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봄을 시샘하는 늦추위의 질투에 아름다운 벚꽃이 희생양이 되었다고나 할까? 아니다. 벚꽃은 어차피 필 것이지만 행사는 다시 열수 없으니 희생양은 다름 아닌 이번 문화제 일 것이다.
행사 중에는 예술작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도자기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이 필자의 기념사진 촬영 제의를 흔쾌히 받아 들여 주셨다. 감사드리며 즐거운 가족 나들이가 되셨기를 바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건강 홍보관을 설치하여 건강검진 암예방 홍보와 체지방 측정, 골다공증 검사 및 혈압측정 등 무료 건강측정 행사를 실시하여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와룡문화제 행사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이미 끝났지만 전통야시장과 축제분위기는 4월 15일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주말, 이곳 사천에서 이제는 만개했을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
벚꽃은 피기 시작할 때는 기대감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마치 봄을 시샘한 늦추위에 대하여 화답이라도 하듯이 말이다. 벚꽃은 이 피고 지는 그 시간이 짧기에 더욱더 화려해 보이는 것 같다.
글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내기자 김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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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민건강보험 블로그「건강천사」 원문보기 글쓴이: 건강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