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6, 쩐다이꽝 주석 조문
▷ 쩐 다이 꽝 주속 조문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장례식. 헌화, 분양하고 부인 등 가족을 위로해 드렸습니다. 당티 응옥 팅 주석대행을 주석궁으로 예방, 조의를 표하고 요담했습니다.
('18.9.26, 페이스북)
▷ 광주 총영사 부인 조문
광주 주재 중국 총영사의 부인 장통 영사께서 숙환으로 별세. 광주에서 응급 치료를 받으시다 서울로 옮기셨으나 병마를 이기지 못 하시고 2주일 만에 떠나셨습니다. 조용히 조문 드렸습니다. 한중우호를 위한 생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명복을 빕니다.
('18.10.13, 페이스북)
18.11.22, 김영삼대통령 3주기 추도사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김영삼 전 대통령님, (중략) 대통려님께서 저희들 곁을 떠나신지 3년이 됐지만, 저희들은 그 세월을 실감하지 못 합니다. 대통령님께서 저희들은 그 세월을 실갑하지 못 합니다. 대통령님께서 생전에 남기신 크나큰 업적과 따뜻한 인정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저희들 가슴에 또렷이 살아 있습니다. 엄혹한 독재정권 시절 대통령님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온 몸을 던지셨습니다. 의원직 제명과 가택연금 같은 숱한 고초에도 결코 굴하지 않으셨습니다. 대통령님꼐서 힘써 투쟁하신 결과로 오늘의 저희들은 만개한 민주주의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중략) 정치가로서 위대하셨고, 인간으로서 온후하셨던 대통형님을 저희들은 잊지 못 합니다. 후애에게 대통령님 같은 위대한 지도자를 기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부족하기 짝이 없는 저희 후대들에게 대통령님의 지혜와 결단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니미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18.11.22,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사)
▷ 김원기 금메달리스트
아픕니다. 55세 김원기씨 별세. 1984년 LA 올림픽 레승링 금메달리스트. 현역 은퇴 후 불안정한 감독 생활. 그런 형편에도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모아 체육 꿈나무들을 도왔습니다. 슬하에 자녀가 없어서 였기도 했지만, 레슬링이나 권투 유망주 몇 아이를 아들로 삼고 키웠습니다. (중략) 못난 저를 '형님'이라 부르며 따랐습니다. 그러나 저는 형님 자격이 없습니다. 아우가 보증을 잘 못 선 탓에 가산을 탕진하고 생활고에 시다렸다는 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그걸 모른 사람이 어찌 형님이겠습니까? 조화를 보내고 조문하는 것으로 어찌 용서가 되께씁니까. 그래서 더 아픕니다. 아, 아우야..
('17.7.27, 페이스북)
▷ 가수 최희준
가수 최희준님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맨발의 청춘'에 '하숙생'이던 시절, 당신의 노래가 저에게 거의 유일한 위안있습니다. 대한 선후배로, 정치인과 기자로 뵙던 시절의 따뜻하셨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은퇴하신 뒤에 한 두번 노래방에 함께 갔을 때, 당신의 노래를 제가 불렀지요. 감사합니다. 평안하소서.
(18.8.24, 페이스북)
▷ 레슬러 이왕표
10여일전 가수 최희준님 빈소. 오늘 프로레슬러 이왕표님 빈소. 두 분 모두 한 시대를 우리와 함께 하셨기에, 조용히 고별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왕표님 빈소, 늙은 체육인의 굵은 눈물을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이와표님 빈소, 늙은 체육인의 굵은 눈물을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은 가도 기억은 남습니다.
('18.9.5, 페이스북)
▷ 히말라야 희생자
히말라야 동반 중 눈폭풍에 희생되신 산악인 김창호 대장,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문모 님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습니다. 현재는 네팔 이동 준비 중. 국내 운구와 장례 등에까지 소홀함이 없게 지원하겠습니다.
('18.10.13, 페이스북)
'18.10.27, 안중근가 사람들 독서
▷ 안중근가 사람들
주말독서. 안중근가 사람들. 안중근 의사의 숨겨진 가족 이야기. 안중근. 이회영, 이상룡 등의 일가처럼 몇 대에 걸쳐 수많은 가족이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과 가산을 내놓고 투쟁한다는 것.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18.10.27, 페이스북)
▷ 영원한 스타 신서일
영원한 스타 신성일님. 몇 해전, 서울 인사동. 제가 좋아하는 화가의 개인전에서 뵈었던 것이 마지막 만남. 명복을 빕니다. 곧 고별 인사 드리겠습니다.
('18.11.4,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