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광교카페거리에 있는 "라벤치" 후기 입니다. "라벤치"는 이전에도 몇번 갔었는데 분위기도 무난하고 음식이 맛있어서 자주는 아니지만 모임이 있을 때 모임장소로 가끔씩 가는 곳 입니다.
"라벤치"에 가면 메뉴판의 메뉴 옆에 'BEST'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처음가시는 분들은 이 'BEST'메뉴를 주문하시면 후회할 일 없을 겁니다. 'BEST' 메뉴가 Best 입니다.
스테이크 중에는 "그릴드목살스테이크", 파스타 중에는 "상하이게살크림파스타", 필라프 중에는 "새우필라프"가 BEST 표시 메뉴 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고르곤졸라 피자를 추가하면 행복이 배가 됩니다. ^^
상하이게살크림파스타는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매운 맛이 강해서 매운 것을 못드시는 분들은 당황할 수 있어요. 매운 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크림파스타의 느끼함이 숨어 있어 오히려 깨운(?) 합니다.
"라벤치"는 음식도 맛있고 음식량도 푸짐합니다. 스테이크나 파스타, 필라프의 양이 생각 보다 많기 때문에 주문할 때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어요.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가족이나 연인들이 한번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주변에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셔면 하루가 행복합니다. 함께 걸으면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있으니 좋아요.