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이임수 총동문회장 선출
총동문회는 1월 24일(목) 오후 7시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차 정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임수(전산 71학번)(주)한국 아이엠유 대표이사를 제31대 총동문회장에 선출했다.
이번 총동문회장 선거에는 이임수(전산 71학번), 김철수(화공 79학번) 두 후보가 출마하여, 2018년 임원회비를 납부한 225명의 임원 중142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두 후보 모두 71표 동수를 얻어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라 연장자인 이임수 후보가 제31대 총동문회장에 선출되었다. 정연보(법학 80학번)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임수 후보에게 총동문회장 당선증을 전달했다.
전자계산학과 71학번으로 숭대시보 제16대 편집국장, (재)숭실대 장학회 이사, 숭산회 회장,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주)한국아이엠유 대표이사인 이임수 회장은 “총동문회장이 숭실의 10만 동문을 대표하는 중요한 직책임을 잘 알고 있다.”라고 전하며,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조직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소통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산과를 졸업하고, 40여년간 IT분야 CEO 경험을 살려 동문과 모교발전을 위해 CEO 포럼과 리더스 포럼을 결성할 것“이고 “동문기업 간의 정보교류를 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문회가 앞장서서 동문기업들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동문기업들이 동문회에 기부와 후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이를 위해 동문들과 모교는 물론 외부자원까지 폭넓게 활용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겠다. 또한 재정적으로 튼튼한 동문회, 동문회관의 건립과 평양숭실 재건을 위해서 재단과 모교와 총동문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 수입구조”에 대한 새로운 모형을 창출해내가도록 모색해나갈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임수 회장은 “숭실의 Vision은 통일한국의 시대정신을 이끄는 기독교대학으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숭실의 정체성과 이념을 바탕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 전하며, 동문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법인파송이사 후보로 단독 출마한 박영립(법학 75학번, 화우공익재단 이사장)현 법인이사는 법인파송이사에 다시 추대되었다. 박영립 법인파송이사는 “4년전 처음 법인파송이사로 선출되었을 때보다 더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과거는 지나가고 미래를 얘기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각 개인이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개인의 발전 뿐 아니라 모교를 위하는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서 숭실인으로서의 자부심도 높아질 것이다. 다시 4년을 기약해보려한다. 부족하지만 미력이나마 모교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조를 다할것“이라고 인사하며,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제62차 정기이사회는 최영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조성기 목사 기도 △(재)숭실대 장학회 현황 보고 △감사보고 △총동문회 업무보고 △2018년 총동문회 꽃배달 사업 시상 △결산심의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회칙개정 △총동문회장 및 파송법인사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용배, 신현장 감사 감사보고>
총동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꽃배달사업 시상식도 열렸다. 2016년 1,155건, 16,732,000원에서 2018년에는 총 주문건수 1,281건으로 18,209,000원의 꽃배달 발전기금이 적립됐다.
심영복 회장은 이구억(무역 74학번, 72건), 박영립(법학 75학번, 58건), 문태현(법학 79학번, 55건), 정병희(경제 85학번,53건)동문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47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원종문 목사 기도로 시작되어 이사회에서 심의한 회칙 제2장 회원중 제6조 제2항을 ‘①항의 권리는 직전회계연도 내 연회비를 직전회계연도 기간 내에 전액 납부한 자에 한 한다. 다만, 2년차 이상 이사 등 임원의 경우 2년 연속 직전회계연도 내 연회비를 직전회계연도 기간 내에 전액 납부한 자에 한하고, 1년차 이사 등 신임임원은 직전회계연도 내 연회비를 직전회계연도 기간 내에 전액 납부한 자에 한 한다’고 개정하기로 결의했다. 이어진 감사선출에서는 신현장(회계 82학번)감사가 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