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 도심엔 아직도 구경할 곳이 많습니다. 용두산공원,국제시장, 남포동,광복동,피프광장 이런 곳들을 구경하는 데도 당상히 많은 시간이 걸리죠 !
이렇게 걷다가 배고프면 피프광장 건너 자갈치시장 입구 큰섬해물탕 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꽤 큰건물 1,2,3층 짜리 건물이 해물탕과 해물찜을 하는 큰섬이라는 음식점이 하나 있습니다.
자갈치시장 입구라 먹거리가 넘쳐 나는 곳이죠? 해물탕이나 해물찜이 생각나시면 찾으셔도 좋은 집입니다.
우린 해물찜 대(大) 하나에 해물탕 대(大) 하나 , 이렇게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두팀이되면 우리는 똑같은 메뉴를 시키지 않고 다른 메뉴를 시켜, 두가지를 맛보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찜과 탕을 시켰습니다.
메인 메뉴가 푸짐하니 기본반찬은 깔끔하게 6가지가 나온다. 어찌 생각하면 반찬이 부실하다고 할수있다. 그러나 해물찜과 해물탕 자체가 반찬을 겸한 요리이니 반찬이 부족하지는 않았다.
해물찜 45,000원 대짜 입니다. 4명 기준으로 먹으면 푸짐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꽃게 두마리, 새우 3마리, 문어 1마리외에 조개등등 콩나물로 만들어진 해물찜입니다.
4인용 해물찜 대 로 구성된 상차림입니다.
그리고 한상에는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해물탕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은 해물찜에 나온 그대로 6가지의 반찬이 나옵니다.
저는 얼큰한 해물탕이 좋아 이쪽 상에 앉았었죠! 국물이 있는 탕이 좋습니다.
키조개와 가리비 그리고 꽃게를 비롯하여 해산물이 푸짐합니다. 해물찜요리와 다른 점은 조개가 조금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조개 살이 먹음직스럽게 키조개에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익으면 떼어 내어 술안주로 한점 해야죠 ! 국물이 있어 맛있는 해물탕입니다.
해물탕은 술안주로도 좋지만 밥 한공기 있으면 얼큰하게 먹을수 있어 좋습니다.
점심식사후 자갈치시장을 둘러보고 부산공동어시장을보야 되는데 새벽이 아니라서 경매하는 모습을 볼수 없어 아쉬웠지만 송도해수욕장까지 걷고 , 절영해안산책로를 따라 태종대까지 갈 계획이였습니다. 그런데 절영해안산책로는 일부만 걷고 차편으로 움직여 태종대까지 갔습니다.
맛집정보 1. 상호 : 큰섬 해물탕 2> 주소 : 부산시 중구 남포동5가 78-1 (자갈치시장 입구) 3>전화 : 051-244-5003 4> 찾아가는길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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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