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19년 10월 7일
판형 : 220×275 | 올컬러 | 양장
ISBN : 979-11-87517-16-0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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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단순함과 강렬함, 그 속에 숨은 무한한 상상력!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유쾌한 성장 그림책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창작 그림책 시리즈로 손꼽힙니다. 현재 전 세계에 번역·출간되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요.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 가까이 다가간 글과 그림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듭니다. 유쾌하고 발랄한 사랑스러운 토끼 시몽의 일상을 만나 보세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이런 점이 달라요!
1. 단순한 선으로 표현된 그림과 강렬한 색감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우며 주인공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각 페이지마다 빨강, 노랑, 파랑 등의 강렬한 바탕색이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보여 주지요. 혼란스러운 마음은 노랑, 으쓱하고 뿌듯한 마음은 파랑, 갈등이 해결되고 화합할 때는 분홍, 급격한 감정의 변화는 강렬한 빨강으로 표현되는 식입니다.
2.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공감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아이들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를 주제로 삼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이야기를 전개해 갑니다. 시리즈의 첫 권에서 “까까똥꼬”라는 말밖에 할 줄 몰랐던 아기토끼 시몽은 조금씩 성장해 나가면서 어느새 의젓한 형이 됩니다. 예측불허 고집쟁이 시몽의 매력은 여전하지만요!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한 시몽 이야기에 웃고 또 감동하면서 저도 모르게 주인공들에게 동화됩니다. 각 권의 마지막 장면에는 기발한 반전이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사로잡아요.
3. 아이와 형제,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
이 책에 등장하는 엄마 아빠는 너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천진난만한 장난기를 발산하도록 하고, 엉뚱한 자기주장도 존중해 줍니다. 다른 한편으로 규칙을 정해 놓고 아이들을 지혜롭고 공정하게 대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좌절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지요. 아이가 힘들어할 때는 공감하고 기다리는 모습으로 아이의 성장을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의 다양한 주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20권은 이렇게 구성되었어요!
1권 까까똥꼬 - 말놀이·자아 표현
장난꾸러기 아기 토끼 시몽은 한 가지 말만 합니다. 밥 먹을 때도, 목욕할 때도 ‘까까똥꼬’라고 말할 뿐입니다. 늑대가 잡아먹겠다고 할 때도 말이죠. 아이들의 마음 그대로를 보여 주는 시몽의 유쾌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2권 늑대다! - 의사소통, 듣기, 이해하기
시몽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아기토끼입니다. 엄마가 장난감을 치우라고 하거나, 선생님이 바른 자세로 앉으라고 하거나, 아빠가 화장실에 다녀오라고 하면 “늑대다!”라고 소리쳐 모두를 놀라게 만든답니다. 앗! 그런데 이를 어쩌죠? 정말 늑대가 나타났어요!
3권 슈퍼토끼 - 자아·자존감 발달
슈퍼토끼 시몽은 악당들을 찾아 집을 나섭니다. 한 손에 장난감 총까지 들고 말이죠. 슈퍼토끼 시몽은 나무에 뚫린 커다란 구멍을 발견하고는 용감하게 그 안으로 들어갑니다.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 나가며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4권 유치원 가기 싫어! - 새로운 환경·적응
유치원 등원을 앞둔 시몽은 내내 시큰둥한 얼굴입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않고 잠도 잘 자지 못해요. 그리고 막상 유치원 가는 날이 되자 외칩니다.l “유치원 가기 싫어!” 이 책은 생활의 변화에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심리를 그린 그림책입니다.
5권 아기똥꼬 - 동생 맞이
시몽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시몽은 못생기고 시끄러운 ‘아기똥꼬’가 동생이 병원으로 돌아가기를 기다리지만, 엄마는 아기똥꼬가 평생 우리 집에서 살 거래요. 동생을 새 식구로 받아들이기까지,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6권 코딱지 - 또래 놀이, 약속과 규칙
시몽과 페르디낭은 자동차 장난감을 서로 바꾸기로 했어요. 본격적인 또래 놀이를 시작하면서 서로 다투고 또 협력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아이들만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7권 똥이 안 나와! - 배변 훈련
시몽 동생 에드몽이 배변 훈련을 시작합니다! 형 시몽이 기저귀에 똥 싸는 아기똥꼬랑은 절대 같이 놀지 않겠다고 했거든요. 에드몽은 응가통에 똥 싸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입니다.
8권 메롱 크리스마스! - 동심, 상상력
이름만 들어도 신나는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시몽과 동생 에드몽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며 산타할아버지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함박눈이 펑펑 내려 걱정이에요. 시몽은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를 도울 아주 멋진 생각을 해냅니다!
9권 두근두근 쪽! - 우정, 배려, 용기
좋아하는 친구 루에게 머릿니가 생겼어요! 다른 친구들은 슬금슬금 루를 피하지만 시몽은 용기 있게 루에게 다가섭니다.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용감한 시몽을 만나 보세요!
10권 잠이 안 와! - 잠자기 습관, 애착 인형, 형제애
시몽과 에드몽은 숲 속에 엄청 멋지고 큰 오두막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에드몽이 애착 인형 ‘도도’를 숲 속에 두고 왔대요. 에드몽은 잠을 잘 수 없다며 투정을 부립니다. 슈퍼울트라토끼 시몽은 용기를 내어 집을 나섭니다. 도도를 찾기 위해서죠! 시몽과 에드몽은 무사히 잠들 수 있을까요?
11권 짜장면만 먹을래! - 편식
시몽은 딱 한 가지 음식, 짜장면만 먹는 아기토끼입니다. 맛있는 고기 반찬도, 당근도, 밥도, 먹지 않아요. 편식 습관과 관련된 아이의 마음을 보여 주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12권 으악! 치과다! - 병원에 대한 두려움
시몽에게 충치가 생겼어요! 친구 페르디낭은 치과가 엄청 무서운 곳이라며 마구 겁을 줍니다. 시몽은 태연한 척하지만 치과 갈 시간이 되자 비명을 지르며 덜덜 떨어요. 치과 가기를 두려워하는 세상 모든 아이들을 응원하고 또 공감하는 그림책입니다.
13권 내가 제일 커! - 형제간 경쟁, 질투
키재기를 하는 날, 시몽과 에드몽이 신경전을 벌입니다. 동생보다 더 크고 싶고 더 사랑받고 싶고 더 많이 갖고 싶은 형 시몽과 형을 이기고 싶은 동생 에드몽의 귀여운 질투심과 경쟁심을 만나 보세요!
14권 아기가 엄마 배 속에? - 생명 탄생, 성교육
유치원에 가기 전, 신나게 놀고 있는 시몽과 에드몽에게 엄마 아빠가 깜짝 발표를 합니다. “엄마 배 속에서 작은 아기가 자라고 있어.” 또 다른 아기똥꼬가 집으로 온다는 걸까요? 모든 어린이들이 한 번씩은 궁금해하는 질문,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그림책입니다.
15권 쳇! 둘째 안 해! - 자아·자존감 발달
둘째 에드몽은 여동생 릴리가 생긴 후로 부쩍 심술궂은 행동을 합니다. 꾸지람을 들으면 다른 핑계를 대며 거짓말을 하죠. 다른 형제들보다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세상 모든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림책입니다.
16권 수영장 절대 안 가! - 새로운 경험과 도전, 두려움
난생처음 수영 수업을 받게 된 시몽은 흥분되는 한편으로 걱정이 됩니다. 수영을 배우려면 깊은 물속에 들어가야 하거든요.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앞두고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17권 똥멍청이 - 질투, 감정 표현
단짝 친구 루가 마마두와 친하게 지내자, 시몽은 질투심에 사로잡힙니다. 시몽은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루에게 절교하자고 말해요. 이 책은 다투고 토라지고 또 화해하는 유아들의 친구 관계와 우정, 그리고 질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8권 공평하지 않아! - 갈등 해결, 배려, 공감
시몽의 친구 페르디낭은 뭐든지 혼자 독차지하려고 합니다. 귀찮은 심부름은 시몽에게만 시키고요.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강요하는 건 친구가 아니겠죠? 이 책은 배려하고 양보하며 만들어 가는 건강한 관계 맺기를 보여 줍니다.
19권 구구단도 몰라?! - 경쟁, 수학적 탐구
시몽의 구구단 정복기! 이제 막 곱셈과 나눗셈을 배우기 시작해 구구단 표 앞에서 씨름하는 아이들에게 원리로 깨우치는 구구단을 보여 줍니다. 아울러 잘 못한다는 이유로,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를 놀리거나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도 알려 줍니다.
20권 이사 가기 싫어! - 복잡한 감정(설렘과 두려움, 아쉬움과 슬픔), 형제애
이사라는 큰 사건을 앞둔 아이들이 겪는 아쉬움과 두려움, 호기심과 설레는 마음을 담아냅니다. 난생처음 복잡한 감정을 겪는 시몽과 에드몽은 놀라고 당황해요. 하지만 슬기롭고 씩씩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 저자 소개
글 ‧ 그림┃스테파니 블레이크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
옮김┃김영신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를 프랑스에서 처음 본 순간 흠뻑 반해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이 시리즈를 출간하기 위해 꼬박 7년 동안 프랑스 출판사를 설득한 결과, 마침내 국내에서도 까까똥꼬 시몽을 만나게 된 것이랍니다. 어린이들에게 시몽을 소개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왜애애애애?》, 《축구를 시작해!》, 《지뢰밭 아이들》, 《수영 팬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