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년 6월 9일 고려대학교 내 소재하고 있는 ㈜ 디올 연구소와 당 조합간 MOU를 맺었습니다.
우리 조합원과 활동지원사, 이용인의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 선진국형 장애인일자리 창출로 패러다임 전환 기대
[프라임경제] 디올연구소(대표 이종근)는 지난 9일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학영)과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장애인 재택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플랫폼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연계한 공동사업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디올연구소와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의 협약은 기존의 장애인일자리의 품질과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위기와 한계를 겪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니버설디자인과 에이블테크 개발 전문기업인 디올연구소의 혁신적 기술력과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의 200여 활동지원사들의 풍부한 장애인활동지원 경험과 만나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장애인 직업교육 및 적합일자리 연구 개발, 국내 최초 유니버설디자인(UD)플랫폼 운영을 통한 온라인재택일자리 창출 등이 담겨있다.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20명의 전문 사회복지사들이 사회통합을 위해 설립한 조합으로 지역 내의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장애에 따른 사회, 문화적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고,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와 연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남양주시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방면의 역량이 갖춰진 200명의 전문 활동지원사들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개인적인 욕구를 반영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장애인들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통한 사회적 안정과 사회적 자아실현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디올연구소는 유니버설디자인과 에이블테크 전문기업(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소셜)벤처기업)이다. 저시력자와 노안자까지 모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상용 유니버설디자인(UD)폰트인 '디올폰트'를 개발해 삼성카드, 빙그레 등 50개 국내외기관에 납품한 바 있으며, 국립현충원 현판 및 헌시비 교체에 사용된 안중근 의사의 손글씨를 복원한 '안중근체'를 개발해 사회적디자인의 영역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디올연구소는 "장애인 일자리 선진국들의 일자리를 원하는 장애인들의 능동적인 선택권과 고부가가치 적합 일자리의 확대를 우리나라에서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국가와 공공, 기업, 민간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디올유니버설디자인플랫폼은 다양한 장애유형과 근무여건, 목표소득 등을 반영해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온라인재택형 일자리다.
이를 위해 2018년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 및 광운미디어콘텐츠센터와 '유니버설디자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장애인, 고령자, 취약계층 중심 우수인적자원육성'에 관한 교육과정 운영합의에 이에 2021년 5월 국민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유니버설디자인플랫폼 구축을 위한 UD템플릿 연구개발'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디올유니버설디자인플랫폼을 본격 개발하고 있다.
디올연구소와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은 본격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통한 이에 관한 수요조사와 선행연구, 본격적 시범사업을 추진
하기로 합의했다.
* 출처 : 프라임경제 2021.6.11 오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