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의 역사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은 킹 찰스 스파니엘의 변종으로서
이 견종 보다 약간 크고. 눈과 코의 간격이 떨어져 있으며,
주둥이가 깁니다.
1828년 본래의 타입을 부활시키고자 하는 운동이 일어났고
클립이 설립되었으며 이것은 킹 찰스 스파니엘이
중세까지의 모습을 잃게 된 것에 대한 불만이라고 생각됩니다.
부활한 견종의 명칭은 캐벌리어라고 합니다.
캐벌리어의 기원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18-19세기 유럽 화가의 그림에
등장하고 있으며 특히 1477년 영국 왕족의 초상화 그림에서 레드&화이트 스파니엘(브렌하임)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또한 트라이의 원조인 ‘ 블랙엔 화이트 홀란드 스파니엘 ’은
헨리8세의 네 번째 부인이 들여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920년대에 거부 로스웰 엘드리지(Roswell Eldidge)라는 미국인이 그림에 등장하던
이 견종을 구하고자 영국으로 건너갔으나 구할 수 없자,
매년 현상금을 걸고 영국Great Britain 개 전람회에서 견종을 찾아내어
그림에 등장했던 것과 가장 흡사하게 생긴 개를 복원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캐벌리어의 원형이 아직 남아있었는지
현재에 와서 여러종의 교배를 통해 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시 부활한 이 견종은 1944년 켄넬 클럽의 승인을 받으면서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이라 명명되었으며,
영국 Great Britain 황실의 마가렛 공주가 1960년대에 이 견종을 구입함으로써
화려한 컴백을 하였습니다.
캐벌리어 킹 찰스 스파니엘은 선조인 영국 킹찰스 2세때 로얄
스파니엘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으며 이 견종을 너무나도 사랑한 킹 찰스 2세로
인해 다른 모든 동물이 출입 할 수 없는 공공장소 및 법원,
의회당까지도 출입가능하게 법이 지정되어 현재까지도 영국에서 그 법이 유효하며
또한 킹 찰스 2세에게서 “찰스왕의 스파니엘”이라는 직함까지 선사받았습니다.
캐벌리어(Cavalier)의 뜻은 왕당원 또는 기사이며 킹찰스는 킹 찰스2세에게서 기인합니다.
해서 이 견종의 닉네임은 “로얄 스파니엘” 또는 귀족의 개로 불리우며,
더불어 현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견종입니다.
이후 견종을 아끼는 애견인들로는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 작가 모르데케이 시갈,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바브라 스트라이젠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있으며
영국에선 앤 마가렛공주, 지금의 찰스 황태자, 우리나라의 애호가로서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손꼽히며 특히 영국 Great Britain의 찰스 2세는
이 동물을 애지중지 했다고 전해집니다.
성격(Temperament) 캐벌리어의 매력을 뽑자면
1. 아기와 같은 귀업고 사랑스런 외모와 표정이 변치 않으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변하는 표정에 있다.
2. 성격의 쾌활함과 애교, 다정함은 주인의 입가에 항상 미소를 떠나지 않게 만드는 반면
절대 수선스럽거나 경박하지 않아 모든 사람들이
애완견에게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이런 성격으로 인해 동물을 이용한 정신적 치료에 종종 쓰이고 있는 견종이다.
3. 헛 짖음이 전혀 없으며 하루 중 한번도 짖지 않는 경우도 잦다.
4. 특별한 트리밍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번거로운 일이 없다.
단지 발의 풍성한 모량으로 인해 다리가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발바닥밑면만 주의하여 털손질을 해준다.
5. 입질을 하지 않는다. 이 견은 절대 무는 유전적 성질이나 버릇이 없다.
오히려 항상 주인의 얼굴과 손을 다정하게 핥는 취미로 주인의 얼굴이 항상 윤이 날 정도이다.
6. 선천적이 질병이 없으며, 귀가 긴 견종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귓병도 없고
일반적인 피부병조차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단, 이 견종은 주인의 애정에 의외로 굉장히 민감하므로
주인이 내외로 애정을 가지고 보여주어야 평생 건강함을 유지한다.
7.캐벌리어의 단점을 굳이 찾자면, 경계심이 적다는데 있다.
그리고 선조때부터 귀족의 왕의 애완견이었던 혈통적 성향 때문인지
실외견 으로는 적합하지가 않다.
외견사보다는 작은 실내견사나 집안에서 키우는 쪽이 안전하다.
또한 이 견종은 다른 견종에 비해 골격과 외모의 완성이 다소 느리므로
최소2살전까지는 얼굴과 골격이 자주 변한다.
그러나 2살 전후의 시점부터 완성된 모습을 보이며 그 후로 역시 점점
더 어려보이는 외모적 성향을 보여준다.
캐벌리어의 독특한 성장기를 지켜보는 것 또한 큰 재미이며
주인에게 주는 사랑 또한 캐벌리어의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