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의원실에서 알려드립니다]
정미경 의원실입니다.이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또한 늘 새로운 한해로 시작하게 되는 한해입니다.흥분과 설렘으로 시작하는 새해, 끝까지 행복한 마음을 간직하시길 기원합니다. 신분당선에 관하여 그간의 상황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왜곡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의 글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어떤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힘을 모아야합니다.신분당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부터 어긋나있었던 것을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일도 쉽지가 않습니다. 누가 결론을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마음을 합쳐 최선을 다해 되도록 노력해야하는 것이지요. 그 노력의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애초 신분당선 2단계 구간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검토에서 부정적인 결과가 나와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습니다.이에 정미경의원은 2008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국토해양부장관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협조하에 신분당선 2단계 구간 착공을 위해 타당성 재검증을 위한 용역 예산(약1억8000만원)을 배정받아 착수가 이뤄지도록 노력했고, 재용역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관계자들에게 향후 수원 호매실의 발전가능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설득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실무책임자를 통해 구간의 사업계획 및 진행현황을 지역주민들이 청취할 수 있는 설명회를 권선구청에서 개최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지난 9월말,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신분당선 2단계 구간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연구용역에서 비용편익분석(B/C)이 1 이상이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비용편익분석(B/C)이 1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의미임)이로써 그 동안 사업의 추진이 불투명했던 신분당선 2단계 구간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닙니다. 만약 신분당선 2단계 구간 사업에 대한 재용역이 착수되지 않았다면, 사업타당성이 없다는 ‘07년도 용역결과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걸로 나왔는데 왜 사업추진이 당장 안 되냐고 하지만, 이는 불과 2달 전에 재용역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간과한 것으로써 트집을 위한 트집일 뿐입니다.
최근 선거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게시판에 각종 음해성 글들과 사실을 왜곡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미경의원실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선거를 위해서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게시하는 글들에 대해서는 추후 일정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