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읽자
2024-S02E05
취지: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독서 프로젝트 2024
분야: 인문교양
일정: 2024년 11월 21일 저녁 7시 ~
장소: 추후공지
도서: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2024-05-21)
원제: Tyranny of the Minority (2023년)
부제: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계에 도달한 이유
저자: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역자: 박세연
출판: 어크로스
쪽수: 440
제안: 하얀구름
1. 책소개
정치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후속작. 하버드대 정치학자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이 극단적 사상을 가진 소수가 상식적 다수를 지배하게 되는 현대 민주주의 체제의 한계를 분석한다.
2021년 1월 6일, 선거 패배에 불복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국회의사당을 습격하자 충격에 빠진 저자들은 질문을 던진다. “오랜 세월 공고했던 미국의 민주주의 체제는 왜 위험에 빠진 것일까?” 저자들은 민주주의 붕괴 이면에 겉으로만 민주주의에 충직한 척하는 정치인들, 그리고 그들의 무기가 된 낡은 체제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극단주의 세력을 은밀히 지원하는 주류 정치인들은 소수의 지지만으로 권력을 차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를 이용하여 다수의 국민을 움직인다.
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하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느냐, 소수만이 권리를 누리는 독재 국가가 되느냐. 저자들은 지금 우리가 낡은 제도를 개혁하지 않는다면 더욱 끔찍한 미래를 마주할 수도 있음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2. 저자소개
스티븐 레비츠키 (Steven Levitsky)
하버드대 교수이자 정치학자. 정당,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라틴아메리카의 정권 교체 등에 중점을 두고 연구해왔다. 쓴 책으로 《경쟁적 권위주의: 냉전 이후의 혼합 체제(Competitive Authoritarianism: Hybrid Regimes After the Cold War)》가 있다. 2003년부터 하버드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비교정치학 기초 강의를 가르쳐왔고, 2004년에는 하버드대 우수 강의자에게 수여하는 로슬린 에이브럼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니얼 지블랫과 함께 쓴 전작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동시에 2019년 골드스미스 도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니얼 지블랫 (Daniel Ziblatt)
하버드대 교수이자 정치학자. 19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유럽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연구의 독보적인 권위자다. 저서 《보수 정당들과 민주주의의 탄생(Conservative Parties and the Birth of Democracy)》으로 2017년 미국정치학회가 주는 우드로 윌슨상, 2018년 미국사회학회가 주는 배링턴 무어상 등을 수상했다. 수년 동안 하버드대 학부 최고 인기 세미나 중 하나인 〈민주주의는 어디에서나 가능한가?〉를 이끌어왔으며, 스티븐 레비츠키와 함께 쓴 전작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로 골드스미스 도서상을 수상했다.
출처: 알라딘 http://aladin.kr/p/Mq4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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