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는 평창강 줄기인 대화천의 맑은 물이 더위사냥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 준다. 물이 맑아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대화천에서 반두를 두 손에 들고 물고기 사냥에 나선 가족들의 결의 넘치는 모습에 더위는 저만치 달아난다.
대화의 명소인 땀띠물 냉천수도 더위를 잊게 하는 묘약이다. 땅에서 솟는 용천수는 차갑고 시원해 아이들과 물장구치며 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땀띠공원에서 열리는 ‘맨손 송어잡이 체험’은 시원한 물, 활기 넘치는 송어, 그리고 재미 넘치는 사냥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도구나
기술 없이 민물고기와 물속에서 벌이는 한판 승부가 더위를 잊고 시원함을 선사한다.
별빛이 쏟아지고 달빛이 손짓하는 밤에는 온 가족이 횃불을 밝히고 대화천 민물고기 사냥에 나선다. 토종 민물고기도 만나고,
대화천 물길을 따라 생태 공부도 하는 흥미로운 ‘밤의 체험’도 기대를 모은다.
첫댓글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어집니다^^
뽐뿌 물에 등물하면 정말 시원한데..........부르르 떨 정도로..............
땀띠물의 시원함...아...우리집도 저런물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