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여행 고려 조선건국신화가 전해오는 성수산 삼청동 상이암 성수산자연휴양림 임실관광 임실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876m의 성수산에 자리잡은 상이암은 신라 헌강왕 1년(875년)에 가야선사가 창건한 고찰로 고려의 건국신화와 조선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장소로 조선말에는 의병장 이석용이 근거지로 삼아서 의병활동을 하던 곳으로 눈길을 끈다.
왕건을 도와 고려 건국에 큰힘을 보탠 도선국사가 성수산 에 들렸다가 그 산세를 보고 “천자를 맞이할 산세”라고 찬탄하고 왕건을 만나서 성수산에서 백일기도를 올릴것을 청하여 왕건이 성수산까지 내려오게 되었다는 설화가 전해온다.
임실 성수산에 찾아온 왕건이 백일기도를 드리던 마지막날 새로운 나라를 세울것이라는 계시를 꿈에서 받고 깨어나 바위에 ‘환희담’이라는 글을 새기고‘도선암’이라는 암자를 지었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도 조선을 건국하기전 남원 운봉 황산벌에서 왜구를 섬멸하고 남원을 지나 전주로 가는 길 무학대사의 청을 받아들여 성수산 상이암을 찾아서 기도를 드리던중 꿈에 용이 몸을 세 번 씻겨주는 꿈을 꾸어서 성수산을 삼청동 이라고 명명 하였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한후 용꿈을 꾸었던 삼청동 자리 상이암 절터에 암자를 새롭게 짓고 암자 입구에 삼청동 이라는 글씨를 직접 적어서 돌기둥에 세워서 어필각이 남아 신화를 고증해주고 있다.
성수산 상이암은 1394년(태조 3)에 각여선사가 절을 중수했으나, 1894년 동학혁명 때 소실되었다가 김대원 선사가 1909년에 중창하여 암자를 면모를 다시 갖추게 되었다.
펀백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나무들과 삼청동 어필이 세워진 주변의 바위가 어울어진 어필각 옆에 조선건국 600년을 기념하여 1992년 8월 15일에 ‘태조고황제어필’이라는 글자를 새긴 기념비문이 세워져 역사적 장소를 기념하고 있다.
상이암 입구에는 임실군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임실 성수산 상이암 관광정보를 알려주는 모바일앱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서 NFC테크를 터치하면 모바일로 다양한 정보를 받아볼수 있다.
성수산 상이암 가는 길목 60여년된 편백나무 숲과 단풍나무가 자라는 숲속에 1996년에 문을 연 성수산 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성수산에 전해오는 건국신화와 어울어져 명상과 기도의 장소로 눈길을 끈다.
섬진강의 발원지중 하나로 손꼽히는 성수산자락에 자리잡은 성수산자연휴양림 인근의 편백나무와 단풍나무숲은 국민훈장 동백장과 유엔에서 조림상을 받은 조림와 김한태집사가 조성한 숲으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다.
성수산자연휴양림은 15만평의 산야에 본관 건물을 중심으로 가족산장과 공동산장 17개동 건물과 강의실, 소강의실, 운동장, 야외수영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수련활동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임실군 1박 2일 여행코스 사선대/운서정 - 중식 - 성수산자연휴양림/상이암 - 오수의견관광지(캠핑장, 원동산, 김개인생가)/이웅재고가 - 석식 - 숙박 조식- 치즈테마파크/치즈마을 섬진강길 구담마을→진뫼마을 - 옥정호물안개길 - 국사봉전망대 - 망향의동산/양요정
전라북도 임실군 관광지 상이암 -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658 성수산자연휴양림 -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374
“상기 포스팅은 임실군에서 문화 관광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한후 후기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출처: 강경원의 여행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마패
첫댓글 성수산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많ㅇ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