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차는 해외 나오면 수리하는 곳도 거의 없고 있다 해도 부품이 없고 보유하고 있는 부품은 필터류들...
그나마 출고한지 3년 전 후 차들은 지정대리점(지정정비센터)에서 부품을 어느정도 보유하는듯 하나 10년 넘은 차들은..뮈..
그래도 가격이 비싼 걸 제외하고 유럽에서는 독일이 그나마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좀 있는 듯하다.
한국 떠나서 4만을 달리다 보니 별 문제가 다생긴다.
1. 브레이크 밟으면 헨들이 떨리고,
2. 주행 중 변속시 차가 덜껑거리고,
3. 주행 중 조수석에서 쇠갈리는 소리가 들리고,
모로코에서 60일 있는 동안 소개 받은 곳에서
점검하고 수리했다.
역시 몸으로 수리하는 곳에서는 못하는게 없다. 내가 간 곳은 컴프레셔가 없어 에어를 사용하는 기본적이 인펙도 없었다.
내가 가지고간 수리 공구 보다 수가 적고 질도 떨어졌다. 차 두대를 동시에 수리할수 있는 기본적인 공구가 없다 .
꼬박 2일 반에 걸쳐 위 3가지가 수리가 됐다.
부품을 빼고 뺀 부품을 가지고 부품점을 돌아다니면서 같은 거 또는 유사한 것을 찾아 수리했다 .
없는 건 가공집에 가서 가공하고 장착해서 문제 있으면 다시 빼서 2차 가공해서 수리 했다.
좋은 공구가 없으니 5분이면 할걸 30분이 걸리니 속이 터진다.
수리비가 총 434,000원인데 여기서 200,000만원은 프론트 좌우 대치품(신품) 디스크 값이고 인건비는 10만원이 안된다.
한국에서는 전부 신품을 사용하면 약 150에서 200정도?
독일에서 조수석 등속하나 교환하는데 받은 견적이 430만원.
예로,
터키 이스탄불쌍용에서 엔진오일 교환하는데 63만원을 주고 정품쇼바 1개 구입하는데 45만원에 구입했다
스페인부터 엔진오일은 썩션으로 캠핑장에서 간다.
중요한 건 진단이 정확하다는 것.
조수석 소음때문에 동유럽 쌍용자동차 정비센터 3곳을 갔는데 다 진단이 달랐고 차 근처 접근을 못하게 해서 그 진단이 정확 한지 확인이 안된다.
어느 정도 수리가 됐으니 이제 달리기만하면된다.
ps: 지나가다 보면 그나마 리프트가 있는 정비소도 보인다.
첫댓글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멋진 여행후기 기다립니다
유럽에 수장하고 들어오시고 염탐꾼형님에게 한대 구매해달고 하는것이 ~~
ㅎㅎ
즐거운 여행 하시길 ^^
안전하게 즐거운 여행하세요~~
고생이 많습니다.
파키스탄을 갔어야 하는데...오평파...ㅎㅎ
그동안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후기글 보니 안심이 되네요ㅡ남은 여정 잘 마무리 하세요^^
홧팅 ~ !
우짜든 건강하게 이곳저곳 많이 보고, 사진에도 많이 담아오슈 ...
언제쯤 귀국 할건지 몰라도 ...
쌍차로 고생이 많군
그러게 에나 멍에 가져 갔어야지 ㅎㅎ
추억 많이 만들고와
건강들 조심하고,,,홧팅
하땅님이...
하고는 싶지만 막상 해보려면 절대 쉽지않은~
인생여행을 하고 계시군요. 부디 즐겁게 여행하시고 무사히 복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