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2일차 여전히 하늘은 흐리고 비 도 내리고.....또 다른 맛을 주는 흐린날의 울릉도 여행입니다.
오전에는 울릉도 개통 일주도로를 타고 여행을 떠나요
울릉섬일주도로 여행기
사동항에서 출발하여 서면 - 북면을 돌아 저동항으로 그리고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오는
울릉도 섬 여행 A코스 여정입니다.
도동항에서 출발한 관광버스에 여행객들과 사동항에서 합류합니다.
제일먼저 도착한 곳은 사동항 지나 통구미 해변입니다. 거북이 모습의 바위가 있는 곳이지요.
포토존을 찾아 사진찍기를 해 봅니다.
금요일 오전 한가한 통구미 해변의 모습입니다.
금요일 오후와 주말 그리고 일요일엔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찾아 온답니다.
통구미 해변의 거북바위가 있는 콕 솟아오른 바위에는 울릉도의 대표 식물인 향나무가 자생하고 있답니다.
척박한 바위에 자리잡고 있는 모습은 우리민족의 끈기를 보여주는듯합니다.
맨 왼쪽 위에 흡사 거북이 대가리 같은 바위의 모습이 보입니다. 반대 쪽에는 바다로 내려가는 새끼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있답니다.
통구미 해변에는 옛 독도와 울릉도에서 서식하던 강치 상이 있군요.
일본의 수탈로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지금은 볼 수 가 없는 바다동물입니다.
통구미 해변을 뒤로하고 울릉도의 개인 정원인 예림원 숲으로 갑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갑니다. 개인 정원숲으로 아름답게 꾸며 놓은 산책하기 좋은 예림원입니다.
걷기에 좋은 숲길에는 알록달록 6월의 꽃들이 한창 피어있습니다.
예림원 전망대 쪽에는 폭포가 있어요.....멀리서 잡아봅니다. 날씨가 흐려서 보였다 안 보였다 합니다.
전망대 오르는 것은 패스하고 돌아갑니다.
예림원 포토 존
사각의 틀 안 바닷가의 바위가 울릉도 코끼리 바위랍니다. 울릉도 해안일주 때 가까이서 감상을 할 수 있어요.
카메라에 멀리서 담아 봅니다.
예림원 숲 길에는 여러가지 조형물도 설치되어 눈으로 즐거운 감상을 하고 다녀요.
예림원 전 지역에 아름다운 수국이 6월의 빗방울을 머금어 청초한 모습으로 답방객을 반깁니다.
조용히 그리고 잠시 돌아 본 예림원을 뒤로하고 울릉천국으로 출발합니다.
울릉천국은 가수 이장희씨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울릉해안도로가에 이장희 가수의 작은 음악실이 있고 - 현재는 사용치 않고 - 그런 인연으로 울릉군에서 아주 넓은 장소에 현대식으로 울릉천국이라는 장소를 마련해 주었다는 관광버스 기사님의 설명이었습니다.
울릉천국에는 카페도 있고 연못도 있고 공연장도 있답니다.
울릉천국의 연못, 저 멀리 공원에는 통키타 가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돌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울릉천국 공원의 돌들......
여기저기 자리잡고 있는 통키타가수들의 돌
7080세대의 통키타 가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석
윤형주 - 김민기 - 송창식 등 그 옛날 통키타로 방송과 우리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스타가수들의 이름이 새겨진 돌 들이 자리잡고 있는 울릉천국 공원입니다.
안개와 비구름속의 울릉천국 모습을 담으며 발길을 돌립니다.....나리분지로 올라갑니다.
세계의 몇 안돼는 화산의 분화구에 생활을 하는 나리분지는 울릉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지역으로 가파른 고갯길을 올라가야 만납니다. 비구름으로 휩싸인 나리분지는 눈에 뵈는게없습니다.
그래서 씨껍데기 막걸리에 삼나물 무침 그리고 오징어야채 전을 한 개 먹고 내려왔답니다.
오징어가 들어간 부치개 한 개 그리고 고기 식감이 있는 삼나물 무침에 조껍데기가 아닌 씨껍데기 막걸리 한 잔 합니다.
씨껍데기 막걸리는 열가지 씨를 재료로 만든 울릉도 산 막걸리라고 합니다.
삼나물도 울릉도의 특산 생산품이고요.
안개속 같은 나리분지를 떠나 해안도로를 타고 다시 북면으로 올라갑니다.
가는 길에 바닷가에 서 있는 세 개의 섬인 삼선암을 만납니다. 옥황상제와 삼선녀의 전설이 담긴 곳이지요.
흐린날의 울릉도 해변 -바람이 불고 하얀 거품의 파도가 일고......
금요일 오전에 돌아보는 울릉도 일주 -- 또 하나의 내 인생의 추억으로 담겨집니다.
멀리 보이는 울릉도 관음도 - 울릉섬의 동식물의 보고인 섬으로 가는 다리가 연결되 산책겸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섬 바위에는 엄청난 수의 갈매기들이 서식하고 있답니다.
지난해까지 이곳이 울릉섬의 북쪽으로 올라오는 도로 끝이었는데 - 그래서 이 곳에서 차를 돌려 도동항으로 돌아갔지만 - 지금은 터널이 완공되고 길이 개통이 되어, 울릉섬 해안 일주도로가 완공이 되어 이제는 내수전 아래를 통과해 저동항 그리고 도동항으로 갈 수 있답니다.
좀더 편한 길로 울릉도 해안을 일주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하여 저동항으로 또 도동항으로 울릉섬을 한바퀴 돌고 오전의 관광을 끝냈답니다.
오후에는 독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상기(하기) 포스팅은 감동이 있는 울릉도 독도 여행 No.1 한섬여행사 울릉도 독도 2박3일패키지 여행을 홍보하기 위하여 한섬여행사에서 초청한 팸투어에 참가 한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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