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벽(北壁)
북벽은 제2단양팔경[제1단양팡경(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제2단양팔경(북벽. 온달산성. 다리안산. 칠성암. 일광굴. 금수산. 죽령폭포. 구봉팔문)]중 제1경으로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도도히 흐르는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듯 한석벽이 병풍처럼 늘어 서 있어
장관을 이루며 봄가을의 철쭉과 단풍이 그 풍광을 더해 준다.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靑冥峰)
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형상을하고 있어 응암(鷹岩)이라고도 불린다.
북벽은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병풍을 두른 모양으로 늘어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태수 이보상(李普祥)
선생이 이 절벽의 벽면에 북벽(北壁)이라 암각한 후 지금까지 불리어 오고 있다.
영월, 영춘, 청풍, 단양, 풍기, 제천 등지의 풍류객들과 유생들이 이곳 풍경에 매료되어 뱃놀이를 하며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을 즐겼으며 많은 선비가 신이 빚은 자연의 조화를 한시로 남겼다.
-고씨동굴
천연기념물 219호인 임진왜란때 고씨일가가 피난했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총연장 3.3km 석회동굴,종류석,석순,석주와 4개의 호수 3개의 폭포 및 10개의 광장으로 개발.
현재 620m 구간만 공개(관람구간의 이동거리 약15km). 입출통로가 일방통행 및 협소하고 좁고
낮아 주말 및 휴일에는 50명 단위 15분 간격으로
입장 해야하는 다소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입장료는 1인당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