨 대종회총무이사 만전(晩田) 홍만식(洪晩植)
첫댓글 2024년 시조님, 2세, 3세, 4세조 합동시향이 무사히 마칠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홍광식 대종회장님과 홍만식 총무이사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이별과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서 참석하신 제관이 많이 줄었습니다.
현 사회적 흐름이기도합니다.
젊은 일가 청년층의 참석을 위한 기성세대들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입니다.
우리 대종회 번창을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야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봅니다.
전국 각지에 뿔뿔히 흩어져 살아가는 5만여명의 풍산홍씨 자손들이 비록 작지만 큰 문중 못지 않게 위풍당당한 기개와 단합된 힘으로 숭조애족 정신과 친화돈목 덕목으로 삼고 살아하는 문중으로 거듭나고 있기에 양 어깨를 으쓱이며 살아가는 한사람입니다.
계속 이어지는 선조님들의 시향 일정이 무사히 콭이 나기를 기원합니다.
작은 도움에 크게 칭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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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손 기춘 올림.
대종회 이사/현
화순 군수공파 총무/현
호남종친회 총무 )/현
10월 31일(시제 전일) 밤에 광주에서 배달된 제물 등 시제 준비물품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