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왈츠 첫 홀딩!
(Blue Deer, Dance Diary)
"안녕하세요. 'Blue Deer, Dance Diary', 청노루의 댄스일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왈츠에 입문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초보시절, 처음 정식으로 왈츠를 춰본 아주 특별한 경험을 나눠보려고 해요."
"그날 필라에 연습하러 갔는데, 갑자기 우리 학원 선생님들이 오시는 거예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회원님들도 깜짝 놀랐고, 너무 반가워서 모두 환호성을 질렀죠."
2003년 5월 3일, 토요일이었어요. 그날 필라에 연습하러 갔는데, 갑자기 우리 학원 선생님들이 오시는 거예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회원님들도 깜짝 놀랐고, 너무 반가워서 모두 환호성을 질렀죠.
그날 선생님들은 뭔가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느낌이었어요. 남자 선생님은 우리 회원님들에게 짓궂은 표정으로 장난도 치셨죠. 평소 학원에서 수업하실 때와는 다른 매력이 느껴졌어요.
두 선생님이 왈츠 음악에 맞춰 멋지게 홀딩하고 춤을 보여주셨는데, 그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뭔가 특별한 해방감을 느끼셨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운 좋게도, 여자 선생님이 저를 부르셔서 A코스 한 바퀴를 함께 돌게 되었어요! 학원 수업 외에 처음으로 정식으로 여성과 춤을 춰보는 순간이라, 정말 떨리고 설렜습니다.
주위에 다른 사람들도 보고 있어서 더 긴장됐지만, 선생님이 하나하나 코칭해주시면서 카운터를 맞춰갔고, 덕분에 한 바퀴를 무사히 돌 수 있었습니다.
비록 서툴렀지만, 제게는 왈츠를 배우고 처음으로 여성이랑 춘 완성된 한 바퀴였어요. 선생님이었지만, 그 순간이 정말 황홀했어요.
선생님, 그날 정말 감사드리고요. 그 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은 제 첫 왈츠 홀딩 경험을 나눠보았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