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가정 중심의 교회, 복음화 2020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교회
2006년 신앙생활의 내적 강화와 열려있는 공동체의 확산
2007년 생명을 선포하는 교회
2008년 가정은 생명의 터전
2009년 신앙의 터전인 가정
2004년 9월 21일, 방정영 요셉 신부가 본당 제6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방 신부는 1990년 2월 9일 사제서품을 받은 후 신정동성당, 면목동성당, 암사동성당 보좌 신부로 사목하였고, 서울대교구 가톨릭 사회복지회 지도신부를 거쳐 상계종합복지관, 유락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한 후 자양2동 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활달하면서도 친화력있는 성품의 방 신부는 본당의 숙원사업인 성전 재건축을 해결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사목활동에 임하며 본당 곳곳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방 신부는 본당에 부임하기 전 유락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하는 등 줄곧 사회사목 분야에서 전문적인 사목을 펼쳤는데 사회사목 분야에서 경험한 특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40대의 젊고 패기찬 활동을 본당 소공동체에 접목하여 사목을 펼쳤다.
1985년 성전건립 신축 이후 낡고 불편한 성전을 개보수하여 밝고 깨끗하며, 이용자 중심의 활용도를 높인 성당으로 리모델링하였다.
본당이 살아 숨쉬며, 활기찬 동력으로 가득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울바우 초청 음악회와, 권득인 베드로 아카데미 문학교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신자들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성경봉독, 성경필사, 5분 교리 등을 하였고, 본당 홈페이지 오픈, 구역미사, 가정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들을 심신을 단련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신앙인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주일학교를 스카우트 체제로 전환하여 청소년 사목에도 힘을 기울였다.
방정영 요셉 주임신부 이임
5년간의 사목활동을 마치고 2009년 8월31일에 본당을 떠났다.
본당의 숙원이었던 리모델링과, 청소년 교육, 신자 영적 쇄신, 가정 사목에 큰 역점을 두고 사목하였던 방 요셉신부는 송별미사에서 “ 본당 신부의 사목지침을 잘 따라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을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떠납니다. 오래도록 잊지 않고 기도 속에서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