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에서 "마스터 셰프 코리아"라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며
수 많은 전국의 요리사들이 경합하여 최후의 우승자를 뽑는 서바이벌 요리대회입니다.
1~2달 방송이 진행된 듯한데 수많은 경쟁자중에 지금은 6명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청을 하다 보니 누가 우승을 할 지 궁금했으나 참가자들의 생년월일시 정보를 몰라서 다른 방법을 써서 예측을 해보았습니다.
참가자들의 인상(人相)을 보고 판단했습니다.인상은 흔히 말하는 관상입니다.그러나 필자는 관상을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역학에는 많은 과목이 있으며 그 중에 한 두가지를 전공을 해서 공부하는데 필자는 사주명리학을 제일 오래 공부했고
다른 몇가지 술학을 공부했으나 관상은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관상으로 참가자의 운을 판단하겠느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관상법으로 판단을 해보겠습니다.이것은 아마도 전통적인 관상법과 맥락이 통하는 면이
없지 않을 것이나 관상학의 정규 과목상의 내용과는 다른 것이 될 것 같습니다.
필자는 선천적으로 관상을 보는 감각이 있었고 학창시절에는 그것으로 미래를 짐작해본 기억도 있습니다만 그뒤론
별 관심을 두지 않은 듯합니다.
지금 남은 참가자들중의 상을 보면 박준우 씨와 서문기 씨가 제일 운이 좋은 듯하며 두명중에 우승자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탈락자의 순은 지금 남은 사람중에 유동율 씨와 김태욱 씨중에서 다음 탈락자가 정해질 듯하며 그 다음은 오보아 씨와 김승민 씨
중에 탈락자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며 그 뒤에 서문기 씨와 박준우 씨가 경합을 벌이다가 박준우 씨가 약간 더 우세하게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저는 요리에 대해서 관심은 있으나 잘 모르며 참가자들 중에 누가 진짜 실력자인지도 모르며 단지 그들의 운이
지금 어떤가 하는 것에 기준을 두어 판단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예단 한 것이 맞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그들이 지금 맞이한
운일 따름이지 백프로 실력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참고해 주십시오.그리고 이것은 모든 경우에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현실적인 성공은 실력과 노력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고 운이라는 것이 뒤에서 관여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운이라는 시스템 중에 사람이 조절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원리에 의해 제가 참가자들의 인상으로 그들의 운을 판단하는 것이므로 만약 제 예단이 맞다면 운명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인간이 개척할 수 있다는 반증이 될 것입니다.
2012년 7월 3일 정용석(crystalp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